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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09 환상종
  2. 2019.10.06 언데드
  3. 2019.10.06 유령
  4. 2019.10.05 악마
  5. 2019.10.05 천사
  6. 2019.10.05
  7. 2019.09.30 정령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0. 10. 9. 13:29

1. 설명

환상종이란, 여러 평행우주에서 존재가 확인된 신체의 전체나 일부분이 마력으로 형성되어 있거나, 마력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생명체들의 통칭이다. 정령이나 악마, 천사, 유령이나 언데드를 제외한 전 세계의 신화나 전설 속의 존재들은 대부분 이 환상종에 속한다. 동양에서는 '요괴'라고 부르며 자연에 존재하는 마력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생명체나 사물이 마력의 영향으로 변화하면서 태어나거나 진화를 통해서 통상적인 생물종과는 달리 마력을 다룰 수 있게 된 존재들이다.

 

이들은 몸이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존재 자체가 하나의 마법이나 다름 없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마력을 필요로 한다. 평행우주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일부 평행우주에서는 번성하고 있는가 하면 어떤 평행우주에서는 쇠퇴하여 신들이 이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상위 차원인 환상계로 떠난 상태다.

 

2. 분류

 (1) 환수

 최하급의 환상종으로, 생존에 필요한 마력의 필요 수치가 낮은 편이기에 섀도 오브 월드와 같이 신화 시대 이후로도 마법을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마력이 잔존해 있는 세계에선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비경에서 여전히 서식하고 있다.

 

 (2) 요수

 환수보다 한 단계 진화한 종들로, 신체를 구성하는 마력의 농도가 더 농밀하기에 판타즈마와 같이 신화 시대의 환경이 유지된 세계를 제외하면 대부분 환상계로 떠나간 상태다.

 

 (3) 성수

 환상종 중 가장 높은 단계의 최상급 환상종으로, 그 존재 자체가 신성하고 영험한 존재들이다. 몸 그 자체가 순수한 마력이나 마찬가지여서 가장 먼저 환상계로 떠나간 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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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6. 01:01

언데드란, 유령이 시체에 빙의해 되살아난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강령술사 등이 인위적으로 되살려낸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체에 유령이 깃들게 되면 그 사체(유령의 생전 육체가 제일 적합하다.)는 되살아나서 언데드가 되는데, 언데드들은 육체가 썩어 문드러진 시체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기에 산 자를 잡아먹어서 육체를 재생시켜 나간다. 더 정확히는 재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마력이기에 마력 공급만 원할하게 잘 이루어지면 굳이 산 자를 습격할 필요는 없지만, 본래는 죽었어야 할 존재들은 언데드가 생전 같이 공급받는 건 불가능하기에 이들은 산 자를 습격해나가는 것이다.

 

언데드가 산 자를 먹을 때마다 그 마력을 흡수하여 육체의 재생이 진행되어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단계가 완료되면 상위 언데드로 진화하게 된다. 상위 언데드는 다른 언데드들의 우두머리로서 활동하게 되고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된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는 이 단계가 되기도 전에 썩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이런 일은 드문 편이다. 

 

자연적인 언데드들은 자아를 지니고 있지만, 인위적인 언데드들은 자아란 것이 존재하지 않아서 조잡한 본능에 따라 산 자를 공격하여 고기를 뜯어먹는다. 때문에 언데드가 대량으로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산 동물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들은 자신을 만들어낸 주인의 명령에 따르며, 언데드끼리는 서로 싸우지 않는 습성이 존재한다(자연적인 언데드들은 자기들끼리 싸워서 죽이기도 한다.). 언데드 한 두 마리는 근육이 썩어버려서 비틀대는 데다가 힘도 제대로 내지도 못하기 때문에 별 것 아니지만, 언데드는 언제나 떼거지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언데드를 파괴하기 위해선 중추를 파괴해야만 한다. 보통은 뇌나 두개골이 중추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심장 등의 다른 부위인 경우도 있다. ...아님 그냥 간단하게 통째로 불태우거나 녹여버리거나 하면 된다.

1. 종류
 (1) 좀비
 가장 흔한 언데드의 일종. 이름의 어원은 부두교지만, 부두교 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언데드다. 부패가 덜 진행되어서 생전의 모습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 대부분은 떼거지로 몰려 다니며, 수명은 1년도 안 되지만, 산 자를 뜯어 먹음으로써 점차 재생이 진행된다.

 (2) 스켈레톤

 좀비와 함께 가장 흔한 언데드로, 아예 뼈만 남은 언데드다. 좀비와는 달리 조잡하게나마 있었던 근육조차도 없기에 내구력과 힘은 솔직히 기대가 힘들지만, 뇌까지 썩어 없어져서 좀비 이상으로 복종시키기가 쉬워서 많은 강령술사들이 애용한다. 좀비와는 달리 진화해도 백골 모습 그대로다.

 (3) 미라
 고대 이집트의 언데드. 본래 미라라는 것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부활할 것을 대비해 육체를 보존해 놓은 것을 말한다. 마법이 발달한 세계선에서는 생전 모습 그대로 방부처리하는 기술까지 존재했다.

 마법이 발달한 여러 세계선의 1왕조 시대에서는 다른 기술도 존재했는데, 순장한 노예들의 미라를 언데드화하는 것이었다, 이 노예들은 죽어서도 쉬지 않고 파라오들의 무덤을 지켜 나갔다.

 (4) 와이트
 좀비의 진화종으로, 좀비가 마력으로 재생하여 생전의 모습과 자아를 되찾거나 왕족 또는 귀족, 영웅 같은 자들의 시체가 언데드화한 것이다. 좀비들을 수족으로 다루며,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할 정도로 강대한 존재다.

 (5) 리치

리치화한 여성 마법사.

 마법사가 언데드화한 존재로, 죽은 뒤에 자연적으로 언데드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언데드화한 것인 경우가 많다. 마법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집착 끝에 이러한 모습이 된 것으로, 자신의 공방에 틀어 박힌 채 연구만 계속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의외로 위험도는 낮은 축에 속한다.

 (6) 강시

영환술로 되살아난 여성 무술가의 강시. 아직 되살아난 지 얼마 안 된 상태다.

 중국의 언데드로, 도술의 한 분파인 영환술로 탄생한 언데드다. 본래 강시는 전쟁터나 객지에서 죽은 시체를 고향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부적을 붙여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고향에 도착하면 부적의 효능이 다 하지만 가끔씩 부작용을 일으켜 생전의 자아와 모습을 되찾아서 언데드화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막 강시가 되었을 때는 관절이 굳어서 콩콩 뛰어다니지만, 시간의 흘러서 재생이 진행되면서 관절이 풀리게 되고 이윽고는 대극권 같은 고도의 무술도 구사할 정도로 몸이 유연해진다.

 최종적으로는 '후'가 되어서 개와 같이 생긴 야수로 변신하고 불을 뿜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7) 드라우그

드라우그들의 군세. 이렇게 많이 모이는 건 드문 경우다.

 북유럽의 언데드로,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현세에서의 투쟁을 추구하는 전사들이 되살아난 것이다. 자신의 무덤을 거점으로 삼으며, 투쟁본능 만이 남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는 존재다.

 

 (8) 레버넌트

 좀비의 상위종으로, 본래 좀비는 와이트로 진화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누군가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원한을 품은 자들은 레버넌트로서 되살아난다. 복수를 마칠 때까지는 절대로 죽지 않으며, 아무리 죽여도 원한 만으로 되살아난다.

 

 (9) 언데드 짐승

 짐승이 언데드화한 것.

 

 (10) 뱀파이어

뱀파이어의 모습. 와인잔에 담긴 건 피다.

 언데드의 정점에 선 최강의 언데드로, 모든 언데드들을 지배하는 죽음의 왕이다. 갖가지 마법을 다룰 수 있으며, 햇빛과 은 같은 것 몇 가지만 조심하면 영원히 살아갈 수 있고, 뱀파이어 중에서도 강한 개체는 천사나 악마 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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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6. 00:01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기본적으로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불로불사의 존재를 제외한 모든 생물은 죽음을 맞이한 뒤에 그 영혼은 명계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현세에 미련이 남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명계로 가지 않고 남는 영혼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유령이다. 동양에선 귀신이라고 부른다.

1. 종류
 (1) 소령

전형적인 소령의 모습.

 가장 일반적인 유령. 무덤가 주변을 배회한다.

 (2) 원령
 원귀라고도 하며, 억울한 죽음을 맞거나 비명횡사한 자의 유령이다. 그 한을 풀지 않는 한 사신조차 데려갈 수가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한이 강해지고 잔인해진다. 흔히 알려진 처녀귀신, 물귀신 같은 게 바로 이 계통이다.

 (3) 악령


 극악한 범죄자 같은 악인의 유령. 지옥에 가서 형벌 받는 것이 두려워 현세를 떠돌면서 새 육신을 찾아 다닌다.

 (4) 지박령

일본의 지박령. 이미지의 지박령은 지박령 중에서도 강력한 부류에 속하며, 마을에서 신격화되어 있었다.

 한 곳에만 머무르는 유령으로, 작게는 집 한 채에서 넓게는 마을 하나까지의 범위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는다. 보통 그 장소에 뭔가 미련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악령이나 소령들을 부하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액귀도 이 지박령 계통이다.

 (5) 망령

망령의 군세 와일드 헌트.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는 유령들로, 다른 유령과는 달리 활동범위가 굉장히 넓다. 유럽에는 이 망령들로 이루어진 '와일드 헌트'라는 군세가 존재하며, 다른 국가들에도 비슷한 망령의 군세가 존재한다.

 (6) 역귀
 병사한 자의 유령. 역병을 옮기고 다닌다.

 (7) 창귀

호랑이에 달라 붙어 있는 창귀.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에게 잡아 먹힌 자의 유령. 자신을 잡아 먹은 맹수에게 붙어 다니며, 다른 이가 잡아 먹히거나 자신을 잡아 먹은 맹수가 죽지 않으면 절대로 성불할 수 없기에 맹수가 잡아 먹을 사람을 유인한다.

 (8) 귀태
 귀접, 다시 말해서 유령과 인간의 성관계를 통해서 태어나는 반인반령. 이미 죽은 자인 유령은 임신할 수 없기에 인간 여성과 남성 유령과의 사이에서 태어난다. 공중을 떠다니고 유령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사역하며, 물건을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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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5. 23:10

 

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악마는 마신들을 따르는 천사들을 부르는 말이다. 악마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지혜로 정신을 타락시키는 상위 악마(Devil), 폭력으로 파괴를 일삼는 하위 악마(Demon)로 나뉘며, 하위 악마 중에서도 지성이 없고 짐승이나 다름없는 부류를 '마수'라고 부른다.

 

악마들은 불로불사의 존재로, 몸이 마력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육체가 소멸해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생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모습이 각양각색으로 인간과 흡사한 형상이거나 반인반수, 짐승의 형상, 아예 이질적인 괴물의 형상 등 그 모습이 다양하다. 악마들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2개의 성별이 존재하고 생식기가 존재하나, 번식 능력은 없으며 영원히 늙지도 않고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무언가를 먹을 필요도 잠을 잘 필요도 없다. 이러한 것들은 악마에게 있어서 취향에 가까운 개념이다.

 

악마들은 마계에 존재하는 '죄악의 구덩이'라는 곳에서 태어나며 유년기를 거치지 않고 처음부터 완전한 성체의 형태로 태어난다. 여가서 어떤 악마가 태어날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마신으로, 어떤 마신이 관장하는 구덩이냐에 따라서 나오는 악마의 종류가 달라진다.

 

이들의 육체는 총탄을 아무리 퍼부어도 찰과상 하나 입지 않으며, 장정 수십 명의 피와 살을 한 번에 분리할 수 있는 괴력을 지니고 있다.

 

악마들은 흑마법을 사용하며, 추종자들에게 이 흑마법을 전수해주기도 한다. 악마의 흑마법은 막대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량의 마력을 소모하는데 악마들, 특히 상위 악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양의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수준의 힘을 발휘할 수 있고, 하위 악마들도 마을 한 둘 쯤은 멸망시킬 수 있다. 이들의 약점은 신성 마법으로, 엑소시스트나 퇴마사, 천사들은 이들의 최대 천적이다.

 

보통은 하위 악마보다는 상위 악마들이 훨씬 더 강력하다.

 

2. 사회 및 문화

악마들의 수장은 마신이라는 악마들이 숭배하는 신이지만, 일부는 칠죄종의 마왕과 같은 상위의 대악마들이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그러나 근원이 마신이라 해서 모든 악마가 마신을 숭배하거나 통제를 받는 것은 아니며, 몇몇은 마신 이외의 신들 밑에서 일하거나 하기도 한다.

 

흔히 악마들은 극도로 사악하고 잔인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악마라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마신들에 의해 창조되었거나 그들을 따르는 천사들을 통칭하는 말일 뿐, 그들의 창조주인 마신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본질적으로 사악한 존재인 것은 아니며, 무조건적으로 상종 못할 존재들인 것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상대적 악에 가까울 것이다.

 

허나 다수의 악마들이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쾌락주의적인 것은 사실이다. 악마들은 교활하고 진실을 거짓말처럼, 거짓말을 진실처럼 조작하는데 능하고, 진실을 말해도 교묘하게 중요한 부분을 쏙 빼놓고 얘기하기에 상당히 위험하다. 악마들의 달콤한 유혹은 어지간한 정신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며 대부분은 그들에게 홀라당 넘어간다. 악마들은 오직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사상을 지니고 있어서 교활한 악마들은 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동료를 희생시키기도 한다.

 

악마들은 과학과 마법 등 온갖 학문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가끔씩 지상의 미물들에게 힌트를 주곤 하는데, 결과적으론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서 이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게 된다. 악마의 계약이란 것도 이런 것이다. 악마들은 계약을 할 때, 7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고 진짜로 그 소원을 들어주지만, 이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해서 결국 악마들에게 속아 넘어갈 대로 넘어간 계약자는 계약 내용대로 악마가 되어 버린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계의 지성체들을 적대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다. 때문에 세계 멸망과 같은 사안이 발생하면 천사, 신 등과 마찬가지로 이를 막고자 적극 협력하기도 한다.

 

3. 서식 지역

악마들의 본거지는 상위 차원 중 하나인 마계다.

 

4. 종류

 (1) 몽마

여성형인 서큐버스. 이미지의 몽마는 특이 케이스로 보통은 박쥐 날개가 달려 있다.

 상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 남성형은 인큐버스, 여성형은 서큐버스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형 악마로, 인간의 꿈 속에 들어가 성관계를 해서 그 정기를 빨아 먹는다.

 

 (2) 임프

임프의 모습.

 하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 몸집이 자그마하고 가장 지능이 낮은 최하급 악마. 소악마라고도 한다.

 

 (3) 바포메트

흑미사를 방해하는 병사와 성기사들을 공격하는 바포메트.

 상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로, 박쥐 날개가 달린 염소 수인 형상을 하고 있다. 흑미사를 주관하는 악마로, 추종자들에게 배덕적인 쾌락을 탐하도록 유도한다.

 

 (4) 크람푸스

 크리스마스에 출현하는 하위 악마. 산타클로스처럼 변장하고 있으나, 본 모습은 그리스 신화의 신인 판을 기괴하게 비틀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하급 악마들을 데리고 다니며, 못된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5) 마룡

 드래곤을 모티브로 창조된 종족으로, 악마 중 마수에 속하는 종이다. 원본인 드래곤보다도 호전적이고 흉폭한 성격으로, 추악하고 기괴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6) 헬하운드

 개 형상의 마수. 시뻘겋게 빛나는 눈을 한 검은 마견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입에서 유황불을 내뿜는다. 인간의 영혼을 주식으로 삼는 악마들의 사냥개로, 눈을 마주친 자는 죽는다.

 

 (7) 아잔투

 반인반마 형상의 하위 악마. 성욕이 비정상적으로 왕성해서 여성을 덮치는 습성이 있다.

 

 (8) 캠비온

 악마와 인간의 혼혈. 본래 악마는 번식 능력이 없어서 자기들끼리는 번식할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인간 같은 종족과의 사이에서는 자식을 낳을 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캠비온이다. 그 특성 상 대부분은 몽마와의 혼혈인 경우가 많다.

 

 강대한 존재인 악마와의 혼혈이기 때문에 초월적인 수준의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나라를 파탄낼 수도 있다. 역사상의 영웅들 중 몇몇도 캠비온으로, 대표적으로 몽마와 인간의 혼혈인 대마법사 멀린이 있다.

 

 (9) 나이트메어

 악몽을 보여주는 마수로,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마계에선 상위 악마의 탈 것이다.

 

 (10) 아부후퀴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서 몸의 내용물을 빨아 먹는 악마. 하위 악마에 속하며, 정글 같은 환경을 좋아한다.

 

 (11) 타락천사

 악마들은 유혹의 천재들로, 그들의 유혹은 천사들조차 타락시킬 만큼 치명적이다. 이렇게 타락해서 추방당한 천사들을 타락천사로 분류한다. 일단 분류상으로는 천사로 분류되나, 일반적으로는 악마로 취급된다. 허나 어차피 악마도 천사의 일종이기 때문에 그리 큰 상관은 없을 듯하다. 이들의 수장은 7대 마왕 중 교만의 마왕 루시퍼다.

 

 사실 타락천사라는 것은 천계에서 추방당한 천사들을 통칭하는 말이기에 악마들에게 협력적이긴 커녕 여전히 적대하는 케이스도 있으나, 보통 타락천사라 하면 루시퍼를 따르는 마계의 천사들을 의미한다.

 

 (12) 알루

 마계의 지하 쿠르에 서식하는 악몽의 악마. 입과 귀가 존재하지 않는다.

 

 (13) 아사쿠

 메소포타미아의 악마로, 열병을 일으키는 하위 악마다.

 

 (14) 수락

 화장실에 숨는 습성이 있는 악마로, 뇌졸증과 중풍을 일으키는 하위 악마다.

 (15) 라비수

 흡혈 악마의 일종으로, 빛과 소금을 싫어하는 하위 악마다.

 

 (16) 황충

 전갈 꼬리 달린 메뚜기 마수로, 세상 모든 것을 갉아 먹는 대재앙이다. 이들의 왕은 무저갱의 지배자 아바돈이다.

 

 (17) 헬플라이

 파리형 마수로, 모든 것을 끊임 없이 먹어치우는 폭식의 마왕 벨제붑의 수하들이다.

 

 (18) 바다 악마

 포르네우스의 수하들로, 마계의 바다에 서식하는 하위 악마들이다. 온갖 해산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19) 야차

 동양의 악마들. 특이하게도 비사문천을 따르는 악마들로, 본래는 호전적이고 잔인한 종족이었다. 그러나 비사문천을 따르게 된 이후로 개신해서 선한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호전적인 건 여전해서 지옥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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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5. 18:24

천사는 신들이 창조한 초월적 존재들로, 신에게 봉사하는 종족이다. 정령이나 신과 비슷한 영체들로, 신들처럼 불로불사의 존재다. 대부분은 천계에 거주하며, 현세에 분신을 보내서 신자들에게 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에 하얀 새의 날개가 달린 모습을 하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종류에 따라 다르다. 지성체에 가까운 부류를 천사라고, 짐승에 가까운 것을 신수라고 부른다.

 

1. 계급

 - 하품천사

   (1) 천사

   가장 일반적이고 급이 낮은 천사. 개인을 보호하고 인도한다. 전투 능력이 거의 없고, 갖가지 잡무를 담당한다.

 

    (2) 대천사

    집단이나 국가, 민족을 이끄는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천사들. 천사의 군대인 천군에 속해 있다.

 

    (3) 권품천사

    지상의 통치와 권세를 위임받은 천사들로, 각 신앙들의 수호자 격인 천사들이다. 다친 천사들을 치유해주는 존재다.

 

 - 중품천사

  (1) 능품천사

  천군 소속의 천사들로, 대천사들을 이끌고 악마들과 싸우는 역할을 맡은 천사 계의 전사들이다.

 

  (2) 역품천사

  만물의 유전과 성스러운 기적을 주관하며, 천군의 장군들이다.

 

  (3) 주품천사

  신들에 대한 신앙심이 제일 깊으며, 온 우주에 신들의 기적이 미치길 바란다. 신도들에게 신의 뜻을 알리고 기적을 보여주어 신을 믿게 만든다.

 

 - 상품천사

  (1) 좌품천사

  불타는 고리의 모양을 한 천사들. 강력한 신성마법을 다루는 존재들로, 신들을 찬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 지품천사

  신들의 회랑을 수호하는 천사들로, 신들의 친위대.

 

  (3) 치품천사

  최고위의 천사들로, 신들을 가장 옆에서 보좌하는 최측근들로, 세계 멸망 급의 재앙이 나타날 때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2. 종류

 (1) 천사

천군에 소속된 천사의 모습.

 계급으로서의 천사가 아닌 종족으로서의 천사를 의미하는 말로, 천사들 중 야훼를 수호하는 천사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발키리

전장에 강림한 발키리들의 모습. 보기와는 달리 호전적이고 잔인한 성격이다.

 북유럽의 신들을 따르는 천사들로, 능품천사에 속하는 천사들이다. 발할라에 거주하며, 천마를 타고 다니는 아름다운 여전사들이다. 호전적이고 잔인한 성격으로, 본래 임무는 라그나로크에 대비해서 영웅과 전사의 혼들을 모으는 것이었으나, 라그나로크 당시에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고 이후로는 남은 신들을 보좌하며 악마들과의 전투에 힘쓰고 있다.

 

 (3) 후리

 알라(야훼)를 섬기는 천사들. 이슬람교의 천사들로, 천사에 속한다. 사랑의 천사들로,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들이다. 그 마음은 넘치는 사랑으로 차 있으며, 따뜻하고 친절하다.

 

 이슬람교도들 중 진정으로 선한 자들은 천계의 낙원으로 데려와서 72명의 후리들과 맺어지게 되는데, 그녀들은 이상적인 반려 그 자체로서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대한다. 그녀들과의 사랑에서 권태라는 단어는 없고, 남편과 후리들은 마치 신혼부부처럼 영원히 정열적이고 달콤한 시간을 지내게 된다.

 

 (4) 큐피드

에로스의 하인인 큐피드의 모습.

 그리스 신화 계통의 천사들. 계급은 천사로, 그리스 신화의 성애의 신 에로스를 따르는 천사들이다. 남녀가 서로 연인으로 맺어지는 것을 좋아하며, 사랑의 화살을 들고 다니며 좀처럼 맺어지지 못하는 남녀가 맺어지게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본래는 에로스가 이 역할을 직접 도맡았으나,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고 큐피드들을 창조했다.

 

 (5) 간다르바

 힌두교 계통의 천사들. 장난기가 많지만 근본적으로 선한 존재들로, 천사 계급의 천사들이다. 데바 신족의 전용 악사들로, 남성 밖에 없다, 생김새는 말의 하반신에 등에 날개를 지닌 인간이며, 온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전해진다.

 

 (6) 아프사라스

아프사라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메나카.

 힌두교 계통의 천사들. 데바 신족의 무용수들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한 천사들이다. 여성 밖에 없으며 간다르바들의 아내들이라고 한다. 아프사라스처럼 온몸에서 향기가 난다.

 

 (7) 쇼케라

 일본 신들을 섬기는 천사. 경신날 밤에 나타나는 천사들로, 주품천사에 속한다. 갈고리 손톱에 손가락이 3개고 부리부리한 눈에 푸른 몸통을 지니고 있다. 경신날 밤에 악해하는 자들에게 벌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8) 마두 & 우두

 동양의 천사들로, 능품천사에 속한다. 동양의 명계을 관장하는 염라대왕의 수하들로, 지옥을 지키거나 죄인들을 고문하는 역할이다. 소의 머리를 한 쪽이 우두, 말의 머리를 한 쪽이 마두다.

 

2.1. 신수

신수란, 천사들 중에서도 짐승에 가까운 부류들을 가리키는 말로 신들의 애완동물들이다. 다른 천사들에 비하면 지성은 낮지만 어디까지나 천사들 중에서 낮다는 거지 실제로 지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1) 천마

천마.

 그리스의 페가수스와 흡사한 신수종으로, 날개 달린 백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천사들을 등에 태우고 다닌다.

 

 (2) 케르베로스

 그리스 신화 계통의 신수. 하데스가 다스리는 그리스 신화의 명계를 수호하는 경비견으로, 머리가 3개나 된다.

 

 (3) 용

 용들은 동양의 신들이 창조한 신수들 중 가장 강력한 생명체 중 하나로, 뱀처럼 기다란 몸체에 4개의 발, 사슴 같은 뿔과 사자 같은 갈기를 지니고 있다. 용들의 수장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수호하는 '오룡(五龒)'이라 불리우는 다섯 용들로, 중앙을 수호하는 황룡이 나머지 4마리 용들을 총 통솔하고, 이 4마리 용들이 다시 나머지 다른 용들을 통솔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4) 피닉스

 이집트 신화 계통의 신수. 영원히 불타오른 불사의 새.

 

 (5) 거구귀

 한국 신화 계통의 신수. 한국 신화 계통의 저승으로 향하는 문을 수호하며, 이 거구귀의 입이 바로 저승으로 가는 문 그 자체다.

 

 (6) 탐

 중국 신화의 신수. 탐욕스러운 신수로, 신들의 보물을 노리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팔선의 탈 것이 되었다.

 

 (7) 지즈

지즈의 모습.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태양조차 가릴 만큼 거대한 새로, 하늘의 제왕이다.

 

 (8) 베헤모스

어느 평행우주에 현현한 베헤모스. 하계의 존재들을 배려하려고 그나마 크기를 줄인 모습으로 현계했음에도 무식하게 크다.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육상동물들의 왕으로, 산맥 만한 크기의 신수다. 아내인 레비아탄과는 달리 온순한 초식동물이다.

 

 (9) 레비아탄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바다 생물들의 여왕으로, 거대한 해룡의 모습이다. 베헤모스와는 부부 관계로, 베헤모스가 수컷, 레비아탄이 암컷이다. 악마들과 적대하는 신수임에도 시기의 마왕 칭호가 붙어져 있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10) 백택

백택의 모습을 그린 그림.

 중국의 신수. 여섯개의 눈을 지닌 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온갖 지혜를 지닌 현자들이다. 덕망 있는 임금이 다스리는 시대에 현현한다고 하며, 왕에게 앞으로 닥칠 재앙을 예고한다고 한다.

 

 (11) 해태

오키나와의 아종인 시사.

 극동의 신수로, 법을 상징하는 신수다. 사자랑 비슷하게 생겼으나 머리에 뿔이 하나 달려 있고, 죄인에게 무자비한 성격이다.

 

 (12) 사신

 극동의 신수로,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네 신수종들의 총칭이다. 남쪽을 수호하는 조류형 종족 주작, 북쪽을 수호하는 거북형 종족 현무, 동쪽을 수호하는 종족이자 용의 아종인 청룡, 서쪽을 수호하는 흰 호랑이형 종족 백호가 있다.

 

 (13) 기린

수컷인 기

 동양의 신수로, 수컷은 기, 암컷을 린이라고 한다. 왕권을 상징하는 신수로, 새로이 왕이 될 자가 탄생하면 그 운명을 축복하며 그 앞에서 춤을 춘다고 한다.

 

 (14) 봉황

 이 세상 모든 새들의 왕이라고 알려진 동양의 신수. 지즈와 비슷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새들을 통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수컷을 봉, 암컷을 황이라고 한다.

 

 (15) 삼족오

현현한 삼족오의 모습.

 동양의 신수로, 거대한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태양이자 핵융합 발전소로, 태양의 힘을 다룰 수가 있다.

 

 (16) 영귀

바닷가에 현현한 영귀의 모습. 아직 덜 자란 아성체다.

 거대한 거북의 형상을 한 신수로, 선인들의 애완동물들이다. 거의 산에 필적할 수준으로 거대하게 자라나며, 이러한 영귀들은 등에 선인들을 태우고 다닌다.

 

 (17) 나가

나가의 최고 지도자 셰샤.

 인도의 신수로, 거대한 뱀의 형상을 한 신수다. 여성은 나가니라고 하며,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다. 데바의 일원인 가루다와는 원수 관계다.

 

 (18) 고래신수

하늘을 날고 있는 고래신수

 

 동양의 신수로, 천인의 일원인 용왕들의 애완동물이다.

 

 (19) 암무트

 이집트 명계의 신수로, 악어의 머리와 사자의 상체, 하마의 하체를 지닌 종족이다. 죄인의 심장을 먹어치우는 종족으로, 명계의 문을 수호한다.

 

 (20) 마카라

 인도의 신수로, 용과 코끼리, 상어가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인도의 물의 신들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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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5. 16:48

 

우주의 개념 그 자체인 정령들 중 일부는 신앙을 얻고 한 단계 진화한 존재가 되었는데, 이게 바로 신, 정식 명칭으론 '다차원지성체'라 불리는 존재들이다. 신들은 다차원적 존재로, 생명창조의 권능이 있다. 그 밖에도 죽은 자의 영혼이나 환상종 등이 신앙을 얻고 신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다.

신들은 신앙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강해지기에 여러 평행우주에 분신을 보내서 숭배받는다. 이 신앙이라는 것은 반드시 숭배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존재를 신이라고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신앙으로도 인식되기에 단순히 그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신들은 계속해서 신의 지위 자체는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진정한 본체는 천계에 머무르며, 각 신들마다 관장하는 영역이 다르다. 신들은 다차원적 존재이기에 평행우주에 현현한 분신들 간의 성격이 다소 다를 수도 있다. 이러한 성격이 다른 측면들 중 일부는 새로운 신격체로 분리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천계에 거주하지만, 일부 신들은 경우에 따라서 명계와 같은 다른 차원에 머무르기도 한다.

대부분은 불로불사지만, 일부 신들은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엄밀히 말하자면 죽는 것이 아니고, 본래의 개념의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에 가깝다.

1. 종류
 (1) 사신

서양의 사신인 그림 리퍼.

 죽은 자의 영혼을 명계로 데려오는 역할을 맡고 있는 신들로, 하데스와 염라대왕 같은 명계를 관장하는 상위 신들의 하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저승사자와 그림 리퍼, 듀라한, 그리스의 타나토스 등이 있다.

 (2) 가택신

부엌의 가택신인 조왕신.

 한국에서 숭배받는 신들로, 자신이 맡은 집 안의 구역을 수호하는 신이다. 가택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면 간단한 소원을 들어준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부엌의 조왕신, 화장실의 정랑각시 등이 있다.

 (3) 천인

천인의 일종인 선녀.

 동아시아의 신족으로, 힌두교의 신족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분파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선녀도 이 천인의 일원이다. 대표적으로 염라대왕과 팔부신중 등이 있다.

 (4) 소 신
 고대 인류의 많은 문명들에선 힘도 좋으면서도 고기, 우유 등의 부산물을 인간에게 제공해주는 소를 숭배하였다. 이들은 소를 신으로서 숭배하였고, 이런 신앙을 모아서 탄생한 것이 소 신이다.

 (5) 맹수 신

한국의 맹수 신 산군. 신앙을 받은 호랑이의 영혼이 신으로 진화한 것이다.

 맹수에 대한 신앙에서 탄생한 신. 맹수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이 주로 섬겼다. 숲이나 산을 수호하거나 사냥과 전쟁을 돕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산군이 대표적인 예시다.

 (6) 목신
 위의 목신과 맹수 신처럼 인류는 오래 된 거목을 숭배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서 나무 정령들 중 일부는 신으로 진화하기도 했다. 숲을 수호하고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이 수호하는 나무를 베면 벌목꾼에게 저주를 내린다.

 (7) 무생물 신앙
 무생물, 다시 말해서 바위나 광석 등을 숭배하는 신앙에서 탄생한 신들. 대표적인 예시로는 산신령이 있다.

 (8) 지모신

그리스의 지모신 가이아. 프로토게노이의 일원이기도 하다.


 만물을 낳는 어머니로서의 대지가 신격화된 여신의 통칭. 역사가 오래 된 여신들은 대부분 이 지모신에 해당한다.

 (9) 신령

 영웅이나 위인 같은 죽은 자의 영혼이 후대에 신앙을 받아서 신으로 진화한 것. 그 위업을 칭송하던 후대의 사람들이 아예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하면서 신앙을 받게 된 것이다.

 (10) 선인

 도교의 수행법 등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인간이 신으로 진화한 것. 위의 신령과 비슷해 보이지만, 죽은 뒤에 신으로 숭배받은 신령과는 달리 선인은 살아 있는 동안에 수행을 거쳐서 스스로 신으로 진화한 것이다.

 (11) 쿠니츠카미
 일본의 신족. 지상에서 태어난 신족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신족 아마츠카미에 대응하는 종족이다.

 (12) 뱀 신앙

고대에 숭배받던 이름 없는 뱀 신.

 뱀은 예로부터 인류에게 대지의 화신이자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었다. 부활과 재생을 상징하는 이 뱀 신들은 고대 농경민들에게 주로 숭배받았다.

 (13) 아프리카 신

콩고 빌리족의 지모신 은잠비.

 아프리카에는 많은 신족들이 존재하는데, 부족마다 숭배하는 신들이 각기 다르다, 다른 신화 체계에 비하면 권능이 약한 편이지만, 가장 신도들과 친밀한 신들이다. 봉디예도 이 아프리카 신족의 일원이다.

 (14) 봉디예
 부두교의 유일신. 부두교도들이 숭배하는 신으로, 하계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은 편이라 종속 정령인 로아들이 주로 활동한다. 지역이나 부두교 분파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15) 이집트 신

현현한 천공신 호루스의 모습.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숭배받던 신들. 오시리스나 이시스 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매나 악어, 자칼 등의 이집트의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사후세계를 특히나 중시하던 신족이다.

 (16) 아눈나키
 고대 수메르에서 숭배 받은 신족. 상당히 오래된 신족으로, 티아마트와 아프수 신으로부터 태어났다. 가장 번영했던 신족 중 하나다.

 (17) 아후라 마즈다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이자 유일신. 이 세상 모든 선으로, 앙그라 마이뉴와 적대하는 관계다. 페르시아 신족와 큰 연관이 있다.

 (18) 페르시아 신족
 수메르 신족보다 후대에 나타난 신족으로, 페르시아 제국에서 숭배하던 신족이다. 이집트 신과 비슷하게 반인반수의 형상을 하고 있다.

 (19) 프로토게노이
 고대 그리스의 신족. 그리스 신화 체계 최초의 신족으로, 티탄족을 낳았다.

 (20) 티탄
 고대 그리스의 신족. 흔히 아는 제우스나 헤라, 하데스 등도 티탄족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티탄은 흔히 포로토게노이가 낳은 2세대 신들을 의미한다. 티타노마키아에서 패배하여 명계의 타르타로스에 갇혔다.

 (21) 데우스
 티탄들 중 제우스나 헤라 같은 올림포스의 신족들을 칭하는 명칭.

 (22) 기간테스
 티탄의 돌연변이. 인간의 상반신에 다리 두 개가 뱀인 신족으로, 데우스와 적대하는 관계다. 기간토마키아에서 패배하여 타르타로스에 갇힌다.

 (23) 퀴클롭스

퀴클롭스의 여성체.

 티탄의 아종. 과학기술에 조예가 있는 신족으로, 눈이 하나 밖에 없는 거신족이다. 데우스들과 우호적인 관계다. 다만 성격이 호전적이고 식인을 즐기는 풍습이 있어서 데우스들이 은근 골치를 썩히는 모양이다.

 (24) 헤카톤케이레스
 티탄의 아종.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손을 지닌 신족으로, 타르타로스의 간수들이다.

 (25) 하피

하피의 일원인 켈라이노. 일반적인 하피와는 다르게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티탄의 아종, 더 정확히는 켈리아노를 비롯한 최초의 4자매들만이 신으로 분류되며, 나머지는 신격이 너무 낮아서 정령은 커녕 요정조차 아닌 환상종으로 분류된다. 이 4자매들은 다른 하피들과 달리 아름다운 외형을 지니고 있고, 새의 날개가 달린 인간 여성의 형상을 한 하급 신족이다.

 (26) 애시르 신족
 북유럽 신화의 신족. 아스가르드에 거주하는 신족으로, 다른 신족과 달리 수명이 존재하고 상처를 입으면 죽는다. 라그나로크 때 큰 타격을 입어서 그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27) 바니르 신족
 북유렵 신화의 신족으로, 바나헤임에 거주하는 신족이다. 애시르 신족에 비하면 순해서 그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였다. 마찬가지로 라그나로크 때 타격을 받았지만, 애시르에 비하면 피해가 적은 편이다.

 (28) 아마츠카미
 일본의 신족으로, 천계의 타카마가하라에 거주하는 신족이다. 쿠나츠카미들을 지배하는 계층으로, 이들 중 최상의 존재는 코토아마츠카미라고 한다.

 (29) 무스펠
 북유럽 신화의 거신족. 불의 땅 무스펠헤임에 거주하는 신족으로, 수르트의 수하들이다. 애시르나 바니르보다도 오래 된 종족으로,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신족 중 하나.

 (30) 요툰

마법사와 대치한 요툰의 모습.

 북유럽 신화의 거신족. 요툰헤임에 거주하던 신족으로, 애시르와 바니르의 숙적이었다. 라그나로크 때 거의 멸종되었고, 그나마 살아남은 이들은 트롤로 퇴화하였다.

 (31) 데바
 힌두교에서 숭배받는 신족. 기본적으로 선신으로 여겨지지만 무조건적으로 선한 건 아니다.

 (32) 아수라

아수라 신족의 일반적인 모습.

 힌두교의 신족. 붉은 피부에 3개의 얼굴과 3쌍의 팔이 달린 신족으로, 데바와 대립하는 관계다. 흔히 악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론 정의로운 성격이다. 다만 융통성이 없어서 간단히 끝날 일도 쓸데없이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해서 일을 크게 키우는 경향이 있다.

 (33) 포보르

하급 포보르의 모습. 포보르는 개체별로 그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아일랜드 신화의 신족. 혼돈과 야생의 자연을 대변하는 거신족으로, 대부분은 기형이었다. 켈트족이 아일랜드에 도달하기 전에 거주하던 민족이 숭배하던 신들이었다. 이후 켈트족이 도래하면서 아일랜드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여러 번 아일랜드 탈환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퇴화되어 신격을 잃고 정령이 되었는데, 고통의 정령 파찬이 바로 포보르의 비참한 말로다.

 (34) 파르홀론
 아일랜드 신화의 신족. 포보르를 패퇴시킨 이후 아일랜드를 지배했으나, 포보르들의 저주로 인해서 전멸하고 신격을 잃고 개념으로 되돌아갔다.

 (35) 네메드
 파르홀론 이후에 출현한 신족. 직후에 돌아온 포보르들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들은 결국 포보르의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아일랜드를 떠나가는데, 이들이 훗날 피르 볼그와 투아하 데 다난의 선조가 되었다.

 (36) 피르 볼그
 아일랜드로 돌아온 네메드의 후손. 이들은 포보르와는 접점이 없었으며, 먼스터와 코노트를 지배하는 피르 돔난, 얼스터를 지배하는 피르 볼그, 렌스터의 피르 가일리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후 상륙한 투아하 데 다난에 의해서 아일랜드에서 쫓겨난다.

 (37) 투아하 데 다난
 피르 볼그를 몰아내고 아일랜드를 차지한 신족. 이후 현 아일랜드인의 선조인 밀레시안 부족에 의해 신앙을 잃게 되면서 아일랜드에서 쫓겨나 천계의 티르 나 노그와 쉬로 이주하였다.

 (38) 이스시

이스시의 일원인 듀라한. 사신의 일종이기도 하다.

 투아하 데 다난들을 섬기는 하급 신족으로, 흔히 알려진 밴시나 듀라한, 레프러콘 등이 바로 이스시의 일원이다.

 (39) 보그
 슬라브족이 숭배하는 신족. 특이하게도 머리가 여러 개인 신족으로, 루마니아의 둠네제울 같이 나비처럼 생긴 보그도 있다. 비교적 성향이 평화로운 축에 속하는 신족.

 (40) 남미 신

이구아나 신 이참나.

 아즈텍과 마야, 올멕이 숭배하던 신족. 동물의 형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테스카틀리포카와 케찰코아틀, 이구아나 신 이참나가 있다.

 (41) 북미 신
 북미의 원주민들이 숭배하던 신. 부족마다 숭배하는 신이 달랐으며, 아프리카의 신과 비슷하게 꽤 호의적인 신족이다. 정령들과 꽤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42) 오세아니아 신
 오세아니아에서 숭배 받는 신들. 거미, 돼지, 도마뱀 같은 동물 형상의 신들이 많으며, 신이라기보다는 정령에 가까운 신족들이다.

 (43) 야훼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서 숭배받는 유일신으로, 이슬람교에선 알라라고 불린다. 아후라 마즈다와 연관이 있는 신으로, 권능 만으로 따지면 신들 중 최상위에 속하며,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이 크다.

 (44) 후아트 로아
 화성의 거주민 커네리가 숭배하는 신족. 숭배자인 커네리와 흡사한 생김새로, 호전적인 성향이다.

 (46) 나찰
 본래는 락샤사라 불리는 인도의 토착신으로, 사람을 잡아먹는 악귀들이었다. 그러나 부처를 만난 뒤로 갱생했고, 이후 종족 전체가 불교의 호법신이 되었다.

 생김새는 인간과 다를 바가 없으나, 분노하면 이마에서 뿔이 나온다. 남성은 나찰사, 여성은 나찰녀라 부르며 남성보다 여성 쪽이 더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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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정령이란, 정령계에 존재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통칭이다. 정식 명칭은 '고차원지성체'로, 우주에 존재하는 온갖 개념 그 자체가 생명을 가지게 된 것으로, 우주의 탄생부터 존재해 왔으며 무한히 존재한다. 이들 중 신앙을 얻고 한 단계 초월적인 존재로 진화한 것이 바로 신이다. 반대로 정령 중에서도 급이 낮고 생물에 가까운 존재를 요정이라고 한다.

 
이들은 개념 그 자체가 생명을 갖게 된 존재이기에 본래는 형체를 지니고 있지 않지만, 소환 등을 통해 물질우주로 현현할 때에는 어떤 개념이 형상화되었냐에 따라 눈에 보이는 형체를 갖추게 된다. 예를 들자면 맑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지닌 물의 정령은 아름다운 여인의 형상으로, 파괴적이고 끝없이 불타오르는 이미지를 지닌 불의 정령은 불로 휩싸인 도마뱀으로, 칠흑같이 어두운 어둠의 정령은 그림자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등 각 개념에 따라 그 형체가 다양하다. 정령들은 너무나 강대한 존재라서 스스로의 힘 만으론 물질우주에 현현할 수 없기에 정령술사와의 계약을 통해 정령술사를 물질계의 현현을 유지하게 해주는 쐐기로 해야만 한다. 소환된 정령은 정령계의 본체로부터 떨어져 나온 단말이자 분신으로, 현세에서의 육체가 소멸하면 다시 본체에게로 돌아온다. 요정들은 규모가 작아서 소환 등을 거치지 않고도 혼자 힘으로도 현세에 현현할 수 있으나, 그 힘이 너무나도 미약하여 가장 강한 요정의 분신도 가장 약한 정령의 분신보다 나약하다. 

개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성별이 없고 번식 또한 하지 않으며, 죽지도 않는다. 다만 번식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하계의 종족들과 교배를 해서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기도 했다. 정령들은 여러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가 있고 개념이라는 것이 무한히 존재하는 것이기에 이들의 개체수도 무한히 많아서 숫자를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 사고방식도 우리와는 판이하게 달라서 인간의 사고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정령들은 지성이 굉장히 높으며, 우주에 존재하는 개념이니만큼 마법에 대한 이해도가 우주의 그 어떤 존재와도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높기에 그 누구보다도 강력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우주의 개념이기에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힘을 발휘할 수는 없다. 이들 중 강한 존재들이 신으로 진화하여 용과 천사 같은 상위 종족들을 창조했으며, 심지어 신에게서 일부가 갈라져 나와 새로운 정령들이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들을 '종속 정령'이라고 부른다.

 

2. 종류

(1) 샐러맨더

화산지대에 소환된 샐러맨더.

 불의 정령으로, 물질계에 현현할 때에는 불에 휩싸인 도마뱀의 형상으로 나타나며, 눈 앞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불태우려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2) 운디네

현세에 소환된 운디네의 모습.

 물의 정령으로, 아름다운 처녀의 형상으로 물질계에 현현한다. 평상시에는 잔잔하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한 번 흥분하면 샐러맨더 못지 않은 격정적인 성격이다.

 

 (3) 실프

물질계에 현현한 실프의 모습.

 공기의 정령으로, 반투명한 여인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쾌활하고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님프의 아종 중 하나다.

 

 (4) 노움

작은 골렘을 연상케하는 물질계에 현현한 노움의 모습.

 땅의 정령. 땅딸막한 바위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말수가 적고 우직한 성격이다.

 

 (5) 진

지니의 여성체인 지니야.

 알라(야훼)의 종속 정령들. 과거에 알라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램프에 봉인당해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형벌을 받았다. 남성형은 지니, 여성형은 지니야라고 하는데, 앞서 말했듯 정령에게는 성별이란 게 없기에 편의 상의 분류에 불과하다.

 

 (6) 멜루진

 아름다운 여성의 형상을 한 물의 정령. 하반신은 뱀이나 물고기와 같으며, 드래곤과 유사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7) 파찬

스코틀랜드의 켈트 전사와 맞붙는 파찬

 고통의 정령. 잔인하고 악랄한 정령으로 눈과 다리, 코, 팔, 이빨 등이 모두 하나만 있는 아주 기이한 외형을 가졌다. 모든 생명체를 굉장히 싫어해서 가시가 달린 몽둥이를 휘두르며 가까이 오는 자들을 쫓아내거나 죽인다. 신족이었던 포보르가 신앙을 잃고 퇴화한 말로다.

 

 (8) 너클라비

소환술사의 소환에 응해 현현 중인 너클라비.

 '오크니의 기수'라는 이명을 지닌 공포의 정령.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게 만드는 정령으로, 해골 말의 등에 해골의 몸통이 붙어 있는 형상으로 나타난다. 숨결 만으로 농작물을 시들게 하고 가축들을 병들게 하며, 흐르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너클라비에게 쫓긴다면 개울을 건너가기만 하면 쉽게 뿌리칠 수 있다.

 

 (9) 아이바라스

 가정의 정령. 뱀을 닮은 몸에 4개의 다리가 달린 1미터 정도의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이바라스는 자신이 머무르는 집에 재물을 불러 모으는데, 아이바라스가 떠나가면 그 재물은 이웃들이 훔쳐가 버린다.

 

 (10) 바나스파티

 공포의 정령. 붉은 피부에 짧은 뿔을 가진 인간 형태 또는 사람의 두개골 주위를 화염구들이 빙빙 도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깊은 숲속 같은 어두운 장소에 주로 나타나서 사람들을 겁주는데, 이때 희생자들의 공포나 분노 같은 감정을 먹이로 삼는다고 한다.

 

 (11) 와칸탕카

 시간의 정령. 수우족과 계약한 정령들이다.

 

 (12) 달빛의 아이들

 스팀 월드의 오지브와족과 계약한 정령으로, 고대의 달빛의 정령들이다.

 

 (13) 야마비코

사와키 수유시의 《백괴도권》에 실린 삽화.

 메아리의 정령.

 

 (14) 아케리

 질병의 정령. 비쩍 마른 여자아이처럼 생겼으며, 노인 같이 면역력이 낮은 이들을 주로 노린다.

 

 (15) 로아

 아프리카의 정령으로, 아프리카 신들의 종속 정령들이다. 대부분은 부두교의 유일신 봉디예를 섬기고 있다.

 

 (16) 님프

 그리스 신들의 종속 정령들. 위의 실프도 님프의 하위종 중 하나다. 아름답고 쾌활한 소녀의 형상을 한 정령들로, 춤과 음악을 좋아한다.

 

 (17) 스프리건

고대 거인족의 석상에 빙의한 스프리건

 영국의 고대 거인족과 계약한 정령들. 거인과 요정들의 보물을 수호하는 자들이다.

 

 (18) 카프레

 필리핀의 나무의 정령. 털복숭이 거인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여자를 좋아한다.

 

 (19) 윌 오 더 위습

밤에 목격된 윌 오 더 위습.

 빛의 정령. 도깨비불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20) 잭 프로스트

자신을 소환한 정령술사에게 인사하는 잭 프로스트

 눈의 정령. 귀여운 눈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잭 프로스트가 만진 곳은 서리가 생긴다.

 

 (21) 동장군

 겨울의 정령. 거대한 장군의 모습을 한 정령으로, 대규모 폭설과 추위를 일으킨다.

 

 (22) 쿼퀀

 비쩍 마른 개처럼 생긴 정령으로, 북극에서 출현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인간을 살해하는 잔인한 종족이지만 겁이 많아서 큰 소리를 듣자마자 꽁무니가 빠지게 도망친다.

 

 (23) 그린맨

그린맨의 모습.

 나무의 정령으로, 거대한 나무인간의 형상을 한 숲의 목자다. 자신이 수호하는 숲에 들어온 자를 철저하게 응징한다.

 

 (24) 샌드맨

 꿈의 정령으로, 모래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눈에 마법의 모래를 뿌려 졸음이 쏟아지게 한다.

 

 (25) 프로스트 파더

프로스트 파더의 여성체인 칼리아흐 베라.

 서리의 정령으로, 여성체는 칼리아흐 베라라고 부른다. 닿는 것만으로도 얼어붙을 것 같이 차가운 입김과 손을 지니고 있으며, 기본적으론 냉정한 성격이지만 자신에게 예의바르게 대하는 자에겐 매우 따뜻하게 대한다.

 

 (26) 노코티

 포레족 문화이 신앙하는 숲의 정으로, 보통 자신의 마력이 담긴 작은 도끼나 작은 가방을 들고 있는 큰 키의 남성으로 현현한다. 하계에서 이 노코티들이 영역으로 삼은 곳은 '플레스 마살라이'라고 불리며, 멜라네시아인들은 이 곳을 신성한 장소로 여기고 절대로 이곳에서 노코티들의 심기를 거슬러선 안된다고 여겼다. 이를 어긴 자는 '노코티 키오네이(노코티의 독)'로 인한 병에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방해만 하지 않으면 노코티는 뛰어난 사냥기술과 출산율 증가로 사람들을 축복한다.

 

3.1. 요정

정령 중에서도 급이 낮고 생물에 가까운 종족들을 통칭하는 말로, 정령들 중 많은 수가 요정으로 분류된다. 이들도 기본적으로 정령계에서 거주하나, 정령술사의 도움 없이도 현계할 수 있는 특성 탓에 아예 하계에 눌러사는 요정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정령과는 달리 요정들은 현계한 상태에서는 상당히 나약하기 그지 없다.

 

 (1) 페어리

페어리의 여왕이자 오베론의 아내인 티타니아. 왼쪽의 푸른 옷을 입은 요정은 페어리가 아니라 픽시다.

 가장 대표적인 요정. 꽃이나 숲의 개념에서 태어난다. 오베론과 티타니아의 지배를 받고 있다.

 

 (2) 팽후

 중국에 거주하는 나무의 요정. 나무 속에 거주하는 인면견처럼 생겼다.

 

 (3) 고블린

고블린의 모습.

 악질적인 장난을 좋아하는 요정. 장난의 개념에서 태어났으며, 머리는 나쁘지만 잔꾀 하나 만큼은 잘 부린다. 아종으로 '레드캡'이 있는데, 장난을 좋아하는 고블린과 달리 피로 물든 모자를 쓰고 다니는 살인귀들이다.

 

 (4) 그렘린

기계를 박살내는 그렘린.

 기술의 요정. 과학기술에 조예가 깊은 요정으로, 유명한 기술자들 중 몇몇은 이들과 계약한 자들이라고 한다.

 

 (5) 브라우니

 스코틀랜드의 봉사의 요정. 스코틀랜드의 마법사나 드루이드들과 계약한 종족이다.

 

 (6) 아마노자쿠

 일본의 요정. '정반대'의 개념에서 태어났으며,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고 말한다.

 

 (7) 레쉬

포유동물형 레쉬.

 침엽수의 요정. 동유럽의 요정으로, 침엽수를 수호하는 노인 내지는 포유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8) 드웬데

 필리핀에 거주하는 마법의 요정. 마법의 개념에서 태어났기에 선천적으로 뛰어난 마법사들이다.

 

 (9) 츠쿠모가미

츠쿠모가미의 일종인 리빙 돌.

 오래 된 물건에 마력이 쌓여 생명을 얻게 된 존재. 아예 개념에서 태어나는 다른 요정이나 정령들과는 이질적인 존재로, 물건 자체가 육체이기에 정령계와 현세를 오갈 수 있는 다른 요정과는 달리 하계에 속박되어 있다.

 

 명칭은 일본스럽지만 일본의 사례가 워낙 유명해서 그럴 뿐, 전 세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 리빙 아머, 잇탄모멘, 리빙 돌, 물건 도깨비 등이 있다.

 

 (10) 도깨비

길을 지나가던 선비를 놀래키는 도깨비.

 한국의 요정. 신으로 진화하기 직전에 마력과 신앙이 부족해 신이 되지 못한 종족이며, 머나먼 고대에는 신으로 숭배 받은 적도 있는 모양이다. 위의 물건 도깨비를 포함해서 여러 종류가 있다.

 

 (11) 켈피

뭍으로 나온 켈피.

 스코틀랜드의 요정. 말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식인을 즐겨한다.

 

 (12) 트롤

북유럽의 숲에 거주하는 트롤들.

 북유럽의 요정. 지능이 낮고 멍청하지만 뛰어난 마법사들로, 다리 밑에 거주하는 종족이다. 라그나로크에서 살아남은 요툰들이 신앙을 잃고 퇴보하고 만 비참한 말로이다.

 

 (13) 바게스트

행인을 위협하는 바게스트.

 영국의 요정. 검은 개나 늑대처럼 생긴 요정으로, 도시 내의 비좁은 골목에 출현해서 행인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빈민가의 외딴 골목에서 일어난 실종사건 중 일부는 이 녀석들의 소행이다.

 

 (14) 체인질링

 유럽 전역에서 출몰하는 요정의 일종. 갓 태어난 체인질링은 인간의 아이로 위장해서 인간들 손에 길러져서 자라나며, 완전히 자라나면 다른 체인질링들과 합류하게 된다.

 

 (15) 아다로

아다로의 모습.

 솔로몬 제도의 요정으로, 머리에 뿔이 달린 반인반어 형태의 요정이다. 인간의 악의를 주식으로 삼는 사악한 요정.

 

 (16) 홉고블린

홉고블린의 여성체.

 영국의 마법사들과 계약한 요정으로, 마법사들에게 봉사하는 종족이다. 새로운 옷을 선물받으면 마법사와의 계약을 끊고 나가 버린다. 위 이미지의 홉고블린도 옷을 선물받고 계약을 끊었다.

 

 (17) 그린 티스 제니

 영국 랭커셔의 강과 호수에 사는 요정으로, 수초처럼 생겼다. 물가에서 혼자 노는 어린 아이를 잡아서 자기랑 같은 그린 티스 제니로 만들어 버린다.

 

 (18) 이빨 요정

아이의 이빨을 손에 들고 있는 이빨 요정.

 

 아이들의 젖니를 돈으로 바꿔 주는 요정으로, 전 세계에 존재한다. 지역에 따라 형태가 다른데, 프랑스에서는 생쥐 형태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까치 형태를 하고 있다.

 

 (19) 글루아가흐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의 요정. 털복숭이 난쟁이 또는 키 크고 마른 남성 또는 아름다운 금발 미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성격이 확 달라진다.

 

 (20) 노커

노커의 모습.

 영국의 요정으로, 광산의 요정이다. 작은 광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광부들을 도와서 광물을 찾게 해주는 선한 요정이다.

 

 (21) 닉스

 독일의 물의 요정으로, 긴 흑발을 지닌 미녀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인간을 잡아먹는 습성이 있는 요정이다.

 

 (22) 로렐라이

 독일 로렐라이 지방의 요정으로, 인어의 형상을 하고 있다.

 

 (23) 알브

알브헤임의 숲 속을 돌아다니는 알브 궁수.

 북유럽 신화에 전해져 내려오는 요정으로, 정령계의 여러 차원 중 하나인 알브헤임에 거주하는 종족이다. 일부 알브들은 산타 클로스와 계약을 맺고 아이들의 선물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을 하고 있다. 친척으로는 스바르트알브헤임에 거주하는 '다크 알브'가 있다.

 

 (24) 워터 리퍼

워터 리퍼를 묘사한 삽화.

 웨일스의 개구리 요정으로, 다리가 없고 날개와 긴 꼬리가 달린 개구리처럼 생겼다. 요정 중에서도 지능이 낮은 축에 속하며, 작은 짐승을 잡아 먹는다.

 

 (25) 코볼트

인간 마법사를 흉내내는 코볼트.

 위의 노커와 같은 광산의 요정이나, 노커와는 달리 인간에게 장난을 치는 악질적인 요정이다. 그러나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로 심각한 장난은 치지 않으며, 머리가 나빠서 오히려 자기 꾀에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26) 푸카

 짐승형 요정으로, 말, 토끼, 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변신체는 모두 길고 매끄러운 털이 나 있단 공통점이 있다. 성격은 호전적이지만 인간을 해치진 않는다.

 

 (27) 픽시

 영국의 요정으로, 소란스럽고 무리를 지으면서 돌아다닌다. 숲 속의 개구리나 곤충 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는데 그 자리에는 '요정의 원'이라는 마법진 비스무리한 게 남고 여기에 발을 들이면 영원히 숲을 탈출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위의 페어리 이미지에서 티타니아 옆의 푸른 옷을 입은 작은 요정이 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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