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7. 1. 14:31

 

1. 소개

제3제국의 패잔병을 주축으로 한 추축국의 잔당 세력이 결성한 비밀결사. 제3차 세계대전 및 파시즘의 부활을 목적으로 그림자 속에서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는 세력이다.

 

2. 역사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수많은 나치 전범들은 공소시효 없이 영원히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당연히 나치 전범들은 순순히 잡혀 줄 마음은 없었기에 연합군의 추적을 피해 신분을 세탁하고 각국으로 도주했는데 주로 친 추축국 국가가 많았던 남미가 주 도피처가 되었다. 이 중에서도 아르헨티나는 19세기 중반부터 독일인 이민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부유한데다 넓은 땅에 비해 인구수가 많지 않고 미개발지도 상당히 많은 편이어서 나치 인사들이 숨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나치 전범들 외에도 이탈리아 왕국, 헝가리 왕국의 파시스트들과 크로아티아의 우스타샤, 비시 프랑스 인사 같은 매국 부역자들도 남미로 많이 도피하였으며, 일본군 잔당들도 일본계 후손이 많은 브라질로 도주하였다. 이렇게 남미로 도주한 추축국 잔당들은 자기들끼리 비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이들 중 나치 독일 잔당들이 주축이 되어서 추축국 잔당들의 비밀결사가 탄생하게 되는데, 이들은 히틀러가 언급한 최후의 대대에서 따와서 스스로를 최후의 대대라고 불렀다.

 

이들은 주 활동처인 남미 내에서 정재계, 군사, 문화 등에 숨어 들어가서 서서히 잠식해 나갔고, 중동, 동남아 등에 위치한 추축국 잔당 조직들을 흡수함에 따라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서 각국에 자신들의 협력자들을 많이도 심어 놨으며, 자신들의 최종 목적을 위해서는 마신 컬트와 손 잡는 것도 불사하지 않기에 성전 기사단과 오컬트 협회에서도 요주의 조직으로 바라보고 있다.

 

3. 주요 구성원
 (1) 독일 국방군, 슈츠슈타펠, 게슈타포 등 나치 독일 전범

 (2) 이탈리아 왕국군 잔당

 (3) 일본 제국군 패잔병

 (4) 크로아티아 우스타샤 전범

 (5) 비시 프랑스, 만주국 등 매국 부역자

 (6) 헝가리 왕국군 패잔병

 (7) 그 외 추축국 소속 잔당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추축국의 잔당들이 모여서 형성된 비밀결사기에 그 기원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 주축이 된 것은 나치 독일 잔당, 그 중에서도 SS 패잔병 세력이다.

현재는 아무래도 시간이 흘렀으니 만큼 진짜 추축국 소속이었던 인원들은 고령화로 인해서 별로 남아 있지 않고, 현지에서 차출한 인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로 네오 나치와 같은 친 파시스트 성향 인원들을 채용해 오거나 노숙자나 고아 등 아무도 찾지 않는 이들을 데려다가 세뇌시키는 방식으로 인원을 충당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도 한계가 있는 것인지 나치 독일 시절엔 탄압했던 뱀파이어나 늑대인간과 같은 아인종들도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계 정복을 위해서 오컬트에도 손을 대고 있기에 툴레 협회 잔당과 같은 이들도 흘러 들어왔으며, 이들을 주축으로 악마 소환과 같은 위험한 의식도 시행하는 모양이다. 다만, 오컬트 세력은 최후의 대대 내에서 허무맹랑한 것에 심취한 미치광이들 취급 받으며, 초과학 세력이 더 우세하다.

 

4. 계급 체계

전체적으로 군사 조직에 가까운 성격을 띄고 있어서 계급 체계도 군대식인데, 주축이 된 것이 나치 독일 잔당이었기에 계급 체계도 나치 독일의 그것을 따르며, 해군을 크릭스마리네, 공군을 루프트바페라 부르는 등 독일 국방군과 유사한 형식을 취한다. 슈츠슈타펠은 최후의 대대 최고 수뇌부의 직속 호위대이자 최정예부대로서 재편성되었으며, 독립된 계급 체계를 취한다.

 

납치해온 고아들은 '히틀러 유겐트'라는 양성기관에 소속되어 철저한 세뇌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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