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7. 7. 22:57
  • 학명 : Raysaurus vehementi
  • 분류 : 지배파충하강 위악목 파라크로코딜리모르파 레이사우루스과
  • 이명 : 원시해양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남태평양

 

원시해양수 레이사우루스

 

1. 개요

남태평양에 서식하는 해양 파충류의 일종으로, 몬스터 아포칼립스 이후 가장 최초로 하라타 척도에 따른 등급을 부여받은 괴수종이다.

 

2. 생김새 및 생활사

디스트로의 친척뻘 되는 종으로, 디스트로와는 달리 4족보행형이며 최대 몸길이가 약 3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마치 악어와 도마뱀을 반쯤 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도 걸어다닐 수는 있으나 거의 대부분을 해양에서 지낸다.

 

성대는 없지만 울음주머니를 지니고 있어서 이걸로 울음소리를 내는데, 이 울음소리가 마치 등대의 경적 소리와도 같아 등대를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다. 지성이 높지만 사회성이 낮아서 거의 대부분 단독생활을 하며,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3. 특징과 습성

친척인 디스트로에 비해서 상당히 원시적인 종으로, 체내에 방사능을 축적하는 기관이 있으나 방사능 화염을 내뿜을 수는 없고, 그저 핵융합로의 역할을 할 뿐이다. 거의 평생을 열대 바다 속을 헤엄쳐 다니면서 생활하며,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바다의 포식자이다. 그러나, 다른 괴수들에 비하면 비교적 크기가 작은 괴수종이기에 다른 괴수들의 간식거리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 곳에 계속 머무르려는 정주적인 성격이 강하기에 자신의 영역을 수호하려는 성격이 강해 동족이라고 할지라도 영역에 침입해온 자는 무조건적으로 공격하고 본다. 일단 영역 안에만 들어오지 않으면 공격을 잘 하지 않기에 인간에 대한 공격성 자체는 낮은 편이나, 친척인 디스트로에 비해 육지로 올라오는 일이 빈번하여 인간과의 충돌이 꽤 잦은 편이며, 몬스터 아포칼립스의 시작을 알린 것도 이 괴수종이 관련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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