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성전 비망록 001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광장
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의 가난한 전사들
발신인: 기사단장 레오나르도 캄파넬리
수신인: 모든 신규 입단원
1965년 9월 15일
임무
성전 기사단에 정식으로 입단한 것을 환영한다, 젊은 기사여. 그대들 중 대부분은 입단 이전까지만 해도 기사단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러한 상태를 원하기에 그러하다.
그대들은 엄격한 시험을 통과하여 주님의 종이자 어린 양들의 방패가 될 것임을 증명한 이들이기에 여기에 왔다. 그대들은 그림자 속에서 어린 양들을 위협하는 반가톨릭적 존재들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는 성전의 최전선에 서서 방패가 될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교황청의 명에 따라 규정된 '이단'들을 색출하고 배척, 척결하는 것이다. 이 이단에 해당되는 것은 마신 숭배자들과 반가톨릭 집단, 악마들이다. 아인종과 반가톨릭적이지 않은 신비학적 세력은 제21차 보편 공의회를 통해 이단에서 제외되었으므로 더 이상 배제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신비학적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단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이단으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려면 이단에게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만 하는 법. 이를 위해 교황청에서는 제21차 보편 공의회 이후로, 국제 신비학 협회에 정식 가입하기로 결정하였기에 이들과 협력하여 신비학 연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다른 임무는 성유물 회수 및 보존하고 성지를 수호하는 일이다. 이는 주님의 기적의 증거이므로 하나라도 확보하여 적극 보존해야만 하며, 동시에 가톨릭 신앙의 역사와 정통성을 증명하는 것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수행하는 것을 요한다.
마지막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임무는 그림자에서의 위협으로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교황청과 신자들을 수호하라. 신자의 인종이나 생물학적 종은 중요치 않다. 어린 양들은 그 자체로 우리의 보호대상이며, 상술한 임무들은 오로지 이를 위한 임무이다.
이상의 임무들의 수행을 위해서 성전 기사단은 바티칸 시국 국가헌병대와 스위스 근위대와 달리 그 존재가 표면에 드러나서는 안 되며, 그대들의 헌신은 그대들 이외에는 아무도 몰라야만 한다.
가톨릭을 보호하라, 젊은 기사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조직 구조
기사단의 단원들은 적성에 따라서 후술할 부서들 중 한 곳에 배치될 것이다. 자신이 배치될 부서는 해당 공문서와 함께 배부된 단원증에 적혀 있으니, 공문서를 전부 읽은 단원은 단원증에 적힌 부서로 이동하길 바란다. 아래 적힌 부서 이외의 부서명이 적힌 단원증을 배급받은 단원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즉시 심사관을 찾아가길 바란다.
제1기사단 베드로
성전 기사단의 행동대로, 이단과의 전투 및 성지 수호를 담당한다.
제2기사단 안드레아스
성전 기사단의 재정부서. 기사단의 전체 재정을 담당하며, 각 부서에 돈을 분배하는 임무를 맡는다.
제3기사단 대 야고보
성전 기사단의 신비학연구부서. 주 연구 대상은 이단이나, 이단 이외에도 아인종이나 신비학에 대한 것도 연구하고 있으며, 기사단 내 신비학자들은 제1기사단으로 배치되는 전투신비학자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대 야고보로 배치될 것이다.
제4기사단 요한
성전 기사단의 첩보부서. 이단에 대한 정보 수집이 주 임무이며, 그 외에도 성전 기사단의 활동에 대한 것을 민간에 퍼져 나가지 않게 막는 정보 통제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
제5기사단 필리포스
성전 기사단의 신학교육부서. 교황청에서 파견된 신학자들이 소속되는 곳으로, 성전 기사단원들의 신학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제6기사단 바르톨로메오
교황청 수호부서. 그림자로부터의 위협으로부터 교황청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제7기사단 토마스
성전 기사단의 조직인사관리부서. 기사단의 인적 사항을 관리하고, 기사단의 다른 부서들을 조정하고 지휘하며 관리한다.
제8기사단 마태오
성유물보존부서.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성유물 회수와 보존이 주 임무이며, 이 중 중요도가 높은 성유물들은 교황청의 사도 문서고에서 보관해야 한다.
제9기사단 소 야고보
성전 기사단의 기술개발부서. 이단에게 대처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제10기사단 타대오
성전 기사단의 기록물관리부서. 성전 기사단 관련 기록물들은 전부 바티칸 사도 문서고에서 보관해야 하며, 이를 열람할 수 있는 인원은 교황과 성전 기사단장, 그리고 타대오 기사단원으로 한정된다. 이들 이외의 인원들이 기록물을 열람하려면 반드시 타대오 기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
제11기사단 시몬
기적연구부서. 전 세계에서 발생한 기적을 연구하고 조사한다.
제12기사단 마티아스
성전 기사단의 언데드 및 유령대응부서. 언데드 및 유령들을 퇴치 및 연구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계급 체계
기사단장
성전 기사단의 총지휘관. 기사단 내 전체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원수
성전기사단의 각 부서의 장들.
지역 사령관
각 국에 존재하는 성전 기사단 지부를 담당한다.
성주
지역 사령관 아래에서 휘하의 기수들을 지휘.
기수
휘하 기사들을 지휘하는 계급.
기사
일반적인 성전 기사단의 단원.
조직사
1119년 최초 결성
제1차 십자군 전쟁 이후, 성지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프랑스 귀족 위그 드 파앵의 주도로 뜻을 함께 하는 8명이 모여 9인 기사단을 조직하였다. 이에 예루살렘의 왕 보두앵 2세가 옛 솔로몬 성전의 터에 9인의 기사들의 거처를 마련하여 성전 기사단이 결성되었다.
1129년 공식 수도회 인준
제163대 교황 호노리오 2세에 의해 성전 기사단이 공식 수도회로 인준된다.
십자군 전쟁
우트르메르 각지에 영토를 두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기사단원들은 각지의 요새를 바탕으로 활동하다가 예루살렘 왕국의 왕이나 영주들이 요청할 때 규합되어 전투를 벌였으며, 순례객들을 적극 보호하였다.
1312년 공식적 해체
십자군 전쟁이 이슬람 측의 우세로 기울면서 성전 기사단은 존립 근거가 희박해졌고, 프랑스 왕 필리프 4세에 의해 이단이라는 누명을 씌워지고, 1311년~1312년에 개최된 빈 공의회에서 성전 기사단의 해체가 결정된다.
이후, 자크 드 몰레와 프랑스 지부의 핵심 간부 3명이 화형당하면서 성전 기사단은 공식적으로 해체된다.
1315년 비공식적 재결성
유럽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진 단원들의 지속적인 명예 복권 요구 끝에 1315년에 생존한 단원들이 비밀리에 교황청으로 소집된 뒤, 교황청 직속 비공식 군사기관으로 재결성하게 된다.
이전부터 장막에서의 위협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던 교황청에서 몰락한 기사단의 후예들을 불러들여 이들로 하여금 장막의 존재들로부터 가톨릭을 수호하는 방패 역할을 맡기고자 한 것이다.
1350년 언데드 전쟁
흑사병 사태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언데드의 발생률이 급증한 사건. 성전 기사단 역사상 첫 대규모 성전으로, 해당 작전을 통해 언데드 대확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데에 성공한다.
1378년 성전 기사단 내전
서방교회 대분열로 인해 성전 기사단이 로마파, 아비뇽파, 피사파로 갈라져서 내전을 벌인 사건. 콘스탄츠 공의회를 통해 제206대 교황 마르티노 5세가 선출되는 1417년까지 지속되었으며, 해당 전쟁으로 인해 상당한 수준의 인적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17세기까지 회복기를 거친다.
17세기 제10차 십자군 전쟁
17세기 전체에 걸쳐서 성전 기사단의 공백 기간 동안 유럽 전역에서 급증한 마신 컬트들을 상대로 진행된 성전. 해당 성전을 통해 19세기까지 유럽 대륙 내에서 대규모 마신 컬트 집단이 자취를 감추었으며, 성전 기사단의 복귀를 장막사회에 알린 의의가 있다.
1811년 제11차 십자군 전쟁
성전 기사단을 주축으로 한 기독교 세력 및 일부 아인종들로 구성된 '성전단'과 뱀파이어들과 신컬트의 연합인 '밤의 연맹' 사이에서 진행된 성전. '제2차 신비학 대전'이라고도 불리운다.
제1차 신비학 대전으로 인해 멸망한 노크테스(Noktes) 제국을 재건하고자 뱀파이어들이 19세기 이후 새로이 부흥하기 시작한 신컬트 세력과 손을 잡고 유럽 전역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서 장막에서 여러 활동을 벌이자, 이를 저지하고자 성전 기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인종과 손을 잡고 공동작업을 진행하였다.
제2차 신비학 대전은 67년 간 진행되었으며, 갓 육체를 전이한 피의 여왕을 저지하기 위한 부다페스트 전쟁에서 성전단 측이 승전을 거두면서 종결되었다.
1939년 제3차 신비학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동시에 발발한 장막에서의 전쟁. 제3제국은 승전을 위해서 신비학에도 손을 뻗었고, 이 과정에서 신컬트들이 슈츠슈타펠 휘하 기관인 등록사단 독일유산학술협회와 동맹을 맺고 마신 부활 의식을 진행한다.
성전 기사단에서는 이를 막고자 당시 대립 중이던 신비학 협회와 손을 잡고 이를 저지하였다.
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바티칸 시국이 공식적으로 신비학 협회에 가입하여 아인종과 장막사회와의 우호 관계를 맺은 사건. 제11차 십자군 전쟁과 제3차 신비학 대전을 거치면서 아인종 중에서도 가톨릭 신도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여러 신비학 조직들과 협력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계속해서 아인종과 장막사회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에 공의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협회에 가입하면서 동시에 아인종과 장막사회가 공식적으로 이단에서 배제되었다.
1988년 제12차 십자군 전쟁
1988년에 처음 선포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인 성전. 1980년대에 들어서서 한동안 잠잠하던 신컬트들과 일부 뱀파이어들의 활동이 재개되었고, 제11차 십자군 전쟁 이후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피의 여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이들을 저지하고자 신비학 협회의 다른 조직들과 연계하여 전 세계에서 성전을 진행 중이다.
'섀도 오브 월드 > 섀도 오브 월드 세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OoI-777 칼라드리우스 메디슨 (0) | 2026.02.01 |
|---|---|
| OoI-1291 오카루토 채널 (0) | 2026.02.01 |
| OoI-012-1 제13기사단 이스카리옷 (0) | 2026.01.26 |
| OoI-101 최후의 대대 (0) | 2026.01.25 |
| 마신 컬트 (1) | 2026.01.11 |
| 신비학 협회 (0) | 202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