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4. 16:59

발루시아 제국의 상징.

  • 공식명칭: 발루시아 연합제국
  • 위치: 고대 지구의 전 지역
  • 수도: 하이퍼보리아
  • 정치체제: 제정일치/패권 군사 연합
  • 국가원수: 황제
  • 공용어: 발루시아어
  • 종교: 이그 신앙
  • 거주종족: 렙틸리언

1. 역사
발루시아 제국의 역사는 백악기 시절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 '이그'를 숭배하는 양서, 파충류 종족들인 렙틸리언들이 발루시아 제국을 건설한다.

발루시아 제국은 이그의 위대한 계획에 따라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제국을 발전시켰고, 발루시아 제국은 성간 항행도 가능할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남아레미카 대륙에 수도를 두고 이를 중심으로 지구 전역을 지배하게 되었지만, 이들의 전성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6600만년 전, 렙틸리언들은 화성에서 엄청난 규모의 함선들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파견된 커네리족의 침략 부대였다. 이들은 지구로 오는 과정에서 달을 침공하여 렙틸리언들과 동맹 관계이던 루나래빗들을 공격하여 그들을 달의 지하로 내몸으로써 자신들의 전투력을 과시하였다.

그러나 이그의 자식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고, 세계에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대한 군세를 결성하여 커네리들에게 맞서 싸웠다. 수세기 동안 지속된 위대한 전쟁에서 렙틸리언들은 모든 대륙에서 격렬하게 저항하였고, 금지되었던 고대 무기들까지 창고에서 꺼내져서 사용되어졌다.

 

커네리들은 수 세기 동안 이어진 거센 저항에 결국 크나큰 타격을 입고 패퇴하였으나, 이들은 지구를 떠나기 직전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한 운석을 지구에 떨어트려 대멸종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서 찬란했던 발루시아 문명은 한 순간에 박살났으며, 수 세기 동안 쌓인 위대한 지식들이 먼지가 되었다.

렙틸리언의 퇴보는 막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들은 선조들의 찬란했던 영광을 망각한 채 원시적으로 퇴화하기 시작했다.

2. 정치 및 문화
발루시아 제국의 지도자는 황제였지만, 상급 행정을 담당하는 비늘 의회와 최고 종교 지도자이자 제국의 정신적 지주인 사제들의 허락 없이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으며, 황제에게 불만을 품은 자는 도전해서 그를 축출할 수 있었다.

발루시아 제국은 위대한 계획 아래에서 움직인다. 그들은 스스로를 이그에게 선택받은 선민들이라고 믿으며, 이그의 위대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계획은 이 세상에 질서를 가져오고 이그가 우주 만물에 내린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세운 계획으로, 바르시아 제국의 종교이자 사상이다. 위대한 계획이 다른 종족의 절멸을 요구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이그는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발루시아 제국민들은 명예를 중시하며 약함과 무능을 혐오한다. 이들은 절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며, 나약한 자들은 위대한 질서에서 불필요한 존재이다. 이 때문에 이들은 크고 강한 암컷이 작고 약한 수컷보다 우위에 있는 여성우월주의적인 경향이 존재한다. 여성들은 사회 전방위에 배치되나, 남성들은 후방에서 수동적인 일에 종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