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월드/스팀 월드 국가 및 세력'에 해당되는 글 37건

  1. 2019.10.24 슈탈 제국 1
  2. 2019.10.23 아이리스 공화국 1
  3. 2019.10.23 대룡 1
  4. 2019.10.23 이글 합중국 1
  5. 2019.10.23 브리튼 제국 1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4. 01:45
 
슈탈 제국의 국기.
  • 공식 명칭: 슈탈 제국
  • 위치: 유로파 중부
  • 수도: 베를린
  •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 국가 원수: 카이저
  • 공용어: 제국어
  • 종교: 십자교(주로 신교)
  • 거주 종족: 오르크스, 인간 등

    1. 역사
    슈탈 제국은 나폴레옹에 의해 몰락한 신성제국의 후예다. 롬 제국의 후예를 자처하며 한 때 전 유로파를 호령했던 신성제국은 나폴레옹에 의해 몰락한 이후, 크고 작은 여러 나라들로 쪼개져 그 위상이 땅에 떨어졌었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이 국가들은 신성제국을 대체하는 체제로 '신성 연합'을 결성했는데, 이 연합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이 슈탈 공국이었다. 슈탈 공국은 부국강병책을 적극 추진하여 수만의 대군과 부유한 국고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팽창 정책을 펼쳤다.

    슈탈 공국은 통일을 위해서 '오토 폰 비스마르크'를 재상으로 임명하고, '철혈정책'을 내세웠다. 이윽고 신성제국의 영토 내에 있던 모든 국가들이 슈탈 제국에 의해 통일되어 슈탈 제국이 탄생하게 된다.

    제국은 '비스마르크 체제'라는 특별한 외교 관계를 통해 몌드볘지 제국과 밤피어 연합제국과 동맹을 맺었으며 브리튼 제국과도 우호적 중립의 관계를 맺었다. 본래 비스마르크의 목적은 슈탈 제국이 유로파의 균형자가 되게 하는 것이었지만, 그를 신뢰하던 카이저가 죽고, 그 손자가 새 카이저로 즉위하면서 깨지게 된다. 새 카이저는 슈탈 제국을 세계적인 제국으로 만들기 위해 함대를 건조하고, 해외 식민지를 확보하고 군대를 팽창시켜 나가면서 신흥 열강으로 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 정치 및 문화
    슈탈 제국의 지도자는 카이저로, 표면상으로는 입헌군주국의 틀을 수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제군주국에 가깝다. 카이저는 이론 상으로는 무한의 권력을 지니고 있으며, 군대는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별도의 권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회는 양원제로 제후들로 구성된 상원과 보통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하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정부의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것은 아니고, 카이저가 자의적으로 의회를 해산할 수 있다.

    전쟁광 종족인 오르크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국가기 때문에 유로파에서 가장 군국주의적인 국가로, 군인 뿐만 아니라 경찰, 심지어 소방관이나 공무원들까지 군복 형태의 제복을 입고 있다. 제국 내에서는 국가를 위해 충성하고 카이저를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을 가장 큰 영광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고, 청년들은 현대의 국방의 의무를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순종적이고 상관의 지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수동적인 존재로 재사회화된다. 입대를 하지 않는 자는 그 가족들조차 '매국노'라 비난 받으며, 사회복무요원은 낯 모르는 현역 병사들의 명령에조차 복종해야 하고 민간인들에게 힐난과 비난의 대상이 된다.

    때문에 복지와 노동 정책 면에서는 (다른 유로파 국가들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아동 노동이 불법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낙후되어 있으며, 그나마도 비스마르크가 사회복지 정책을 부분적이나마 도입을 한 탓에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오르크스가 슈탈 제국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에도 슈탈 제국은 다른 서구 열강들과 마찬가지로 인간 중심의 국가이고 오르크스는 소수종족에 불과하다.

    이와 동시에 극단적인 수준의 관료주의도 악명이 높은데, 모든 행정 시스템은 항상 공무원 편의로 짜여 있어서 행정기관에서 무엇을 하려면 무조건 사전에 약속을 잡아야 하며, 간단한 서류를 받으려고 가봤자 안내원 선에서 끝나버린다. 이런 시스템은 공무원들이 추가적인 일을 하게 되어 정해진 시간에 업무를 못 끝낼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한 마디로 예정에 없던 일은 안 하려고 한다.

    요리는 소시지와 맥주가 유명하며, 전반적으로 육고기와 그 가공품을 주로 하여 육식 문화는 발달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어류를 즐기지는 않는다. 또한 서양 음악사를 논하면서 슈탈 제국을 빼면 거의 팥 없는 붕어빵이 된다고 할 정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의 거장 음악가들을 배출해낸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단순히 예술 분야 뿐만이 아니라 학문계를 휘어 잡고 있어서 인문학과 과학기술 장르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무기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슈탈 제국 측도 이를 잘 알고 있어서 초대형 육상전함이나 거대 비행선 등을 만들어서 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3. 외교 관계
    기본적으로 몌드볘지 제국과 밤피어 연합제국, 히랄 제국과 동맹을 맺고 있으며 브리튼 제국과도 우호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팽창주의 노선으로 변경한 이후론 몌드볘지 제국과 브리튼 제국과의 충돌이 잦아졌다.

    또한 과거 30년 전쟁을 통해서 아이리스의 농간으로 국가가 쪼개진 경험이 있어서 아이리스를 굉장히 증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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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3. 19:06
 
아이리스 공화국의 국기.

 

  • 공식명칭: 아이리스 공화국
  • 위치: 서유로파 골리아
  • 수도: 파리
  • 정치체제: 내각책임제
  • 국가원수: 대통령
  • 공용어: 백합어
  • 종교: 세속주의(대부분은 십자교도)
  • 거주 종족: 인간, 페네키족 등

1. 역사

서유로파 골리아 지방의 푸른 공화국은 본래 '아이리스 왕국'이라는 왕족이 지배하던 왕국으로, 절대군주가 지배하던 전제군주국으로, 태양왕 시점에서 그 정점을 찍었으나, 그 이후로 절대왕정에 먹구름이 서서히 끼게 되었고, 아이리스 왕국은 귀족들의 부패로 썩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당시 유로파 대륙 내에서는 계몽 사상이 싹을 틔우고 있었고, 아이리스 왕국의 부패에 견디다 못한 왕국의 민중들이 혁명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푸른 혁명'이다. 왕가를 단두대로 참수시키고 자유, 평등, 박애의 이름 아래에서 공화정을 건설한 아이리스 왕국은 이름을 공화국으로 재탄생한다. 혁명으로 재탄생한 공화국은 유로파의 군주들과 적대 관계가 되었고, 전 유로파가 아이리스 공화국에 전쟁을 선포한다. 이것이 바로 '푸른 혁명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한 장군이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가 바로 나폴레옹이다. 코르시카 출신의 이 장군은 전쟁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어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기존의 정부를 전복시키고 스스로 황제에 취임하면서 공화국은 '아이리스 제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이리스 제국은 승승장구하였고, 신성제국을 멸망시키고 유로파의 주요 국가들을 굴복시키는 등 그 위세를 떨쳤으나, 브리튼 제국에게 패배하고 몌드볘지 제국에게도 깨지면서 그 위세가 꺾였고, 결국 전쟁에서 져서 나폴레옹이 유배됨으로써 아이리스 제국은 다시 왕정이 통치하는 국가가 된다.

 

그러나 자유, 평등, 박애라는 사상은 시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고,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는 왕정에 반발하여 다시금 혁명을 일으켜 국왕을 폐위시키고 아이리스 공화국이 된다. 그러나 이 공화국도 얼마 가지 않아서 대통령에 취임한 나폴레옹의 자손이 일으킨 쿠데타에 의해서 사라지고 다시 아이리스 제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재 공화국이 소유하고 있는 식민지들은 바로 이때 생긴 것들로, 나폴레옹 3세는 이때 본격적으로 식민지 쟁탈전에 끼어들어서 남월국 등을 식민지로 삼았다. 그러나 정작 본토 쪽에서는 계속된 외교적 실책으로 고립되고 있었고, 결국엔 신흥 강국인 슈탈 제국에게 전쟁으로 처참하게 발려서 황제가 포로로 끌려가면서 제국은 몰락하고 다시 공화정으로 돌아오게 된다.

 

공화정으로 돌아온 직후 슈탈 제국과의 전쟁에서의 후유증으로 사회주의 정부가 세워졌다가 수십 일 만에 몰락하는 등의 혼란을 겪었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화된 상태.

 

그러나 국외로 나가보면 상황은 아직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브리튼 제국과는 식민열강계의 2톱으로서 대립하고는 있으나, 초강대국인 브리튼 제국에게 밀리고 있으며, 식민지들에서 일어난 해방 세력들과도 싸우느라 몸살을 앓고 있다.

 

2. 정치 및 문화

아이리스 공화국의 수장은 대통령이지만, 아이리스 공화국과 함께 민주주의의 본산으로 꼽히는 대일제국, U.S.E와는 달리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과 공화국 의회가 추천한 총리가 정부를 공동으로 책임지는 구조이다. 그러나 사실상은 대통령이 다 해먹는 구조이며, 총리도 대통렴이 임명하는 것이다(다만 이건 국민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의회는 상원과 국민의회로 나뉜다. 상원은 간접 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반수를 새로 선출한다. 국민의회는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소선거구제와 결선투표제가 적용된다. 우선권은 국민의회에 있으며, 상원은 자문기관에 가깝다.

 

아이리스 공화국의 문화는 유로파 대륙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많은 지식인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세계 초강대국이자 라이벌인 브리튼 제국조차 문화적인 측면에 있어선 푸른 공화국에 열등감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아이리스 공화국의 공용어인 백합어는 유로파 국가들 사이에서 공적인 자리에서 쓰이는 국제어로 취급받으며, 유로파의 많은 이들 사이에서 백합어를 고급진 언어라고 취급한다.

 

예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리스 공화국의 미술은 곧 서양 미술 그 자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근대 이전까지는 건축 분야를 주도하기도 하였다. 때문에 수도 파리는 '예술의 총본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며, 시민들은 이에 대해서 크나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패션 쪽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음악 분야에서는 다른 국가들에 밀리는 편.

 

요리 또한 고급 요리의 대명사라고 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히랄 제국, 대룡제국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힌다. 아이리스 공화국 요리는 장장 3시간이 넘으며, 절대왕정 치하의 사치스러운 궁중요리 문화에서 발달하여 지금 같은 수준으로 변모하였다. 아이리스 공화국의 요리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와인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고대부터 발달되어 온 공화국의 와인은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들은 혁명가들의 후예 답게 기득권층에 대한 투쟁의식이 굉장히 강렬한 편으로, 자본가, 지주, 부르주아들만이 혜택을 실컷 누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끊임없이 시위를 벌이고 투쟁을 한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 평등, 박애로, 이는 이들의 국기에도 반영되어 있다. 푸른 공화국의 국기는 중앙에 국화인 백합이 박혀 있고, 각각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푸른색, 하얀색,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삼색기인데, 이 중 자유를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기에 푸른색을 제일 좋은 색으로 여긴다(국가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다.). 때문에 푸른 공화국 곳곳에서 푸른색을 찾아볼 수 있으며, 심지어 군복도 푸른색이다.

 

3. 외교 관계

전통적인 유로파 대륙의 강대국이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숙적도 많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도 있지만, 이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아마도 브리튼 제국일 것이다. 브리튼 제국과는 유서가 깊은 라이벌 관계로, 백년전쟁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와서 식민열강의 2톱으로서 서로 경쟁하고 있다. 아키프라와 동남아사이 일부 지역을 식민지로 삼아서 브리튼 제국과 대립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슈탈 제국에게 제대로 깨진 경험이 있어서 슈탈 제국하면 이를 부득부득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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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3. 00:45

 

대룡의 국기. 전설 상의 용이 그려져 있다.

  • 공식명칭: 대룡국
  • 위치: 동북아사이 지역 황하 유역
  • 수도: 룽징(龍京)
  • 정치체제: 전제군주제
  • 국가원수: 천자(인간)
  • 공용어: 대룡어
  • 종교: 불교, 유교, 도교 등
  • 거주 종족: 인간, 숑홀 등

1. 역사
대룡제국은 동북아사이 지역의 패권국가로서 존재해온 3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제국이다.

전설에 따르면 황하 유역은 요괴들이 지배하던 땅으로, 요괴들은 인간들을 억압하면서 황하 유역의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용이 황족의 시조에게 자신의 힘을 건네주었단 전설을 묘사한 이미지.

요괴들에게 억압받던 인간들의 울부짖음을 천상의 신들이 듣게 되었고, 그들은 용을 보내 요괴들을 내쫓았다. 용은 천상으로 돌아가기 전 한 인간에게 자신의 힘과 지혜의 일부를 넘겨주었고 너무 자신에게만 의존하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 뒤 천상으로 돌아갔다. 용의 힘을 받은 그 인간은 스스로를 천자라고 칭하면서 대룡제국이라는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고 그 인간의 후손이 대대로 천자로서 수천 년 간 제국을 지배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도 결국은 지게 되는 법. 수천 년이 지나면서 용의 충고를 무시했던 황족들은 용의 힘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나태해졌고, 세대가 흐르면서 용의 힘이 약해졌는데도 그걸 전혀 눈치채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된다. 결국 새롭게 부흥하게 된 숑홀족에 의해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간 황실은 몰락하고 만다.

 

숑홀 왕조의 통치 기간 동안 유능한 황제들이 몇 명씩이나 연달아, 그것도 엄청나게 오랫동안 통치를 하여 아사이 세계 전체에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대룡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최초의 이종족 왕조였기에, 초기에 들어왔을 땐 자신들의 문화를 강요하는 것에 반발한 인간들의 저항이 거셌고, 이 모든 저항을 짓밟은 이후 신 황실은 융화 정책을 펴 인간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령 등을 발표하여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하였으며, 훌륭한 황제들이 나와 당근과 채찍으로 차례차례 강온 양면술을 써가며 통치해나갔다. 다만 인간들의 관습에 묻혀 자신들의 존재가 묻힐 것을 두려워 하여 관리들에게는 자신들의 의복을 강요하였다.

 

그러나 이들도 자신들이 멸망시켰던 인간 왕조처럼 쇠퇴해나가기 시작했다. 신 왕조는 문자의 옥과 화기의 연구 제조 금지 등으로 구 왕조 시절에서 정체되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브리튼 제국에서 들여온 마약 아편을 단속하는 정책을 펼치다가 '아편전쟁'에서 수도 코앞까지 진격을 허용하는 등의 추태를 보이고 처참하게 참패하였고, 용월전쟁을 통해 무시하던 월본에게까지 참패를 당하면서 그 위상이 땅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이전까지는 대룡제국을 괜히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던 열강들은 종이 호랑이로 인식하게 되었고, 신 황실의 명성은 땅바닥에 떨어졌다.

 

그러자 원래부터 지배층 숑홀족과 피지배층 인간으로 분리된 종족 구성이었기 때문에 인간 지식인들은 '신 황실' 자체마저도 일종의 '이종족 침략 세력'으로 보고 숑홀 왕조로부터 인류의 독립을 추구한다는 이론을 전개하였으며 이것이 폭넓게 받아들여져 곳곳에서 여러 세력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났다.

 

2. 정치 및 문화

수도 룽징의 모습.

대룡제국의 수장은 '천자'라고도 불리우는 황제로, 대룡제국은 본디 제정일치 사회였기에 종교적 뉘앙스가 강한 '천자'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제정분리가 이루어진 현재는 '황제'라는 명칭으로 더 자주 불리어진다.

대룡제국은 인간 중심의 국가이지만 지배층은 숑홀족인 등 다양한 종족들이 모여있는 국가이기에 각 종족마다 고유의 문화가 존재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일단 주가 되는 사상은 유가 사상으로, 유교는 단순한 사상이 아닌 국가 제도나 법 질서를 모두 포괄하는, 대룡제국 그 자체인 사상이다. 그 외에도 도교나 불교 등도 국민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다.

종족이 다양한 만큼 음식 문화도 다양하여, 거의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죄다 먹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한 식재료를 자랑한다. 때문에 아이리스 공화국의 요리와 히랄 제국의 요리와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꼽힐 정도다. 여기에 땅이 넓은 대룡제국의 특성 상 지역마다 음식이 다르기에 그 다양성도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대룡제국에는 '차'라는 이름의 고유의 음료가 존재하는데, 차를 거의 식수나 마찬가지로 취급한다. 이 차는 찻잎을 끓인 물에 달여서 만드는 음료로, 서구권, 특히 대일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서 대룡제국의 주요 수출품이 되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한 아편전쟁도 이 차 때문에 일어난 것.

대룡제국의 문자는 '한자'라는 문자로, 대룡제국이 성립되기 전에 쓰인 문자가 살짝 개량된 것이다. 이 한자는 대룡제국 뿐만 아니라, 남월국, 모선, 월본 등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동양 고유의 마법인 도술의 발생지 또한 이곳이다. 하지만, 인구의 4분의 3이 글도 못 읽고 농업이나 어업 같은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기에 상당히 낙후된 편.

3. 외교 관계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모선과는 조공국 관계로, 모선으로부터 많은 공물을 받아오고 있다. 모선 이전에는 적대 관계였으나, 이성계가 모선을 건국한 이후로는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월본과는 임룡왜란을 통해서 맞붙은 적도 있기는 하지만, 그 이외에는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바라트와도 지붕산맥에 가로 막혀서 무역만 하고 지낸 편이다.

남월국과는 같은 한자 문화권이고 대룡제국의 제후국으로서 동맹을 유지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과거 대룡제국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백성들 간의 인식은 안 좋은 편이고, 현재는 서구 열강들과의 불평등조약으로 인해서 그 영향력을 잃었다.

서구 열강들과는 아편전쟁 이후로 여러 불평등조약을 맺어서 식민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리저리 뜯어 먹히면서 갖은 수모를 당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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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합중국의 국기.

  • 명칭: 이글 합중국
  • 위치: 북아레미카 대륙
  • 수도: 뉴 랜드
  • 정치체제: 대통령 중심제
  • 국가원수: 대통령
  • 공용어: 영어
  • 종교: 십자교
  • 거주 종족: 인간, 오지브와, 사스콰치 등

1. 역사
이글 합중국, 통칭 U.S.E가 건국되기 전, 북아레미카에는 유로파인들이 오기 전부터 거주하고 있던 토착종족들이 있었다. 이들은 빙하기 시절 유로사이와 아레미카를 잇는 육로로 건너온 것으로 추측되며, 마지막 빙하기 이후 두 대륙을 연결하는 육로가 완전히 끊어졌고, 아레미카 대륙으로 건너 온 자들은 이후에 다양한 문화와 문명을 꽃피웠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아레미카 대륙에 상륙한 이후, 북아레미카의 토착종족들은 콩키스타도르들에 의해 쫓겨나기 시작했고 세스파냐 다음으로 들어온 브리튼 제국 쪽은 처음엔 공존을 꾀하다 나중에는 세스파냐처럼 전부 학살하거나 외진 곳으로 쫓아내기 시작한다.

콜럼버스가 아레미카 대륙에 도달한 뒤 세스파냐에 의해 동해안에 식민지가 건설되었으나 대부분은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사망했고 브리튼 제국에서 버지니아 주 제임스타운에 건설한 식민지가 이글 합중국의 모태가 된다.

이후 계속된 식민 사업으로 북아레미카에는 13개의 식민지들이 세워졌고, 이 식민지들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본국과 불화가 생겨난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으로, 재정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브리튼 제국이 치안 유지비를 식민지들에게 부담시킨 것이 시작이었다. 사실 식민지에 주재하던 밀수업자들이 브리튼 제국의 무역 재정 적자를 악화시킨 것도 하나의 원인이었기에 식민지민들도 처음엔 관계 개선을 원하였을 뿐 독립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때문에 식민지민들은 세금은 내라는 대로 낼 테니 대신 권리도 달라고 요구하였다. 하지만 본토는 이를 무시하고 인지세를 걷어서 식민지의 공업성장을 억제하여 식민지를 제국의 시장 정도로 유지하려 들었다.

이에 분노한 식민지민들은 제국 측에 독립을 선포하고 브리튼 제국은 식민지 독립을 막기 위해 군대를 대대적으로 파견함으로써 독립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식민지민들은 조지 워싱턴을 사령관으로 한 대륙군과 민병대를 결성하여 세계 최강의 브리튼 제국군과 맞서 싸웠고, 처음엔 전황이 제국에 유리하게 흘러갔으나 식민지민들이 아이리스 왕국 등과 동맹을 맺으면서 전황이 반전되었고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결국 브리튼 제국은 식민지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13개의 식민지가 헌법을 제정함으로써 이글 합중국이 탄생하게 된다.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글 합중국은 루이지애나를 아이리스 제국으로부터 헐값에 구입한 것을 계기로 영토 확장을 시작했다. '명백한 운명'이란 사상 아래 전쟁을 일으켜 메히리카 공화국과 하와이 왕국을 합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100년에 걸쳐 영토를 서쪽으로 마구 넓히게 된다.  또한 태평양 너머에도 손을 뻗어서 하와이, 필로핀과 푸에르토리코를 집어삼켰다.

서부 개척을 통해 U.S.E는 넓은 영토를 얻었지만, 그 기반엔 많은 희생이 있었다.

이런 영토 확장을 U.S,E인들은 '프런티어 개척 정신'이라고 포장하였지만, 영토 침탈이랑 다를 바가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원주민들이 학살당했고, 이들은 U.S.E 정부에 반발하여 선조 때부터 지켜온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힘 싸움이 항상 있어왔는데, 건국 초기에는 연방주의를 주축으로 강한 연방 정부로 조금 더 유럽적인 국가 체제를 갖추려고 했지만 견제로 지방자치 형태를 유지해왔었는데, 각 주들은 연방정부에 동등한 권한을 요구하고 심지어 여차하면 탈퇴해서 다른 나라에 붙는다는 위협도 서슴치 않았는데. 이것이 노예제에 대한 갈등을 표면적 이유로 한 경제정책 갈등으로 이어져 결국 남부가 남부 연합으로 독립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결국 남북전쟁이 터지고 만다. 초기에는 남군이 계속 승리를 거둬 독립을 쟁취할 것처럼 보였지만 북부에서 북진하는 남부군을 물리치면서 전세는 역전되어 승리는 북부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영토는 해가 갈수록 팽창했고,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였던 탓에 다른 유로파 국가 등으로부터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이니 인구도 날로 증가하여 그 세력이 나날이 강대해졌다. 그 결과 꾸준한 발달로 고립주의 성향으로 정치적 영향력만 없었을 뿐 경제적으로는 이미 유로파 전체는 쌈싸먹을 정도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동시에 자유방임주의가 극한으로 치달아 거대 기업 집단이 등장하였고,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도 꽤나 열악해졌다.

2. 정치 및 문화

뉴 랜드의 길거리 풍경.

U.S.E의 수도는 최대 도시이자 경제의 중심지인 뉴 랜드이다. 언어로는 토착종족들이 쓰던 언어를 제외하면 공용어로는 영어가 쓰이는데 U.S.E식으로 어레인지 되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동부, 서부, 남부 방언으로 나뉜다. 남쪽의 메히리카 공화국의 영토였던 곳에선 세스파냐어의 영향력이 강하다.

합중국은 세계 최초의 대통령 중심제 국가로, 대통령은 4년 동안 할 수 있고 두 번 출마할 수 있으며 대통령 출마 및 선거를 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갖춰야 한다.

1. 반드시 남성이어야 한다. 여자는 따로 돈을 내야만 투표할 수 있으며 대통령 후보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2. 인간이어야 한다. 다른 종족은 돈을 내야만 투표할 수 있거나 아예 투표권 자체가 없으며, 대통령 후보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3. 만 18세 이상이어야만 한다.

4. 전과가 없어야 한다.

5.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석유회사의 석유 시추 작업.

드넓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으로 인해 남부에선 매년 엄청난 양의 옥수수, 감자, 밀 등을 생산해내며 북부에선 매년 엄청난 양의 석유와 금이 나오고 대도시에는 끝없이 펼쳐진 공장들이 언제나 검은 연기를 내뿜는 세계에서 가장 드넓고 강력한 국가인 브리튼 제국보다도 부유한 제 1의 경제 대국이며 전세계의 종족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많은 부는 극소수의 자본가들에게만 돌아간다.

군사적인 부분에서의 특이 사항이라면 동물을 군용으로 활용하는 데에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흰머리수리(스팀 월드의 흰머리수리는 사람을 낚아 채 갈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를 길들여서 개틀링건을 장착시키고 병사가 그 위에 올라타서 조종하게 하거나 여러 공룡들을 군용으로 길들여서 전장에 투입하기도 한다.

치안은 영 좋지 않아서 민간인이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하거나 민병대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전 국민이 밀덕들이라 집집마다 리볼버나 라이플, 샷건 등 총기는 뭐라도 하나 씩은 지니고 있으며, 전 국민이 개척 정신이 강하여 천성적인 모험가 기질을 갖고 있어 안락한 생활을 싫어한다.

종족차별주의자들의 비밀 결사 KKK의 집회.

언뜻 보기엔 화려하지만 합중국 사회의 뒷면에는 뿌리 깊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U.S.E의 주류인 인간들은 ​아키프라 대륙에서 노예들을 사들여서 목화 농장에서 부려 먹었고 노예제가 폐지된 뒤에도 남부의 농장주 출신들이 KKK란 조직을 만들어서 테러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때 식민지였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에 괴뢰국가를 세우고 내정 간섭하는 등 식민지배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여담으로, 전세계적으로 미터법이 쓰임에도 U.S.E에서는 여전히 인치, 피트, 마일 등이 쓰인다.

3. 외교 관계
고립주의 성향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별 영향이 없지만 경제적으로는 유로파의 열강들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하다.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온갖 인재들이 모여들었기에 잠재력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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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3. 00:14
 
브리튼 제국의 국기.
  • 공식명칭: 브리튼-페어리랜드 연합왕국
  • 위치: 서유로파 브리튼 섬+페어리랜드
  • 수도: 런던
  •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 국가원수: 여왕
  • 공용어: 브리튼어
  • 종교: 성공회
  • 거주 종족: 인간, 오그레사 등

1.역사
브리튼 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가졌고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제국으로 세계를 제패하는 초강대국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국가다.

브리튼 제국의 본토인 브리튼 섬.

본래 브리튼 섬에는 라이온 킹덤이라는 왕국과 북부의 스코트랜드라는 왕국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들은 본래 오랜 앙숙 관계였으나, 연합왕국을 이루어서 새로운 왕국이 되었는데, 이가 바로 '브리튼 왕국'이다. 이 당시에 아이리스 왕국의 식민지들을 점령함으로써 식민제국의 서막을 올렸으나, 동시에 북아레미카의 식민지들을 잃기도 하였다.

19세기에는 요정의 섬인 페어리랜드를 완전히 식민지화시켜서 브리튼-페어리랜드 연합왕국으로 국호를 고치고 산업혁명을 이뤄내고 막강한 해군력과 식민지를 통해 얻은 풍부한 자원으로 전 세계를 종횡무진 설치고 다니게 된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식민지를 많이 보유한 국가로서 정치, 경제적으로도 크게 부흥하고, 문화적 성취 또한 세계 최정상에 있는 초강대국으로서 군림하고 있다.

2. 정치 및 문화

브리튼 왕실의 상징.

브리튼 제국의 국가원수는 여왕이나, 입헌군주국이기 때문에 국왕에게 실질적인 권력은 없고 실질적인 권력은 의회가 차지하고 있다. 의회는 하원과 상원으로 나뉘는데, 상원은 전통 귀족 출신들이, 하원은 자본가 같은 신흥 세력들이 주를 차지하고 있다. 

명목상 이 둘은 동격이긴 하지만, 하원이 국민의 삶에 밀접한 입법행위에 집중하는 반면, 상원은 비교적 정무적인 사안에 치중하는 등 격에 있어서는 상원이 하원에 비해 좀 더 높으나 실제 권한에 있어서 법 제정 시 상원의 권한이 제한되는 등 하원이 좀 더 강하다.

브리튼 제국의 실질적인 지도자는 수상으로, 수상은 하원 의원 가운데서 총선에서 하원의 원내 1당을 획득한 정당의 당수가 국왕의 임명을 받아서 되는 것으로, 임기는 5년이다. 

수도 런던의 풍경. 공해 때문에 하늘이 우중충하다.

브리튼 제국은 총 4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심지인 브리타니아, 토착종족인 오그레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오그레랜드나 웰스, 시들이 거주하는 페어리랜드로 나뉘어져 있다.

 

브리튼 제국의 수도는 런던으로 세계에서 가장 산업이 발달한 나라의 수도 답게 공장이 많고 화려하고 웅장한 외관을 지니고 있으나, 심한 공해오염으로 인해서 생긴 스모그 탓에 낮에도 언제나 밤처럼 어둡고 스모그가 심한 날에는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외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웃 국가들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아니라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놀리기도 한다. 

공해오염 뿐만 아니라 인권 의식도 영 좋지 않아서 노동자들은 입에 간신히 풀칠할 수준의 봉급만을 받으며, 평민들 및 여성들은 돈을 내야지만 투표를 할 수 있는 등 인권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브리튼 제국은 문학사적인 부분에서 아이리스 공화국과 함께 투 톱을 달렸고, 현재도 왕성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등의 공연 문화도 발달되어 있어서 여러 걸출한 인재를 내놓기도 하였다. 

이와 반대로 브리튼 제국의 요리는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라이벌이자 이웃 국가인 아이리스 공화국의 요리가 세계 3대 요리라고 평가받고 있기에 이는 자존심이 센 브리튼 제국 국민들의 가장 큰 수치이기도 한다. 

브리튼 제국의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의 일원이라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이게 지나쳐서 오만하게도 다른 국가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는데, 주요 대상은 식민지 출신의 이종족들이다.

브리튼 제국 육군의 여성 장교.

브리튼 제국의 군대는 지구 최강의 군대로, 아 중 육군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군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레트 코트'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해군은 최신식 잠수함이나 초대형 군함 등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대부분 인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브리튼인들은 차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대룡제국과는 달리 우유를 타서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대일제국은 차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티타임'이라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 따로 존재할 정도이다. 이 차는 주로 대룡제국에서 수입해오는데 이 차 때문에 대룡제국과 '아편전쟁'이라는 이름의 전쟁도 2차례 벌였다.

3. 외교 관계
대룡제국과는 아편전쟁으로 인해 사이가 정말 좋지 않으나, 현재는 브리튼 제국이 대룡을 일방적으로 털어 먹고 있는 상황이다. 모선과도 거문도 강제 점령 사건 탓에 사이가 영 좋지 않다. 

U.S.E와는 과거 식민지이기는 하였으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리스 공화국, 슈탈 제국, 몌드볘지 제국 등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아이리스 공화국과는 아이리스 왕국과 라이온 킹덤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앙숙 관계이고, 슈탈 제국과는 아이리스 공화국과 몌드볘지 제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해주었지만 슈탈 제국이 대외팽창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몌드볘지 제국은 아이리스 공화국 못지 않은 역사적인 숙적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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