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5. 6. 21:27
  • 기체명 : AG-1-Atlas
  • 제조일 : 1963년 10월 20일
  • 제조국 : 미국
  • 현 상태 : 퇴역
  • 높이 : 50m
  • 무게 : 약 8000t
  • 장비 : 900mm 워싱턴 포, M63 발칸포, 플라이아데스 공대공 미사일, 프로토타입 플라즈마 캐논
  • 동력원 : 구형 핵분열 발전 코어

 

1. 소개

최초로 제작된 기간테스이자 모든 기간테스들의 아버지 격인 기체. 기간테스의 상징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기체이다.

 

2. 역사

현재는 기간테스의 상징으로서 대괴수 연구 방위국의 로고에도 그 모습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실전용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고, 프로토타입으로서 개발된 것이었다. 당초 대괴수 연구 방위국에서는 아틀라스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한 뒤, 2호기인 헤라클레스를 실전용으로서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채 완성되기도 전에 레이사우루스가 뉴욕 항구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대괴수 연구 방위국에서는 하는 수 없이 레이사우루스 격퇴를 위해 아틀라스를 출격시키기로 한다. 이 전투가 바로 훗날 '뉴욕 항 전투'라고 불리게 될 사건으로, 아틀라스는 프로토타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위국에서 예상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은 대성과를 이룩한다.

 

뉴욕 항 전투에서 성능을 입증해낸 아틀라스는 이후로도 프로토타입이었음에도 실전에 여러 번 투입되었고, 본격적으로 실전용으로 투입된 후계기들이 나온 이후로도 전설적인 전과를 이룩해내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시대의 흐름을 이길 수는 없었는지 아틀라스보다 성능이 좋은 후계기들이 계속해서 생산되면서 아틀라스는 1993년 3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퇴역하게 된다.

 

사실 본래 예정대로였다면 아틀라스는 좀 더 이른 시기에 퇴역할 예정이었는데, 이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 성능이 좋은 후계기가 나온 것도 있지만, 애초에 프로토타입으로서 만들어졌기에 파일럿의 안전성 측면에 있어서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초의 기간테스로서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아틀라스의 상징성 탓에 미 정부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파일럿에게 피폭을 방지하는 방호복을 입혀주는 식으로 땜빵함에 따라 그 퇴역일이 늦춰진 것이다.

 

현재 아틀라스는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지금도 많은 미국인들의 가슴 속에 남아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물 중 하나이다.

 

3. 주요 전적

- 1963년 12월 2일 뉴욕 항 전투에서 30m급 참상종 레이사우루스 격퇴.

 

- 1964년 3월 14일 뉴욕에서 40m급 참상종 송버드 격퇴.

 

- 1977년 7월 14일 시카고에서 32m급 차상종 그라운드드래곤 격퇴.

 

- 1988년 5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46m급 흉폭종 스콜포녹 격퇴.

 

- 1993년 3월 30일 워싱턴 D.C.에서 110m급 최상종 킹 샐러맨더 격퇴를 끝으로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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