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패러렐 월드/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주요 용어'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9.28 평행우주의 위험도 등급 & 문명 레벨 등급
  2. 2019.09.28 다중우주
  3. 2019.09.28 평행우주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9. 28. 22:38

위험도 등급

E등급

매우 낮음. 거의 위험이랄 것이 존재하지 않는 수준.

 

D등급

낮음.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신경 쓸 정도로 위험하지도 않다.

 

C등급

보통. 우리 세계랑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

 

B등급

약간 위험. 크게 위험하진 않으나, 방심해서는 안 되는 레벨.

 

A등급

위험. 상당히 위험한 레벨로, 이 등급부터는 만일 차원 이동 기술을 얻을 시, 다른 평행우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등급이 된다.

 

EX 등급

논외급. 최악의 레벨. 물리법칙 자체가 인류에게 위협적이며, 다른 평행우주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걸 넘어서 아예 멸망시킬 수도 있다.

 

문명 레벨 등급

새비지

선사시대 수준의 문명을 보유한 평행우주로, 농업과 채집, 사냥-채집으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기술은 단순한 수제 도구와 무기, 농업용 도구와 기술에 불과하다. 아예 문명이 발생하지 않은 평행우주도 여기로 분류한다.

 

에인션트

청동기~고대 수준의 문명을 보유한 평행우주로, 막 초기 문명이 태동하기 시작한 평행우주들이다.

 

미디엄

산업화 이전 전근대 수준의 문명을 지닌 평행우주들로, 상당히 많은 수의 평행우주들이 여기에 속한다.

 

메카니컬

산업화 이후의 문명 수준의 평행우주들로, 근대 수준의 문명권들이다. 인구 증가와 식량 생산 기계화로 인해 정치적, 경제적 압력이 늘어나고, 기계와 운송수단의 발달과 동시에 주변 환경과 의학적인 지식을 쌓으며, 많은 평행우주들이 멸망을 맞게 되는 첫번째 단계다.

 

테크노

현대~근미래 수준의 평행우주들로, 우리 우주가 이 단계에 속한다. 인류의 인식과 지성이 비약적으로 확대되는 단계이나, 동시에 많은 평행우주들이 멸망을 맞이하는 두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오페라

행성의 표면을 벗어나 본격 스페이스 오페라 찍는 평행우주. 여러 문명들 간의 교류를 통해서 의식의 확대가 이루어지는 단계의 우주들이다. 문명 레벨의 최고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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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0) 2019.09.28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9. 28. 18:35

무수히 많은 다중우주들

 

1. 설명

평행우주 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주는 우리가 사는 곳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무수히 많은 빅뱅이 일어났으며,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평행우주는 애초에 중간에 갈라져 나온 가지에 불과할 뿐, 근본적으로 시작점은 같지만, 다중우주는 애초부터 시작점부터가 다른 케이스다. 평행우주는 시간선에서 차이가 날 뿐이지 근본적으론 기반이 된 물리법칙이 동일하지만, 다중우주는 처음부터 닮은 꼴을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이다.

 

어떤 우주는 중력이란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우주는 차원이 2개 뿐이고, 심지어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빈 무의 우주마저도 존재한다.

 

이 우주와 우주 사이에는 완전한 무(無)의 세계인 '허수공간'이 채우고 있으며, 빛은 물론이고 시간, 생명, 죽음, 심지어는 어둠조차도 없는 세계로, 차원이동자가 만일 이곳에 떨어진다면 허수공간의 하나가 되어 존재 자체가 소실된 무()의 일부가 될 것이다.

 

2. 주머니 우주

가끔씩 우주에 작은 우주가 주머니처럼 달려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주머니 우주'라고 한다.

 

주머니 우주는 평행우주처럼 시간선의 가지에서 탄생한 것도 아니고, 완전히 독립된 또 다른 다중우주인 것도 아니다. 엄연히 자기가 달라 붙은 우주의 일부로, 숙주 우주의 축소 복사판과 비슷한 것이다. 하나만 달려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수십 개 이상이 달라 붙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3. 상위 차원

이런 다중우주들보다도 상위의 세계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세계들을 '상위 차원'이라고 따로 분류한다. 이 상위 우주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다중우주의 일부로서 분류되긴 하지만, 한 가지 특성으로 인해서 다른 우주들과 구분된다.

 

상위 차원들은 평행우주, 즉 시간선의 가지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서 단 하나의 영원불멸한 우주만이 존재하며, 시작도 끝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 하나만이 일관적으로 존재하며, 이 세계의 존재들은 영원불멸하며 다른 가능성이라는 것이 절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9. 28. 18:03
무수히 나뉜 평행우주의 가지

 

1. 설명

우리는 우리가 사는 우주 밖에 관측할 수밖에 없지만, 사실 우주는 우리가 사는 우주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빅뱅은 무한히 많은 세월 동안 일어났으며, 우주도 무한히 많은 숫자가 존재한다.

 

그것은 우주의 시간선도 마찬가지다. 우주에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들은 전부 실재하며, 이 시간선들은 무한히 갈라지고 커진다. 이 시간선의 무한한 갈라짐에 따라서도 평행선상에 무한히 많은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평행우주이다.

 

평행우주들은 모두 기본적인 구조에서는 동일하나, 역사적인 부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나며 물리법칙도 조금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물리법칙 쪽은 큰 틀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인물 A가 길을 걷고 있었다. 그는 길을 걷던 도중에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길을 걷던 A의 눈에 식당 갑과 식당 을이 띄었다. 여기서 두 가지 선택지가 갈린다.

 

1. 식당 갑에 간다.

2. 식당 을에 간다.

 

여기서 인물 A가 식당 갑에 가는 시간선의 평행우주가 평행우주 가이고, 식당 을에 가는 것이 바로 평행우주 나이다. 대부분의 평행우주들은 이러한 근소한 차이 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둘을 비교해 봤을 때 보통은 뭐가 차이가 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수준이다.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거나 나치가 전쟁에서 승리했거나 지구에 인류가 출현하지 않은 등 시간선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도 큰 우주적 구조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