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3. 00:14
 
브리튼 제국의 국기.
  • 공식명칭: 브리튼-페어리랜드 연합왕국
  • 위치: 서유로파 브리튼 섬+페어리랜드
  • 수도: 런던
  •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 국가원수: 여왕
  • 공용어: 브리튼어
  • 종교: 성공회
  • 거주 종족: 인간, 오그레사 등

1.역사
브리튼 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가졌고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제국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초강대국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국가다.

브리튼 제국의 본토인 브리튼 섬.

본래 브리튼 섬에는 라이온 킹덤이라는 왕국과 북부의 스코트랜드라는 왕국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들은 본래 오랜 앙숙 관계였으나, 연합왕국을 이루어서 새로운 왕국이 되었는데, 이가 바로 '브리튼 왕국'이다. 이 당시에 아이리스 왕국의 식민지들을 점령함으로써 식민제국의 서막을 올렸으나, 동시에 북아레미카의 식민지들을 잃기도 하였다.

19세기에는 요정의 섬인 페어리랜드를 완전히 식민지화시켜서 브리튼-페어리랜드 연합왕국으로 국호를 고치고 산업혁명을 이뤄내고 막강한 해군력과 식민지를 통해 얻은 풍부한 자원으로 전 세계를 종횡무진 설치고 다니게 된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식민지를 많이 보유한 국가로서 정치, 경제적으로도 크게 부흥하고, 문화적 성취 또한 세계 최정상에 있는 초강대국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2. 정치 및 문화

브리튼 왕실의 상징.

브리튼 제국의 국가원수는 여왕이나, 입헌군주국이기 때문에 국왕에게 실질적인 권력은 없고 실질적인 권력은 의회가 차지하고 있다. 의회는 하원과 상원으로 나뉘는데, 상원은 전통 귀족 출신들이, 하원은 자본가 같은 신흥 세력들이 주를 차지하고 있다. 

명목상 이 둘은 동격이긴 하지만, 하원이 국민의 삶에 밀접한 입법행위에 집중하는 반면, 상원은 비교적 정무적인 사안에 치중하는 등 격에 있어서는 상원이 하원에 비해 좀 더 높으나 실제 권한에 있어서 법 제정 시 상원의 권한이 제한되는 등 하원이 좀 더 강하다.

브리튼 제국의 실질적인 지도자는 수상으로, 수상은 하원 의원 가운데서 총선에서 하원의 원내 1당을 획득한 정당의 당수가 국왕의 임명을 받아서 되는 것으로, 임기는 5년이다. 

수도 런던의 풍경. 공해 때문에 하늘이 우중충하다.

브리튼 제국은 총 4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심지인 브리타니아, 토착종족인 오그레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오그레랜드나 웰스, 시들이 거주하는 페어리랜드로 나뉘어져 있다.

 

브리튼 제국의 수도는 런던으로 세계에서 가장 산업이 발달한 나라의 수도 답게 공장이 많고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을 지니고 있으나, 심한 공해오염으로 인해서 생긴 스모그 탓에 낮에도 언제나 밤처럼 어둡고 스모그가 심한 날에는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웃 국가들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아니라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놀리기도 한다. 

공해오염 뿐만 아니라 인권 의식도 영 좋지 않아서 노동자들은 입에 간신히 풀칠할 수준의 봉급만을 받으며, 평민들 및 여성들은 돈을 내야지만 투표를 할 수 있는 등 인권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브리튼 제국은 문학사적인 부분에서 아이리스 공화국과 함께 투 톱을 달렸고, 현재도 왕성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등의 공연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서 여러 걸출한 인재를 내놓기도 하였다. 

이와 반대로 브리튼 제국의 요리는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라이벌이자 이웃 국가인 아이리스 공화국의 요리가 세계 3대 요리라고 평가받고 있기에 이는 자존심이 센 브리튼 제국 국민들의 가장 큰 수치이기도 한다. 

브리튼 제국의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의 일원이라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이게 지나쳐서 오만하게도 다른 국가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 주요 대상은 식민지 출신의 이종족들이다.

브리튼 제국 육군의 여성 장교.

브리튼 제국의 군대는 지구 최강의 군대로, 아 중 육군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군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레트 코트'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해군은 최신식 잠수함이나 초대형 군함 등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대부분 인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브리튼인들은 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대룡제국과는 달리 우유를 타서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대일제국은 차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티타임'이라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따로 존재할 정도이다. 이 차는 주로 대룡제국에서 수입해오는데 이 차 때문에 대룡제국과 '아편전쟁'이라는 이름의 전쟁도 2차례 벌였다.

3. 외교 관계
대룡제국과는 아편전쟁으로 인해 사이가 정말 좋지 않으나, 현재는 브리튼 제국이 대룡을 일방적으로 털어 먹고 있는 상황이다. 모선과도 거문도 강제 점령 사건 탓에 사이가 영 좋지 않다. 

U.S.E와는 과거 식민지이기는 하였으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리스 공화국, 슈탈 제국, 몌드볘지 제국 등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아이리스 공화국과는 아이리스 왕국과 라이온 킹덤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앙숙 관계이고, 슈탈 제국과는 아이리스 공화국과 몌드볘지 제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해주었지만 슈탈 제국이 대외팽창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몌드볘지 제국은 아이리스 공화국 못지 않은 역사적인 숙적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