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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30 충무공 이순신
  2. 2023.09.30 일리야 무로메츠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9. 30. 03:13
  • 기체명 : KrG-02-Yi Sun-sin
  • 제조일 : 2012년 11월 3일
  • 제조국 : 대한민국
  • 현 상태 : 현역
  • 높이 : 약 45m
  • 무게 : 약 5000t
  • 장비 : K7 빔 세이버, 청룡-4 어뢰, 안드로 플라즈마 캐논, JX-30 550mm 파워 캐논, 밀레니엄 로켓 부스터, SK 페레그린 윙
  • 동력원 : N-2 파워 배터리

 

1. 소개

대한민국이 장보고 다음으로 건조한 기간테스로, 충무공을 통해서 대한민국도 본격적으로 기간테스 보유국으로 돌입하게 된다.

 

과거 주변국인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대한민국은 괴수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괴수방위국에 매년 내는 비용을 제외하면 자체적인 기간테스 제조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이러한 방침은 한 사건을 통해서 크게 변화하게 된다.

 

1997년, 고비 사막에 잠들어 있던 용가리 한 마리가 동면에서 깨어나 만주 벌판을 거쳐 북한을 괴멸시킨 뒤, 남한을 향했고 이윽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 '8.4 사태'를 일으키게 된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대한민국은 서울을 용가리에게 내주게 되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크게 각인되어 대한민국도 더 이상 괴수재해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과 서울을 괴수에게 빼앗기고 쫓겨 났다는 좌절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세종시를 임시 수도로 삼은 대한민국은 자체적인 기간테스 제조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고,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서 여러 시행 착오를 거친 끝에 첫 번째 기간테스인 장보고를 완성하게 된다.

 

2003년에 완성된 장보고는 즉시 '제1차 서울 탈환 작전'에 투입되어 용가리를 상대하였으나, 용가리의 스펙이 97년 당시보다도 올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장보고는 충격적일 정도로 처참한 패배를 맛본 뒤 고철더미로 전락한다. 이에 충격받은 대한민국 정부는 더욱 더 심혈을 기울여서 철저하게 괴수를 퇴치할 수 있는 기간테스 제조에 전념하게 되고, 그 결과 2012년에 충무공 이순신을 제조하게 된다.

 

뒤이어 행해진 '2차 서울 대탈환' 작전에서 대한민국은 오랜 숙원이던 용가리 퇴치에 성공하게 되고 충무공 이순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2. 주요 전적

- 2012년 12월 1일 서울에서 용가리 퇴치.

 

-2020년 8월 4일 부산항에서 일벨리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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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9. 30. 01:47
  • 기체명 : USSRG-03-Ilya Muromets
  • 제조일 : 1970년 6월 11일
  • 제조국 : 구 소련
  • 현 상태 : 퇴역
  • 높이 : 50m
  • 무게 : 약 9500t
  • 장비 : 일리야 무로메츠 전용 중장갑, T-20 파워 피스트, 구형 테슬라 캐논
  • 동력원 : 구형 핵분열 발전 코어

 

1. 소개

구소련에서 운용했던 기간테스 중 가장 유명했던 기간테스다. 소비에트 연방은 상당히 초기부터 기간테스 제작에 막대한 투자를 하였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부터였다.

 

처음에는 기간테스 3기를 역할을 나누어 동시에 운용할 예정이었고, 그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일리야 무로메츠와 자매기인 '도브리냐 니키티치'와 '알료샤 포포비치'였다. 그러나 이 계획은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우선 방어 및 근접전 역할을 맡은 일리야 무로메츠는 계획대로 제 실력을 냈지만, 원거리 공격 담당인 도브리냐 니키티치와 지원 담당인 알료샤 포포비치는 예산 문제로 인하여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탓에 본래 수준의 기능을 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3기가 서로 협력하여 움직인다는 계획은 완전히 폐기되고 말았던 것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일리야 무로메츠의 성능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잘 나와 단독으로도 충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어 일리야 만이 실전에 투입되게 된다. 비록 불완전한 계획의 산물이었지만 일리야 무로메츠는 수없이 많은 괴수 퇴치 작전을 수행하여 소련의 대표 기간테스로서 많은 소련 인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공산당에서도 일리야 무로메츠와 그 파일럿들을 선전용으로 잘 써먹었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와 함께 일리야도 그 수명을 다하고 만다. 소련 붕괴 이후 찾아온 러시아의 혼란기는 일리야 무로메츠를 비롯한 기간테스들에게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는데, 썩은 내 나는 부정부패로 인하여 일리야 무로메츠는 제대로 된 지원과 보수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 임무였던 고르니크뤠벳 무리 격멸 작전에서 처참히 패배하면서 완전히 퇴역하고 만다.

 

해당 사건은 러시아 국민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는 러시아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사건으로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게 된다.

 

2. 주요 전적

- 1971년 1월 5일 30m급 기가버서크 격퇴.

 

- 1977년 5월 4일 90m급 디스트로 격퇴.

 

- 1980년 8월 8일 모그조스 2마리 격퇴.

 

- 1988년 6월 6일 우주괴수 베루마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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