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8. 12. 19:22
  • 종족명 : 솔록성인
  • 모성 : 솔록 행성
  • 평균신장 : 약 130cm
  • 체중 : 35kg
  • 평균수명 : 약 60년

 

우주에는 수많은 지적 종족들이 존재하며, 지금껏 우리에게 알려진 종족들 외에도 관측 가능한 우주 내에서만 살펴 보더라도 아직까지도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종족들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지금까지 알려진 종족들 중 상당수는 은하연합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은하연합의 질서에 충실히 따르면서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당연하지만 은하연합에 가입하지 않은 종족들도 존재하며 이들 '외부 종족'들은 은하연합에게 별 관심도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은하연합에 적대적이죠.

 

이 문서의 주인공인 솔록성인처럼 말이죠.

 

1. 생태

솔록성인은 척박한 행성인 솔록의 지하에서 기원한 설치류형 종족으로, 포유류 같은 외형과는 달리 무성이며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지하에 거주하기에 시력이 나쁘고 청각과 후각이 발달되어 있으며, 바위를 부술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발톱이 특징적입니다.

 

이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잡식성으로 진화하여 무엇이든 먹어치우며 유기물 뿐만 아니라 암석 같은 것도 먹어치울 만큼 먹성이 좋습니다. 때문에 이빨이 단단해서 다이아몬드를 과자처럼 씹어 먹고는 합니다. 다만 종합적인 신체 능력 자체는 어린아이 수준이기에 개개인의 순수 무력으로는 일반적인 휴머노이드 종족과 손씨름을 해서 밀릴 정도입니다. 덧붙여서 본인들은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지능이 낮은 편이라 피그맨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죠.

 

2. 문화적, 사회적 특징

드라코닉스 못지 않은 군국주의 선민주의적인 종족이나, 일단 은하연합에 소속되어 있어 그렇게 막 나가지는 않는 드라코닉스와 달리 이들은 은하연합 외부 종족이라 제약이 없어서 상당히 막 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종족 구성원이 대부분이 군인인 군국주의 종족으로,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요소가 군대와 전쟁에 집약되어 있고 확장주의적이고 호전적인 경향을 보입니다. 때문에 은하연합과도 사사건건 충돌하여 크고 작은 전쟁을 여러 번 벌였으나, 정작 중요한 기술력이 놀랄 만큼 낙후되어 있어서 은하연합과의 전쟁에서 전반적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습나다. 정확히는 성간 항행 기술은 발달되어 있어서 은하연합의 영역의 이곳저곳에서 신출귀몰하지만 무기는 아직까지도 화승총을 사용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어 은하연합 영역 내에서 활동하는 우주해적들만도 못한 무력을 자랑합니다.

 

거기다 전술도 매우 후진적이기에 전쟁을 자주 벌이는 것과는 별개로 실제 승률은 별로인 경우가 다수입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전면전보다는 약소 행성 쪽에 집적대는 경우가 다수이며, 이나마도 우주경찰이 충돌하기도 전에 행성에서 자체로 보유한 방위군에게 금방 두들겨 맞고 쫓겨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심지어는 카르다쇼프 I 유형 미만의 원시 행성을 침략했다가 토착민들에게 격퇴당한 사례도 존재할 정도라고 하니 이들의 군사력이 얼마나 처참한지 알 수 있겠죠.

 

출처: 퀘이사의 지적 생명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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