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아포칼립스/괴수'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3.05.07 메가닥틸루스
  2. 2021.09.17 고르니크뤠벳
  3. 2021.08.16 임페리얼사우루스
  4. 2021.08.16 아이스비스트
  5. 2021.07.07 레이사우루스
  6. 2021.04.15 디스트로
  7. 2021.04.03 티타누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5. 7. 16:05

 

  • 학명 : Megadactylus caelum
  • 분류 : 석형강 익룡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 아즈다르코과 메가닥틸루스아과
  • 이명 : 거대유익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전 세계의 하늘.

 

거대유익수 메가닥틸루스

 

메가닥틸루스는 지구상 존재했던 비행 척추동물 중에서는 아마도 가장 거대한 종일 것이다. 날개폭이 약 30m에 달하는 이 거대 익룡은 백악기 후기에 처음으로 진화한 메가닥틸루스속의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으로, 다른 아즈다르코류 익룡들처럼 육상성이 강한 종이다.

 

부리 안에는 이빨이 하나도 없지만 매우 적극적인 육식성으로, 몸집이 작은 참상종이나 위험종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가장 비중이 큰 주식은 다름아닌 괴수의 사체다. 메가닥틸루스는 스캐빈징에 적합하게 진화했는데, 이들의 주식은 거대한 괴수의 사체이기 때문에 이들은 다른 스캐빈저와는 달리 활동반경이 전 세계로 널리 퍼져 있다. 때문에 거대한 날개를 펼쳐서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면서 괴수의 사체를 찾아다닌다.

 

괴수의 사체를 먹기 위함인지 머리는 피크노섬유가 거의 덮여 있지 않고 맨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후각은 매우 예민해서 수만 개가 넘는 후각수용체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체의 냄새를 귀신같이 감지해내며 오랫 동안 날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날개 힘 자체도 세지만 알바트로스처럼 상승기류를 활용해서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오래도록 날아다닐 수 있다.

 

둥지는 거북처럼 알을 땅에 묻는 방식으로 만들며, 새끼들은 태어날 때부터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미의 양육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디스트로  (0) 2021.04.15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9. 17. 00:52
  • 학명 : Mammuthus gigantus
  • 분류 : 포유강 장비목 코끼리과 맘무투스속
  • 이명 : 선사거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시베리아~아무르

 

선사거수 고르니크뤠벳

 

혹한의 시베리아에도 여러 종류의 괴수들이 서식한다. 이곳에서마저도 거대한 야수들은 혹독한 추위에 적응하여 생태계의 정점에 자리잡았으며, 여러 가지 독창적이고 특이한 종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한 종을 꼽자면 모두들 당연히 고르니크뢰벳을 꼽을 것이다.

 

최대 20m까지 자라나는 이 거대한 매머드는 맘무투스속의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이며,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코끼리들 중 가장 거대한 종이다. 사실 괴수 중에서는 작은 축에 속하며, 다른 시베리아의 괴수들에게 종종 사냥당하곤 하는 위치에 놓여 있다. 물론 거대하게 돋아난 4개의 상아를 지닌 이 짐승을 사냥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단한 몸을 지닌 육식성 괴수들에게 있어서 이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위험이다.

 

이 짐승은 때문에 덩치를 키우는 것 이외에도 또 다른 방어법을 진화시켰는데, 바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능력이다. 장비목 중에서는 유일하게 생체발전을 할 수 있는데, 바로 등 뒤에 솟아난 거대한 혹 덕분이다. 이 비정상적으로 거대하게 발달된 혹은 일종의 생체전기를 발생시키는 기관으로, 여기서 발생된 전기는 신경계를 통해 안테나처럼 진화한 4개의 상아와 어깨에 돋아난 뿔과 연결되어 강력한 전기를 뿜어낸다. 이 전기의 최대 출력은 약 1000V에 달하며, 이렇게 강력한 전기로도 괴수들에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굶주린 괴수가 단념하고 돌아서게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이 거대한 야수들은 시베리아의 초원 지대를 무리지어 돌아다니며, 수컷은 다 자라고 나면 무리를 떠나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무리는 주로 어린 개체들과 암컷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종은 일반적인 코끼리와 달리 암컷조차 상아가 발달되어 있어 수컷과 암컷의 구분이 꽤 힘든 편이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디스트로  (0) 2021.04.15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8. 16. 19:08
  • 학명 : Imperialsaurus Narita
  • 분류 : 용반목 용각아목 신용각하목 티타노사우루스과 임페리얼사우루스속
  • 이명 : 원시거수
  • 등급 : 최상종
  • 서식지 : 중국~인도차이나 반도

 

원시거수 임페리얼사우루스

 

괴수라 불리우는 존재들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거인과도 같은 거대한 유인원, 방사능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고대의 파충류, 암석과도 같은 고래나 섬 만한 크기의 거대 갑각류 등등 하나하나가 매우 기상천외하고 기괴한 생명체들이다.

 

닮은 구석 하나 없어 보이는 괴수들에게도 공통점은 하나씩 있다. 바로 압도적으로 거대하다는 것이다. 이 특징 하나만은 절대로 예외란 것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괴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거대한 종이 하나 있다.

 

아시아 대륙의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거대 용각류 공룡 '임페리얼사우루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록상 최대 몸길이가 약 100m인 이 거대한 공룡은 중생대의 선조들조차 난쟁이로 보이게 할 만큼 압도적으로 거대하며, 지상 최대의 육상동물 중 하나이다.

 

사실 최상종 괴수 중에서는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하며, 해양의 괴수들 중에는 임페리얼사우루스 따위는 우습게 보일 괴수들이 넘쳐흐른다. 그럼에도 임페리얼사우루스가 거대한 괴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반드시 거론되는 이유는 단 하나, 임페리얼사우루스는 최상종 괴수들 중 유일하게 지상에서 서식하는 종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나리타 젠조 박사가 처음 발견한 이 거대 공룡은 지금껏 현존했던 지상 동물 중 가장 거대한 종으로, 진정한 지상의 왕, 아니 지상의 황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괴수다. 그 덩치를 지탱하는 거대한 다리들은 다리라기보다는 거대한 신전의 기둥을 연상케 하며, 기다란 목 끝에 있는 머리에는 왕관과 같은 뿔이 돋아나 있으며, 온 몸이 암석 같은 골편들로 뒤덮여 있어 임페리얼사우루스가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산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위압감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임페리얼사우루스는 온순한 초식동물이다. 큰 덩치 덕분에 흉포한 괴수들조차 덤비질 않기 때문에 사나워질 필요가 없었기에 웬만해선 거의 화내질 않는 유순하고 느긋한 성격이 되었으며, 그 덕분에 우둔하기까지 하지만 이 두려울 것 없는 동물에게 지능이란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일까?

 

임페리얼사우루스의 일생은 먹고 또 먹는 것으로만 채워져 있으며, 열대 우림의 나뭇잎들을 숨도 쉬지 않고 뜯어 먹으면서 그 무지막지한 덩치를 유지할 영양분을 흡입한다. 이렇게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면 지구상의 열대 우림이 거덜날 것 같지만, 걱정 마시길. 임페리얼사우루스의 배설물은 영양분이 풍부한 비료로, 임페리얼사우루스가 지나간 곳은 똥 반 흙 반이 되어 이전보다 비옥하고 식물이 더 건강하고 크게 자라나는 토지가 되어 결과적으로 열대 우림을 더더욱 넓게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디스트로  (0) 2021.04.15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8. 16. 19:08
  • 학명 : Odobenus Magnus
  • 분류 : 포유강 식육목 바다코끼리과 바다코끼리속
  • 이명 : 북극대해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북극해

 

북극대해수 아이스비스트

 

괴수들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세계 곳곳의 극한의 환경에서조차 적응하여 생태계의 정점에 자리잡았다. 그리고 북극해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북극해에도 혹한의 환경에 적응한 다양한 괴수들이 존재하며, 그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바로 거대한 바다코끼리 '아이스비스트'이다.

 

아이스비스트는 최대 약 27m까지 자라나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기각류로, 덩치가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에 친척인 바다코끼리보다는 고래에 더 가까운 생활사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육지로는 잘 나오지 않고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 속을 헤엄치면서 지내며, 심해 깊숙한 곳으로 잠수하여 조개를 까 먹거나 극지방의 물고기 떼를 집어 삼키기도 한다.

 

수컷 1마리가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하렘 구조로, 번식기 때가 되면 바다 속에서 짝짓기를 한 뒤, 육지로 나와 출산을 한다. 아이스비스트의 새끼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본능적으로 헤엄을 치게 되며, 젖을 떼게 되면 성인들을 따라 바다로 나가게 된다. 이들은 낮에는 숨을 쉬기 위해 단체로 수면 위로 올라가서 낮잠을 자며 우두머리 수컷은 반만 잠이 든 채 신경을 곤두세우며 경계를 선다. 밤이 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주식인 극지방의 조개와 물고기 떼를 사냥한다.

 

거대한 덩치와 위압감 있는 엄니 덕에 다 자란 성체는 웬만해선 두려울 상대가 없지만, 완전히 천적이 없는 것도 아니다. 상어나 범고래들은 성체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병든 개체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새끼를 잡아 먹곤 하며, 이들이 아니더라도 북극해의 각종 괴수들 사이에선 이들조차도 하위종에 불과하다. 특히 북극해의 거대 고래 '일벨리'는 이들의 최대 천적으로, 제 아무리 강력한 수컷 아이스비스트조차도 일벨리가 출현하면 빙판 위로 도주할 수 밖에 없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디스트로  (0) 2021.04.15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7. 7. 22:57
  • 학명 : Raysaurus vehementi
  • 분류 : 지배파충하강 위악목 파라크로코딜리모르파 레이사우루스과
  • 이명 : 원시해양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남태평양

 

원시해양수 레이사우루스

 

1. 개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해양 파충류의 일종으로, 몬스터 아포칼립스 이후 가장 최초로 하라타 척도에 따른 등급을 부여받은 괴수종이다.

 

2. 생김새 및 생활사

디스트로의 친척뻘 되는 종으로, 디스트로와는 달리 4족보행형이며 최대 몸길이가 약 3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마치 악어와 도마뱀을 반쯤 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도 걸어다닐 수는 있으나 거의 대부분을 해양에서 지낸다.

 

성대는 없지만 울음주머니를 지니고 있어서 이걸로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 울음소리가 마치 등대의 경적 소리와도 같아 등대를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다. 지성이 높지만 사회성이 낮아서 거의 대부분 단독생활을 하며,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3. 특징과 습성

친척인 디스트로에 비해서 상당히 원시적인 종으로, 체내에 방사능을 축적하는 기관이 있으나 방사능 화염을 내뿜을 수는 없고, 그저 핵융합로의 역할을 할 뿐이다. 거의 평생을 열대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니면서 생활하며,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바다의 포식자이다. 그러나, 다른 괴수들에 비하면 비교적 크기가 작은 괴수종이기에 다른 괴수들의 간식거리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 곳에 계속 머무르려는 정주적인 성격이 강하기에 자신의 영역을 수호하려는 성격이 강해 동족이라고 할지라도 영역에 침입해온 자는 무조건적으로 공격하고 본다. 일단 영역 안에만 들어오지 않으면 공격을 잘 하지 않기에 인간에 대한 공격성 자체는 낮은 편이나, 친척인 디스트로에 비해 육지로 올라오는 일이 빈번하여 인간과의 충돌이 꽤 잦은 편이며, 몬스터 아포칼립스의 시작을 알린 것도 이 괴수종이 관련된 사건이었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디스트로  (0) 2021.04.15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4. 15. 23:43

 

  • 학명 : Destrosaurus imperator
  • 분류 : 지배파충하강 위악목 파라크로코딜리모르파 디스트로사우루스과
  • 이명 : 해왕(海王)
  • 등급 : 최상종
  • 서식지 : 전 세계의 대양

 

해왕 디스트로

 

1. 개요

전 세계의 바다에 서식하는 거대 파충류의 일종으로, 최상종에 속하는 최상위 포식종이다. 주식은 상어나 참치, 고래, 다른 괴수종들, 그리고 심해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우라늄 원석이다.

 

2. 생김새 및 생활사

공룡보다 오래 된 지배파충류에 속하며, 최대 약 110m까지 성장하는 초대형 생물종이다. 최상종 중에서는 드물게 2족보행을 하며, 생물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종은 악어이다. 거대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육중한 다리를 지니고 있으며, 다리는 척행형이다. 몸길이에 비해서 체중은 비교적 가벼운 편이나, 그럼에도 몸이 너무도 거대하기에 대부분의 최상종처럼 주로 바다 속에서 지낸다. 육지에 나오는 시기는 오직 산란기 때 뿐으로, 산란기에 육지로 나와서 산란을 하고 바로 바다로 돌아간다.

 

새끼 때는 고작 축구공 만한 사이즈로, 한 번에 수천 개의 알을 낳으나 새끼 때는 너무도 연약하기에 상어나 다랑어, 물개 등에게 잡아 먹혀서 성체가 되는 70세까지 살아 남는 것은 저 중 한 두 마리가 될까 말까다.

 

적극적인 육식성으로, 전 세계의 해양을 떠돌아 다니면서 주식인 참치나 상어 등을 잡아먹으며, 가끔은 수염고래를 사냥하기도 한다. 거의 평생을 수중에서 지내며 해산물만으로는 거대한 신체를 유지할 에너지가 부족하기에 심해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서 우라늄 광석을 집어 삼키기도 한다.

 

3. 특징과 습성

신장 110미터에 달하는 근육질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력은 초월적인 수준으로, 단순한 몸직으로도 고층빌딩을 가루로 만들 수 있으며, 꼬리로 치는 것만으로 선박을 두동강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110m에 달하는 거구임에도 체중이 가벼운 편이라 상당히 빠른 속도로 헤엄칠 수 있으며, 육지에서도 잠깐이나마 뛸 수 있다. 다만, 뛰는 것 자체가 몸에 엄청난 부담이 가기에 그렇게 오래 뛰지는 못한다.


재래식 무기에도 거의 상처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비늘들로 뒤덮여 있으며, 팔 하나가 잘려 나가거나 몸이 관통당하는 등의 치명상을 입어도 웬만해선 죽지 않는 무지막지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수명은 600년이 넘으며, 허파 호흡을 하는 동물이나, 진성바다뱀과 유사하게 제한적으로 피부호흡을 할 수 있기에 심해 밑바닥까지 잠수할 수 있다.

주식 중 하나인 우라늄 원석을 연료로 삼아서 방사성 화염을 뿜어낼 수 있는데, 이게 일종의 체렌코프 현상을 일으켜서 우라늄을 먹은 직후의 디스트로는 몸에서 푸른색을 발한다. 푸른 방사성 화염은 불꽃이 가늘게 집중되어 빠르게 분사되는 형식으로 뿜어내며, 파괴력은 강력하나 체내의 방사능을 심하게 소모하기에 잘 쓰지는 않는다. 이는 다른 최상종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발달시킨 능력으로 추정된다.

지능은 괴수종 중에선 높은 축으로 보이며, 동종 간에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학습능력과 지능이 매우 뛰어나 주식이 되는 참치나 상어의 전 세계의 분포도와 우라늄 광석이 매장된 곳을 모두 머릿속에 기억하고 다닌다. 다만 사회성은 그렇게 높지 않아 단독생활을 선호한다.

 

4. 서식 지역

전 세계의 해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티타누스  (0) 2021.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4. 3. 00:45

 

  • 학명 : Megapithecus sapiens
  • 분류 : 포유강 영장목 사람아과 메가피테쿠스속
  • 이명 : 초고대거인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극동 일부의 열대우림

 

초고대거인 티타누스

 

1. 개요

열대 우림에 거주하던 지성을 지닌 고대 유인원 종족으로, 인류가 막 발생했던 시대에 거석 문명을 발전시켰던 고대의 지성체들이다. 이들은 한 때 지구 전역에 걸쳐 거주하며, 고대 인류로부터 숭배받았고 거인 전설의 원형이 되었다.

 

2. 생김새 및 생활사

유인원에 속하는 종으로, 인간에 준하는 수준의 지성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괴수종이다. 최대 약 20m까지는 성장하는 종족이다. 인간을 제외한 유인원 중에선 유일하게 완전히 직립보행을 하며, 덩치가 커짐에 따라 열 방출을 위해서 몸의 털이 상당 부분 퇴화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인간과 흡사한 수준의 지성을 갖추었기에 인류가 막 태어났을 무렵인 300만 년 전,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에서 발달된 거석 문명을 건설하였다. 사실 신체능력으로만 따지자면 다른 괴수종에 비하면 그렇게 강력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이 발달된 지성으로 인류보다 앞 선 시대에 고대 문명을 건설하여 우위에 설 수 있었다.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은 이들을 신으로 숭배했으며, 혹자는 이들이 인류에게 문명을 가져다주었다고 여기기도 한다.

 

평균 수명은 약 150~200년 정도로, 한 번에 약 1~2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으며, 수컷 한 마리가 여러 암컷들을 거느리는 일부다처제 형태이다. 완전히 성체로서 성숙하려면 30년이 걸리기에 어린 개체들을 끔찍히 아끼고 보호하려고 든다.

 

식성은 육식 위주의 잡식성으로, 다른 괴수종들을 사냥하면서 살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그 덩치에 걸맞게 이들의 거대한 덩치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괴수들을 사냥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일부는 이 괴수들을 가축으로서 사육하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3. 특징과 습성

근력은 다른 괴수종에 비해선 뛰어나가도 말하기는 힘드나 그래도 거대한 바위를 집어 던질 정도의 힘은 지니고 있으며, 인간처럼 섬세한 손동작이 가능하기에 복잡한 도구도 만들 수 있었으며, 괴수의 뼈를 가공해서 무기를 만들어 내거나 가죽으로 의복을 만들고 바위를 조각하고 돌을 쌓아 올려서 위대한 거석 문명들을 건설해냈다.

 

이들의 유적지를 보면 못해도 고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문명 뺨치는 고대 문명을 보유했던 것으로 보이며, 현대 도시와 흡사한 수준의 체계적인 계획도시의 흔적을 구대륙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괴수들을 길들여서 가축으로서 키웠던 것으로 보이며, 최상종 급의 괴수들을 신으로서 숭배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진다.

 

이들의 문명은 구대륙 전역에 퍼져 있었지만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비교적 흔적을 찾기가 힘들어지는데, 아마 온난한 기후에 적합하게 진화되었기에 비교적 추운 극지방에서의 적응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결국 티타누스의 몰락을 불러오기도 했다.

 

4. 서식 지역

본래 이들은 열대 우림과 같은 온난한 곳을 중심으로, 구대륙 전역에 널리 퍼져 거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인 빙하기가 시작되자 온난한 기후에 특화되어 있던 티타누스들은 결국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지구가 차가워지면서 찬란한 고대 도시들은 점차적으로 폐허가 되어가기 시작하였고, 티타누스들은 따뜻한 남반구로 남하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1만년 전까지는 인간들에게 신으로 숭배받는 등 나름대로 번성하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1만년 전에 일어난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쇠퇴하여 지금은 공식적으로 단 1개체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 사건이 어떠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당시의 고대 벽화에서 묘사된 모습을 보면 당시 티타누스들이 어떠한 존재와 전쟁을 치뤘고 결국 이 전쟁에서 패하고 종족으로서 완전히 끝장난 것으로 보인다.

'몬스터 아포칼립스 > 괴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가닥틸루스  (0) 2023.05.07
고르니크뤠벳  (0) 2021.09.17
임페리얼사우루스  (0) 2021.08.16
아이스비스트  (0) 2021.08.16
레이사우루스  (0) 2021.07.07
디스트로  (0)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