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0. 10. 9. 20:41

 

  • 공식명칭: 그림자 연맹
  • 주요 활동지역: 유로파 대륙
  • 유형: 범죄 조직, 군산복합체
  • 수장: 제임스 모리어티

 

1. 소개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 불리우는 제임스 모리어티가 창설한 범죄 조직이자 군산복합체로, 전 세계의 뒷세계의 내로라하는 거물들은 대부분 이 조직 소속이거나 이 조직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어 있으며, 목적은 최신 병기의 연구 개발과 실전 테스트, 그리고 국제 정세의 불안과 긴장을 조절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정치적 이득으로, 자신들이 개발해낸 각종 병기나 신기술들을 유로파의 열강들이나 분쟁 지역 등에 판매하고 있다.

 

조직원들은 수백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말단 조직원들과 고위급 간부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부진은 거물급 범죄자들 외에도 재능이 있으나 비윤리적인 연구 등으로 인해서 배척받은 인물들로도 구성되어 있다.

 

2. 조직사

명망있는 수학교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는 어느 날 한 가지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수학적 계산으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 당시 막 《소행성 역학》 집필을 마쳤었던 그는 천체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계산이 가능하듯이 전쟁의 발발 가능성 또한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일종의 심심풀이로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계산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윽고 계산이 끝났을 때 모리어티 교수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머지않아 전 세계를 뒤흔들 대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혹시나 해서 몇 번을 계산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치 필연처럼 대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 결과에 처음엔 반신반의하였지만, 신문기사 등에서 들려오는 열강들 간의 갈등과 고조되는 긴장감에 관한 소식들을 계속해서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교수는 결과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는 앞으로 다가올 전쟁에 대비하여 전쟁을 막자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어차피 일어날 전쟁이라면 이를 통해서 한탕 해보자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는 평소에 교류가 있던 인물들과 함께 그림자 연맹이란 조직을 창설하였고, 뒷세계의 거물들을 모아서 그 세를 불려나가게 된다.

 

범죄 컨설턴트로서 철두철미한 계산 끝에 그림자 연맹은 양지에서는 그저 허무맹랑한 도시전설 수준으로만 받아 들여진 채로 암흑가를 장악한 대형 조직으로 거듭났고, 유로파 전역의 모든 대형 범죄 중 최소 절반은 이 조직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을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브리튼 제국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이 조직의 존재를 알게 되곤 이들을 막고자 고군분투하게 되었고, 결국 슈바이츠 공화국의 라이엔바흐 폭포에서 모리어티 교수가 셜록 홈즈와 함께 떨어짐으로써 이 조직은 큰 타격을 입고 몰락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모리어티 교수는 죽은 것이 아니었다. 그는 라이엔바흐 폭포에서의 결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것이었다. 허나 목숨만 간신히 건졌을 뿐, 몸이 심하게 망가져 생명유지장치와 각종 약물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고르고 있다.

 

3. 주요 구성원들

 수장 - 제임스 모리어티

  간부진 - 세바스찬 모런

              닥터 그리핀

              후만추 박사

              빅터 프랑켄슈타인

              에드워드 하이드

              도리언 그레이

              판토마

              닥터 모로

              에릭

 말단 조직원 - 잭 더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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