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9. 17. 00:50
  • 기체명 : ChG-19-Wushen
  • 제조일 : 2019년 8월 11일
  • 제조국 : 중국
  • 현 상태 : 현역
  • 높이 : 50m
  • 무게 : 약 7000t
  • 장비 : 안드로 플라즈마 캐논, 바오룽 미사일, 2세대 빔 랜서, 3세대 빔 세이버, 멩후 캐논
  • 동력원 : N-3 파워 배터리

 

1. 소개

중국 소속의 기간테스로, 옛 명 시절의 장수를 연상케하는 모습이 특징적인 기간테스이다.

 

2. 역사

중국은 일찍부터 기간테스를 제작했던 국가들 중 하나였다. 덕분에 초기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5호기인 '관우'부터는 실전 투입이 가능할 수준이었다. 허나, 중국의 기간테스 제작은 곧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1966년에 시작된 문화대혁명은 중국의 모든 곳을 뒤흔들었고 기간테스 쪽도 예외는 아니었다. 수많은 기간테스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홍위병들에 의해 숙청당했고, 남은 이들마저 대부분 문화대혁명의 광풍을 피해 해외로 도피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참혹한 대가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로 인해서 중국의 기간테스 제작 기술은 크게 퇴보하여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괴수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장벽이 한 순간에 없어지는 바람에 중국은 강대국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에서 가장 괴수 피해가 많은 나라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뒤늦게 어리석인 우행을 후회한 중국 정부는 기간테스 개발에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였고,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간신히 1966년 이전의 기술 수준을 되찾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역부족이었고, 다른 국가들의 기간테스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었다.

 

무신은 21세기 이후 제작된 기간테스 중 최초로 다른 국가의 최신 기간테스와 견줄 만한 기체였다. 중국의 개발진이 이 악물고 개발한 이 기체는 개발 완료 이후, 잔 다르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홍보 방식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고, 중국 정부는 이를 국위선양 및 체제 찬양의 수단으로 삼았다.

 

3. 주요 전적

- 2019년 12월 22일 베이징에서 파고라스를 격퇴.

 

- 2020년 7월 8일 상하이에서 멩롱을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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