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227건

  1. 2019.10.22 월드 오브 컨플릭트
  2. 2019.10.22 스팀 월드 1
  3. 2019.10.22 칠죄종의 마왕
  4. 2019.10.20 마신
  5. 2019.10.06 언데드
  6. 2019.10.06 유령
  7. 2019.10.05 악마
  8. 2019.10.05 천사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2. 18:35

  • 번호: 10301번 우주
  • 현재 년도: 1955년
  • 위험도: B등급
  • 문명 레벨: 테크노

 

1. 소개

이글 합중국과 키르피치니 연방이 서로 대립하면서 냉전이 진행되고 있는 디젤펑크 세계. 자세한 것은 월드 오브 컨플릭트 카테고리를 참고할 것.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평행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스터 아포칼립스  (3) 2020.08.02
흡혈농장  (0) 2019.10.22
라이히  (0) 2019.10.22
01  (0) 2019.10.22
판타즈마 제국  (0) 2019.10.22
섀도 오브 월드  (0) 2019.10.22
스페이스크래프트  (0) 2019.10.22
스팀 월드  (1) 2019.10.22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2. 18:16
 

 

  • 번호: 230660451번 우주
  • 현재 년도: 1899년
  • 위험도: C등급
  • 문명 레벨: 메카니컬

 

1. 소개

마법과 과학의 결합으로 탄생한 증기 문명이 발달한 세계. 이 세계에 대해 자세한 것은 스팀 월드 카테고리를 참고할 것.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평행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스터 아포칼립스  (3) 2020.08.02
흡혈농장  (0) 2019.10.22
라이히  (0) 2019.10.22
01  (0) 2019.10.22
판타즈마 제국  (0) 2019.10.22
섀도 오브 월드  (0) 2019.10.22
스페이스크래프트  (0) 2019.10.22
월드 오브 컨플릭트  (0) 2019.10.22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2. 17:37
 

1. 설명

아브라함계 악마들의 최고 지도자로, '칠죄종의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최상위 악마들이다. 사실 반드시 악마여야 할 필요는 없고, 악마가 아닌 인간이거나 심지어 신수인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들은 악마답게 자기들끼리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으며, 서로 간에 협력하기는 커녕 서로 대립하고 견제하는 관계다. 또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뛰어난 탓에 서로 자기가 가장 강하고 다른 마왕들은 자기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한다.

 

각 마왕들의 좌석은 '칠죄종의 권좌'이라고 불리우며, 마왕들은 자기에서 걸맞는 죄악의 좌석이 부여되었기에 이들을 부를 때에는 앞에 그들에게 부여된 죄악의 수식어가 붙는다(예: 탐욕의 마몬).

 

2. 구성원

 (1) 분노의 사탄

 사탄은 분노의 죄악을 담당하는 마왕으로, 7대 마왕의 필두에 서 있는 자이다. 해골 같은 얼굴에 불타는 눈과 뒤틀린 염소의 뿔이 달린 근육질의 거한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마계의 중심인 판데모니움에서 불타오르는 분노의 좌에 앉아 있다.

 

 사탄은 악마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극악한 성격으로, 분노의 마왕이란 직책에 걸맞게 언제나 분노에 가득 차 있으며, 언제나 피에 굶주린 극단적으로 폭력적이고 잔인한 성격이다. 사탄에게는 수많은 별명들이 있는데, 뱀, 붉은 용, 유혹자, 살인자, 적대자 등이 그것이다.

 

 그가 유일하게 웃는 순간은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 뿐으로, 피와 폭력만이 유일하게 사탄이 즐길 수 있는 오락이다. 그는 지성체들 간의 끝없고 무의미한 전투에서 힘을 얻고 즐거움을 얻는다. 사탄에게 있어서 지성체들은 분노에 몸을 맡긴 채 어리석은 싸움을 반복하는 한심한 존재들이다. 때문에 사탄은 이들을 비웃으며 이들 사이의 분노와 증오를 부추겨 전쟁을 일으켜 피가 흐르고 시체가 쌓이도록 한다.

 

 사탄은 언제나 분노가 쌓여 있음에도 신중하고 교활하며, 평소에는 신사적으로 행동하기에 처음으로 그랑 대면할 때는 흉악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기품이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도 어찌할 수 없는 악마다. 만일 조금이라도 일이 틀어지면 그 즉시 분노가 폭발해서 야수처럼 잔인한 본성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만일 그때 사탄의 눈에 띈 것이 당신이었다면... 신이 그대와 함께 하기를...

 

 (2) 교만의 루시퍼

루시퍼의 타락하기 이전 모습.

 교만의 죄악을 담당하는 마왕으로, 타락천사들의 우두머리다. 겉보기에는 아름다운 미소년의 모습이지만, 그 실체는 교만하고 자신 이외의 모든 것들을 아래의 존재로만 바라보는 교만의 결정체다. 일단 형식적으로는 72 마신 중 파이몬을 숭배한다.

 

 과거 야훼를 따르던 대천사로, 천계에서 가장 많은 천사들을 거느렸고 어느 순간 자신의 영광에 너무 깊이 도취한 나머지 자신이 신이 되고 싶다는 선을 넘은 야심과 교만에 스스로 신이 되고자 전쟁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반역자 천사들과 야훼의 천군들의 전투는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나, 결국 루시퍼와 그의 부하 천사들이 완전히 패배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루시퍼와 그의 부하 천사들은 천계에서 추방당해 마계로 쫓겨난다.

 루시퍼의 속성은 지나친 야심으로 인한 교만과 탐욕, 그리고 실패와 좌절에 대한 분노이다. 그는 지성체들을 하찮은 생물로 밖에 바라보지 않으며, 더 나아가서는 악마들이나 심지어는 같은 타락천사들조차 자신의 동급으로 여기지도 않고, 파이몬도 형식적으로는 숭배할 뿐, 속으로는 비웃고 경멸하고 있다. 언제나 자신만이 정점이자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믿으며, 자신의 압도적인 강함을 믿기에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신의 뜻과 조금이라도 어긋나거나 패배하게 되는 상황을 누구보다 싫어한다.

 

 (3) 폭식의 벨제붑

 벨제붑은 폭식의 좌의 마왕으로, 종족은 헬플라이다. 곤충형 악마들의 왕으로, 아바돈을 비롯한 수많은 수하들을 두고 있다. 72 마신 중 하나인 바엘을 숭배하는 마왕이다.

 

 이명은 '높은 거처의 주인'이지만, 그 머릿속은 거창한 이명에 걸맞지 않게 오직 굶주림을 채울 수 있는 먹을 것에 대한 것으로만 채워져 있으며, 아무리 먹고 먹어도 그 공복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는다. 그는 끊임없이 먹어 치우지만 그에게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이 아니라 배를 채울 수 있는 것 뿐으로, 그 어떤 산해진미도 그의 혀를 절대로 만족시키지 못한다.

 

 벨제붑은 크기가 사람 만한 파리 악마로, 병을 옮기고 식인 벌레들을 조종할 수 있으며, 벨제붑의 군세는 곤충형 악마들이 지나간 곳은 살아있는 생물이 뼈 한 조각도 남지 않고, 운좋게 살아남더라도 치명적인 병균에 감염되어서 죽어가게 된다.

 

 (4) 탐욕의 마몬

 마몬은 탐욕의 좌를 차지하고 있는 마왕으로, 금을 광적으로 사랑하는 마계 최대의 재력가로, 금을 찾거나 금을 끌어오는 능력을 가졌다.

 

 마몬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산을 빼앗아서 자신의 끝없는 탐욕을 달래며, 탐욕만 추구하는 악마이기 때문에 악마들 사이에서조차 저평가 받고 있지만 그도 엄연히 마왕이다. 그의 흑마법은 도시 하나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할 수 있지만 탐욕스러운 마몬은 약탈을 좋아하는 탓에 보물만 갈취해 가는 것을 선호한다.

 

 이렇게 탐욕스럽게 재산을 모은 결과, 마몬은 마계 최고의 부를 쌓아 올리게 되었으며, 마계의 수도 판데모니움도 마몬이 건설한 도시다. 또한 지성체들에게 금전욕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으며, 최초로 인간들에게 광산 채굴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5) 레비아탄

 시기의 좌를 차지하고 있는 마왕으로, 악마가 아닌 신수이며 성별은 암컷이고 베헤모스랑 부부관계다.

 

 신수임에도 불구하고 레비아탄에게 시기의 좌가 부여된 이유는 도저히 신수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흉포함 때문이다. 온순한 초식동물인 베헤모스와는 달리 흉포한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베헤모스랑은 도저히 같이 있을 수가 없었기에 둘은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서로 결합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에 끊임없이 다른 생명체들을 시기한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악마들에게 시기의 마왕이라는 칭호를 부여받게 되었으나, 정작 본인은 마왕이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6) 나태의 벨페고르

 나태의 좌를 차지하고 있는 마왕으로, 염소의 뿔이 달린 조그마한 노인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마왕들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는데, 그 이유는 만사에 귀찮음을 느끼는 나태한 성격이라서 언제나 자신의 권좌인 나태의 변기에 앉은 채로 잠들어 있기 때문이며, 권좌가 변기인 이유도 일일이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것조차 귀찮기 때문이다.

 

 그와는 별개로 순수한 위험도 자체는 마왕 중에선 가장 높으며, 이 악마가 나태해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 색욕의 릴리스

 색욕의 좌를 차지하고 있는 마왕으로, 모든 몽마들의 여왕이자 어머니이며, 루시퍼의 연인이다. 본래는 고대 수메르의 인간이었다고 한다. 본래 인간이었음에도 악마와 같은 수준의 음탕함을 얻어 이윽고 악마로 변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색욕의 마왕에 걸맞는 아름답고 요염한 악마로, 음탕하고 음란한 성격이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욕정을 품게 만들고, 숨결은 그 냄새조차 달콤하며 한번이라도 그녀의 입맞춤을 받은 남성은 영원히 그녀를 추구하고 갈구하게 된다. 그녀는 사소한 것조차 음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문란하면 문란할수록 더더욱 좋아하며 희열을 느낀다.

 

 마왕들 중에서는 가장 친절한 성격이고 자신의 수하들과 추종자들에게 친밀하게 대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추종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악마답게 그 결과는 언제나 파멸로 끝난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20. 22:42
 

1. 설명

마신이란, 신들 중에서도 마계를 지배하는 신들을 일컫는 말로, 지성체의 부정적인 사념에서 탄생한 신들이다. 모든 악마들의 근원 격인 존재들이다.

 

이들은 흔히 사악한 존재로 여겨지고는 하지만, 태어난 본질이 부정적인 사념이기에 상대적으로 그러할 뿐, 그 본질은 절대악과는 거리가 먼 편이며, 오히려 성격적으로는 괜찮은 마신들도 존재하며, 실제로는 이들 자체가 악한 존재인 것은 아니다.

 

2. 구성원들

 (1) 솔로몬의 72 마신

 마신들 중 과거 이스라엘 왕국의 마법사왕 솔로몬에게 사역당한 72위의 마신들을 부르는 명칭으로, 기독교 등 아브라함 계통 악마들의 근원 격인 마신들이다.

 

 한때 다른 신격체들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제지를 받아 봉인당했고, 신들 중 한 명인 야훼가 마법사왕 솔로몬에게 이들을 사역할 수 있는 반지를 주어서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솔로몬을 위해 봉사했었고, 솔로몬은 죽기 전 이들을 '바빌론의 구멍' 깊숙한 곳에 묻었다.

 

 그러나 이후 사람들이 보물이 들어있다고 여기고 봉인을 푸는 바람에 72 마신들의 봉인이 풀려났고, 이들은 마계로 도망쳐서 악마들을 창조한다. 현재는 마계에서 악마들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로 많은 수의 72 마신들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것들을 관찰하고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2) 마라 파피야스

 불교 계통 악마들의 우두머리로, 욕계의 최상위에 있는 제육천(정확히는 마계의 일부인 곳)의 지배자인 신격이다. 힌두교의 사랑과 애욕의 신 '카마'의 또다른 측면으로, 불교 교리 상으로는 욕계의 최상위에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그런 소리를 들을 만큼 강력한 마신이다. 쾌락으로부터 자양분을 얻기에 중생들을 음욕이나 번뇌의 고통 등에 빠트려 힘을 키운다고 한다.

 

 (3) 앙그라 마이뉴

한 평행우주에서 앙그라 마이뉴가 현현하는 모습.

 본래 이름은 아흐리만으로, 페르시아 신족의 일원이나 조로아스터교에서 악신으로 여겨지는 신이다. 이 세상 모든 악이 형상화한 존재다.

 

 (4) 모트

 바알과 같은 가나안 신화의 마신으로, 최고신 엘(야훼의 다신교 신으로서의 측면)의 아들로, 72 마신 중 1명인 풍요의 신 바알과는 서로 죽고 죽이는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가나안 신화 체계에서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다.

 

 (5) 체르노보그

 슬라브 신화의 악한 보그로, 마계의 '나비'의 군주이다. 죽음과 어둠, 악을 관장하며, 검은 옷을 입은 해골처럼 생겼다. 빛과 생명의 신 벨리보그의 영원한 숙적이다.

 

 (6) 아나예

 아메리카 나바호 신화의 마신들로, 신화 시대에 태어난 나바호족의 기형아들의 원혼이 후대에 신격화된 것이다. 이들의 우두머리는 가장 크고 강력한 '예이초'로, 제 1신화 시대에 나바호족의 선조들을 괴롭혔으나 쌍둥이 신 '나예네즈가니'와 '토바지스치니'에 의해 전부 퇴치당해 멸족당했다.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세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넨에르베 결사  (0) 2020.10.09
차원연합  (0) 2020.10.09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6. 01:01

언데드란, 유령이 시체에 빙의해 되살아난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강령술사 등이 인위적으로 되살려낸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체에 유령이 깃들게 되면 그 사체(유령의 생전 육체가 제일 적합하다.)는 되살아나서 언데드가 되는데, 언데드들은 육체가 썩어 문드러진 시체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썩어 없어지기에 산 자를 잡아먹어서 육체를 재생시켜 나간다. 더 정확히는 재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마력이기에 마력 공급만 원할하게 잘 이루어지면 굳이 산 자를 습격할 필요는 없지만, 본래는 죽었어야 할 존재들은 언데드가 생전 같이 공급받는 건 불가능하기에 이들은 산 자를 습격해나가는 것이다.

 

언데드가 산 자를 먹을 때마다 그 마력을 흡수하여 육체의 재생이 진행되어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단계가 완료되면 상위 언데드로 진화하게 된다. 상위 언데드는 다른 언데드들의 우두머리로서 활동하게 되고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된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는 이 단계가 되기도 전에 썩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이런 일은 드문 편이다. 

 

자연적인 언데드들은 자아를 지니고 있지만, 인위적인 언데드들은 자아란 것이 존재하지 않아서 조잡한 본능에 따라 산 자를 공격하여 고기를 뜯어먹는다. 때문에 언데드가 대량으로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산 동물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들은 자신을 만들어낸 주인의 명령에 따르며, 언데드끼리는 서로 싸우지 않는 습성이 존재한다(자연적인 언데드들은 자기들끼리 싸워서 죽이기도 한다.). 언데드 한 두 마리는 근육이 썩어버려서 비틀대는 데다가 힘도 제대로 내지도 못하기 때문에 별 것 아니지만, 언데드는 언제나 떼거지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다.

언데드를 파괴하기 위해선 중추를 파괴해야만 한다. 보통은 뇌나 두개골이 중추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심장 등의 다른 부위인 경우도 있다. ...아님 그냥 간단하게 통째로 불태우거나 녹여버리거나 하면 된다.

1. 종류
 (1) 좀비
 가장 흔한 언데드의 일종. 이름의 어원은 부두교지만, 부두교 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언데드다. 부패가 덜 진행되어서 생전의 모습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 대부분은 떼거지로 몰려 다니며, 수명은 1년도 안 되지만, 산 자를 뜯어 먹음으로써 점차 재생이 진행된다.

 (2) 스켈레톤

 좀비와 함께 가장 흔한 언데드로, 아예 뼈만 남은 언데드다. 좀비와는 달리 조잡하게나마 있었던 근육조차도 없기에 내구력과 힘은 솔직히 기대가 힘들지만, 뇌까지 썩어 없어져서 좀비 이상으로 복종시키기가 쉬워서 많은 강령술사들이 애용한다. 좀비와는 달리 진화해도 백골 모습 그대로다.

 (3) 미라
 고대 이집트의 언데드. 본래 미라라는 것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부활할 것을 대비해 육체를 보존해 놓은 것을 말한다. 마법이 발달한 세계선에서는 생전 모습 그대로 방부처리하는 기술까지 존재했다.

 마법이 발달한 여러 세계선의 1왕조 시대에서는 다른 기술도 존재했는데, 순장한 노예들의 미라를 언데드화하는 것이었다, 이 노예들은 죽어서도 쉬지 않고 파라오들의 무덤을 지켜 나갔다.

 (4) 와이트
 좀비의 진화종으로, 좀비가 마력으로 재생하여 생전의 모습과 자아를 되찾거나 왕족 또는 귀족, 영웅 같은 자들의 시체가 언데드화한 것이다. 좀비들을 수족으로 다루며, 언데드의 왕국을 건설할 정도로 강대한 존재다.

 (5) 리치

리치화한 여성 마법사.

 마법사가 언데드화한 존재로, 죽은 뒤에 자연적으로 언데드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스로 언데드화한 것인 경우가 많다. 마법에 대한 끝없는 탐구와 집착 끝에 이러한 모습이 된 것으로, 자신의 공방에 틀어 박힌 채 연구만 계속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의외로 위험도는 낮은 축에 속한다.

 (6) 강시

영환술로 되살아난 여성 무술가의 강시. 아직 되살아난 지 얼마 안 된 상태다.

 중국의 언데드로, 도술의 한 분파인 영환술로 탄생한 언데드다. 본래 강시는 전쟁터나 객지에서 죽은 시체를 고향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부적을 붙여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고향에 도착하면 부적의 효능이 다 하지만 가끔씩 부작용을 일으켜 생전의 자아와 모습을 되찾아서 언데드화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막 강시가 되었을 때는 관절이 굳어서 콩콩 뛰어다니지만, 시간의 흘러서 재생이 진행되면서 관절이 풀리게 되고 이윽고는 대극권 같은 고도의 무술도 구사할 정도로 몸이 유연해진다.

 최종적으로는 '후'가 되어서 개와 같이 생긴 야수로 변신하고 불을 뿜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7) 드라우그

드라우그들의 군세. 이렇게 많이 모이는 건 드문 경우다.

 북유럽의 언데드로, 아직 만족하지 못하고 현세에서의 투쟁을 추구하는 전사들이 되살아난 것이다. 자신의 무덤을 거점으로 삼으며, 투쟁본능 만이 남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는 존재다.

 

 (8) 레버넌트

 좀비의 상위종으로, 본래 좀비는 와이트로 진화하는 경우가 보통이나 누군가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한 원한을 품은 자들은 레버넌트로서 되살아난다. 복수를 마칠 때까지는 절대로 죽지 않으며, 아무리 죽여도 원한 만으로 되살아난다.

 

 (9) 언데드 짐승

 짐승이 언데드화한 것.

 

 (10) 뱀파이어

뱀파이어의 모습. 와인잔에 담긴 건 피다.

 언데드의 정점에 선 최강의 언데드로, 모든 언데드들을 지배하는 죽음의 왕이다. 갖가지 마법을 다룰 수 있으며, 햇빛과 은 같은 것 몇 가지만 조심하면 영원히 살아갈 수 있고, 뱀파이어 중에서도 강한 개체는 천사나 악마 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종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종  (0) 2020.10.09
유령  (0) 2019.10.06
악마  (0) 2019.10.05
천사  (0) 2019.10.05
  (0) 2019.10.05
정령  (0) 2019.09.30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6. 00:01

살아있는 모든 생물은 기본적으로 영혼을 지니고 있으며, 불로불사의 존재를 제외한 모든 생물은 죽음을 맞이한 뒤에 그 영혼은 명계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가끔씩 현세에 미련이 남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명계로 가지 않고 남는 영혼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유령이다. 동양에선 귀신이라고 부른다.

1. 종류
 (1) 소령

전형적인 소령의 모습.

 가장 일반적인 유령. 무덤가 주변을 배회한다.

 (2) 원령
 원귀라고도 하며, 억울한 죽음을 맞거나 비명횡사한 자의 유령이다. 그 한을 풀지 않는 한 사신조차 데려갈 수가 없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원한이 강해지고 잔인해진다. 흔히 알려진 처녀귀신, 물귀신 같은 게 바로 이 계통이다.

 (3) 악령


 극악한 범죄자 같은 악인의 유령. 지옥에 가서 형벌 받는 것이 두려워 현세를 떠돌면서 새 육신을 찾아 다닌다.

 (4) 지박령

일본의 지박령. 이미지의 지박령은 지박령 중에서도 강력한 부류에 속하며, 마을에서 신격화되어 있었다.

 한 곳에만 머무르는 유령으로, 작게는 집 한 채에서 넓게는 마을 하나까지의 범위를 자신의 영역으로 삼는다. 보통 그 장소에 뭔가 미련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악령이나 소령들을 부하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액귀도 이 지박령 계통이다.

 (5) 망령

망령의 군세 와일드 헌트.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는 유령들로, 다른 유령과는 달리 활동범위가 굉장히 넓다. 유럽에는 이 망령들로 이루어진 '와일드 헌트'라는 군세가 존재하며, 다른 국가들에도 비슷한 망령의 군세가 존재한다.

 (6) 역귀
 병사한 자의 유령. 역병을 옮기고 다닌다.

 (7) 창귀

호랑이에 달라 붙어 있는 창귀.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에게 잡아 먹힌 자의 유령. 자신을 잡아 먹은 맹수에게 붙어 다니며, 다른 이가 잡아 먹히거나 자신을 잡아 먹은 맹수가 죽지 않으면 절대로 성불할 수 없기에 맹수가 잡아 먹을 사람을 유인한다.

 (8) 귀태
 귀접, 다시 말해서 유령과 인간의 성관계를 통해서 태어나는 반인반령. 이미 죽은 자인 유령은 임신할 수 없기에 인간 여성과 남성 유령과의 사이에서 태어난다. 공중을 떠다니고 유령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사역하며, 물건을 통과할 수 있다.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종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종  (0) 2020.10.09
언데드  (0) 2019.10.06
악마  (0) 2019.10.05
천사  (0) 2019.10.05
  (0) 2019.10.05
정령  (0) 2019.09.30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5. 23:10

 

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악마는 마신들을 따르는 천사들을 부르는 말이다. 악마는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지혜로 정신을 타락시키는 상위 악마(Devil), 폭력으로 파괴를 일삼는 하위 악마(Demon)로 나뉘며, 하위 악마 중에서도 지성이 없고 짐승이나 다름없는 부류를 '마수'라고 부른다.

 

악마들은 불로불사의 존재로, 몸이 마력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육체가 소멸해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재생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모습이 각양각색으로 인간과 흡사한 형상이거나 반인반수, 짐승의 형상, 아예 이질적인 괴물의 형상 등 그 모습이 다양하다. 악마들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2개의 성별이 존재하고 생식기가 존재하나, 번식 능력은 없으며 영원히 늙지도 않고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무언가를 먹을 필요도 잠을 잘 필요도 없다. 이러한 것들은 악마에게 있어서 취향에 가까운 개념이다.

 

악마들은 마계에 존재하는 '죄악의 구덩이'라는 곳에서 태어나며 유년기를 거치지 않고 처음부터 완전한 성체의 형태로 태어난다. 여가서 어떤 악마가 태어날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마신으로, 어떤 마신이 관장하는 구덩이냐에 따라서 나오는 악마의 종류가 달라진다.

 

이들의 육체는 총탄을 아무리 퍼부어도 찰과상 하나 입지 않으며, 장정 수십 명의 피와 살을 한 번에 분리할 수 있는 괴력을 지니고 있다.

 

악마들은 흑마법을 사용하며, 추종자들에게 이 흑마법을 전수해주기도 한다. 악마의 흑마법은 막대한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대량의 마력을 소모하는데 악마들, 특히 상위 악마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양의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수준의 힘을 발휘할 수 있고, 하위 악마들도 마을 한 둘 쯤은 멸망시킬 수 있다. 이들의 약점은 신성 마법으로, 엑소시스트나 퇴마사, 천사들은 이들의 최대 천적이다.

 

보통은 하위 악마보다는 상위 악마들이 훨씬 더 강력하다.

 

2. 사회 및 문화

악마들의 수장은 마신이라는 악마들이 숭배하는 신이지만, 일부는 칠죄종의 마왕과 같은 상위의 대악마들이 실질적인 지도자 역할을 맡기도 한다. 그러나 근원이 마신이라 해서 모든 악마가 마신을 숭배하거나 통제를 받는 것은 아니며, 몇몇은 마신 이외의 신들 밑에서 일하거나 하기도 한다.

 

흔히 악마들은 극도로 사악하고 잔인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악마라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마신들에 의해 창조되었거나 그들을 따르는 천사들을 통칭하는 말일 뿐, 그들의 창조주인 마신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본질적으로 사악한 존재인 것은 아니며, 무조건적으로 상종 못할 존재들인 것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상대적 악에 가까울 것이다.

 

허나 다수의 악마들이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쾌락주의적인 것은 사실이다. 악마들은 교활하고 진실을 거짓말처럼, 거짓말을 진실처럼 조작하는데 능하고, 진실을 말해도 교묘하게 중요한 부분을 쏙 빼놓고 얘기하기에 상당히 위험하다. 악마들의 달콤한 유혹은 어지간한 정신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며 대부분은 그들에게 홀라당 넘어간다. 악마들은 오직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사상을 지니고 있어서 교활한 악마들은 승리를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동료를 희생시키기도 한다.

 

악마들은 과학과 마법 등 온갖 학문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가끔씩 지상의 미물들에게 힌트를 주곤 하는데, 결과적으론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서 이들 간의 갈등을 부추기게 된다. 악마의 계약이란 것도 이런 것이다. 악마들은 계약을 할 때, 7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고 진짜로 그 소원을 들어주지만, 이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해서 결국 악마들에게 속아 넘어갈 대로 넘어간 계약자는 계약 내용대로 악마가 되어 버린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계의 지성체들을 적대시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다. 때문에 세계 멸망과 같은 사안이 발생하면 천사, 신 등과 마찬가지로 이를 막고자 적극 협력하기도 한다.

 

3. 서식 지역

악마들의 본거지는 상위 차원 중 하나인 마계다.

 

4. 종류

 (1) 몽마

여성형인 서큐버스. 이미지의 몽마는 특이 케이스로 보통은 박쥐 날개가 달려 있다.

 상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 남성형은 인큐버스, 여성형은 서큐버스라고 불린다. 아름다운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형 악마로, 인간의 꿈 속에 들어가 성관계를 해서 그 정기를 빨아 먹는다.

 

 (2) 임프

임프의 모습.

 하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 몸집이 자그마하고 가장 지능이 낮은 최하급 악마. 소악마라고도 한다.

 

 (3) 바포메트

흑미사를 방해하는 병사와 성기사들을 공격하는 바포메트.

 상위 악마에 속하는 악마로, 박쥐 날개가 달린 염소 수인 형상을 하고 있다. 흑미사를 주관하는 악마로, 추종자들에게 배덕적인 쾌락을 탐하도록 유도한다.

 

 (4) 크람푸스

 크리스마스에 출현하는 하위 악마. 산타클로스처럼 변장하고 있으나, 본 모습은 그리스 신화의 신인 판을 기괴하게 비틀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자기랑 비슷하게 생긴 하급 악마들을 데리고 다니며, 못된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한다.

 

 (5) 마룡

 드래곤을 모티브로 창조된 종족으로, 악마 중 마수에 속하는 종이다. 원본인 드래곤보다도 호전적이고 흉폭한 성격으로, 추악하고 기괴한 외모를 지니고 있다.

 

 (6) 헬하운드

 개 형상의 마수. 시뻘겋게 빛나는 눈을 한 검은 마견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입에서 유황불을 내뿜는다. 인간의 영혼을 주식으로 삼는 악마들의 사냥개로, 눈을 마주친 자는 죽는다.

 

 (7) 아잔투

 반인반마 형상의 하위 악마. 성욕이 비정상적으로 왕성해서 여성을 덮치는 습성이 있다.

 

 (8) 캠비온

 악마와 인간의 혼혈. 본래 악마는 번식 능력이 없어서 자기들끼리는 번식할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인간 같은 종족과의 사이에서는 자식을 낳을 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캠비온이다. 그 특성 상 대부분은 몽마와의 혼혈인 경우가 많다.

 

 강대한 존재인 악마와의 혼혈이기 때문에 초월적인 수준의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나라를 파탄낼 수도 있다. 역사상의 영웅들 중 몇몇도 캠비온으로, 대표적으로 몽마와 인간의 혼혈인 대마법사 멀린이 있다.

 

 (9) 나이트메어

 악몽을 보여주는 마수로,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 마계에선 상위 악마의 탈 것이다.

 

 (10) 아부후퀴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서 몸의 내용물을 빨아 먹는 악마. 하위 악마에 속하며, 정글 같은 환경을 좋아한다.

 

 (11) 타락천사

 악마들은 유혹의 천재들로, 그들의 유혹은 천사들조차 타락시킬 만큼 치명적이다. 이렇게 타락해서 추방당한 천사들을 타락천사로 분류한다. 일단 분류상으로는 천사로 분류되나, 일반적으로는 악마로 취급된다. 허나 어차피 악마도 천사의 일종이기 때문에 그리 큰 상관은 없을 듯하다. 이들의 수장은 7대 마왕 중 교만의 마왕 루시퍼다.

 

 사실 타락천사라는 것은 천계에서 추방당한 천사들을 통칭하는 말이기에 악마들에게 협력적이긴 커녕 여전히 적대하는 케이스도 있으나, 보통 타락천사라 하면 루시퍼를 따르는 마계의 천사들을 의미한다.

 

 (12) 알루

 마계의 지하 쿠르에 서식하는 악몽의 악마. 입과 귀가 존재하지 않는다.

 

 (13) 아사쿠

 메소포타미아의 악마로, 열병을 일으키는 하위 악마다.

 

 (14) 수락

 화장실에 숨는 습성이 있는 악마로, 뇌졸증과 중풍을 일으키는 하위 악마다.

 (15) 라비수

 흡혈 악마의 일종으로, 빛과 소금을 싫어하는 하위 악마다.

 

 (16) 황충

 전갈 꼬리 달린 메뚜기 마수로, 세상 모든 것을 갉아 먹는 대재앙이다. 이들의 왕은 무저갱의 지배자 아바돈이다.

 

 (17) 헬플라이

 파리형 마수로, 모든 것을 끊임 없이 먹어치우는 폭식의 마왕 벨제붑의 수하들이다.

 

 (18) 바다 악마

 포르네우스의 수하들로, 마계의 바다에 서식하는 하위 악마들이다. 온갖 해산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19) 야차

 동양의 악마들. 특이하게도 비사문천을 따르는 악마들로, 본래는 호전적이고 잔인한 종족이었다. 그러나 비사문천을 따르게 된 이후로 개신해서 선한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호전적인 건 여전해서 지옥에서 죄인들을 심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종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종  (0) 2020.10.09
언데드  (0) 2019.10.06
유령  (0) 2019.10.06
천사  (0) 2019.10.05
  (0) 2019.10.05
정령  (0) 2019.09.30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19. 10. 5. 18:24

천사는 신들이 창조한 초월적 존재들로, 신에게 봉사하는 종족이다. 정령이나 신과 비슷한 영체들로, 신들처럼 불로불사의 존재다. 대부분은 천계에 거주하며, 현세에 분신을 보내서 신자들에게 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에 하얀 새의 날개가 달린 모습을 하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종류에 따라 다르다. 지성체에 가까운 부류를 천사라고, 짐승에 가까운 것을 신수라고 부른다.

 

1. 계급

 - 하품천사

   (1) 천사

   가장 일반적이고 급이 낮은 천사. 개인을 보호하고 인도한다. 전투 능력이 거의 없고, 갖가지 잡무를 담당한다.

 

    (2) 대천사

    집단이나 국가, 민족을 이끄는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천사들. 천사의 군대인 천군에 속해 있다.

 

    (3) 권품천사

    지상의 통치와 권세를 위임받은 천사들로, 각 신앙들의 수호자 격인 천사들이다. 다친 천사들을 치유해주는 존재다.

 

 - 중품천사

  (1) 능품천사

  천군 소속의 천사들로, 대천사들을 이끌고 악마들과 싸우는 역할을 맡은 천사 계의 전사들이다.

 

  (2) 역품천사

  만물의 유전과 성스러운 기적을 주관하며, 천군의 장군들이다.

 

  (3) 주품천사

  신들에 대한 신앙심이 제일 깊으며, 온 우주에 신들의 기적이 미치길 바란다. 신도들에게 신의 뜻을 알리고 기적을 보여주어 신을 믿게 만든다.

 

 - 상품천사

  (1) 좌품천사

  불타는 고리의 모양을 한 천사들. 강력한 신성마법을 다루는 존재들로, 신들을 찬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 지품천사

  신들의 회랑을 수호하는 천사들로, 신들의 친위대.

 

  (3) 치품천사

  최고위의 천사들로, 신들을 가장 옆에서 보좌하는 최측근들로, 세계 멸망 급의 재앙이 나타날 때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2. 종류

 (1) 천사

천군에 소속된 천사의 모습.

 계급으로서의 천사가 아닌 종족으로서의 천사를 의미하는 말로, 천사들 중 야훼를 수호하는 천사들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발키리

전장에 강림한 발키리들의 모습. 보기와는 달리 호전적이고 잔인한 성격이다.

 북유럽의 신들을 따르는 천사들로, 능품천사에 속하는 천사들이다. 발할라에 거주하며, 천마를 타고 다니는 아름다운 여전사들이다. 호전적이고 잔인한 성격으로, 본래 임무는 라그나로크에 대비해서 영웅과 전사의 혼들을 모으는 것이었으나, 라그나로크 당시에 많은 수가 목숨을 잃었고 이후로는 남은 신들을 보좌하며 악마들과의 전투에 힘쓰고 있다.

 

 (3) 후리

 알라(야훼)를 섬기는 천사들. 이슬람교의 천사들로, 천사에 속한다. 사랑의 천사들로,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들이다. 그 마음은 넘치는 사랑으로 차 있으며, 따뜻하고 친절하다.

 

 이슬람교도들 중 진정으로 선한 자들은 천계의 낙원으로 데려와서 72명의 후리들과 맺어지게 되는데, 그녀들은 이상적인 반려 그 자체로서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대한다. 그녀들과의 사랑에서 권태라는 단어는 없고, 남편과 후리들은 마치 신혼부부처럼 영원히 정열적이고 달콤한 시간을 지내게 된다.

 

 (4) 큐피드

에로스의 하인인 큐피드의 모습.

 그리스 신화 계통의 천사들. 계급은 천사로, 그리스 신화의 성애의 신 에로스를 따르는 천사들이다. 남녀가 서로 연인으로 맺어지는 것을 좋아하며, 사랑의 화살을 들고 다니며 좀처럼 맺어지지 못하는 남녀가 맺어지게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본래는 에로스가 이 역할을 직접 도맡았으나,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고 느끼고 큐피드들을 창조했다.

 

 (5) 간다르바

 힌두교 계통의 천사들. 장난기가 많지만 근본적으로 선한 존재들로, 천사 계급의 천사들이다. 데바 신족의 전용 악사들로, 남성 밖에 없다, 생김새는 말의 하반신에 등에 날개를 지닌 인간이며, 온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전해진다.

 

 (6) 아프사라스

아프사라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메나카.

 힌두교 계통의 천사들. 데바 신족의 무용수들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한 천사들이다. 여성 밖에 없으며 간다르바들의 아내들이라고 한다. 아프사라스처럼 온몸에서 향기가 난다.

 

 (7) 쇼케라

 일본 신들을 섬기는 천사. 경신날 밤에 나타나는 천사들로, 주품천사에 속한다. 갈고리 손톱에 손가락이 3개고 부리부리한 눈에 푸른 몸통을 지니고 있다. 경신날 밤에 악해하는 자들에게 벌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8) 마두 & 우두

 동양의 천사들로, 능품천사에 속한다. 동양의 명계을 관장하는 염라대왕의 수하들로, 지옥을 지키거나 죄인들을 고문하는 역할이다. 소의 머리를 한 쪽이 우두, 말의 머리를 한 쪽이 마두다.

 

2.1. 신수

신수란, 천사들 중에서도 짐승에 가까운 부류들을 가리키는 말로 신들의 애완동물들이다. 다른 천사들에 비하면 지성은 낮지만 어디까지나 천사들 중에서 낮다는 거지 실제로 지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1) 천마

천마.

 그리스의 페가수스와 흡사한 신수종으로, 날개 달린 백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천사들을 등에 태우고 다닌다.

 

 (2) 케르베로스

 그리스 신화 계통의 신수. 하데스가 다스리는 그리스 신화의 명계를 수호하는 경비견으로, 머리가 3개나 된다.

 

 (3) 용

 용들은 동양의 신들이 창조한 신수들 중 가장 강력한 생명체 중 하나로, 뱀처럼 기다란 몸체에 4개의 발, 사슴 같은 뿔과 사자 같은 갈기를 지니고 있다. 용들의 수장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수호하는 '오룡(五龒)'이라 불리우는 다섯 용들로, 중앙을 수호하는 황룡이 나머지 4마리 용들을 총 통솔하고, 이 4마리 용들이 다시 나머지 다른 용들을 통솔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4) 피닉스

 이집트 신화 계통의 신수. 영원히 불타오른 불사의 새.

 

 (5) 거구귀

 한국 신화 계통의 신수. 한국 신화 계통의 저승으로 향하는 문을 수호하며, 이 거구귀의 입이 바로 저승으로 가는 문 그 자체다.

 

 (6) 탐

 중국 신화의 신수. 탐욕스러운 신수로, 신들의 보물을 노리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팔선의 탈 것이 되었다.

 

 (7) 지즈

지즈의 모습.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태양조차 가릴 만큼 거대한 새로, 하늘의 제왕이다.

 

 (8) 베헤모스

어느 평행우주에 현현한 베헤모스. 하계의 존재들을 배려하려고 그나마 크기를 줄인 모습으로 현계했음에도 무식하게 크다.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육상동물들의 왕으로, 산맥 만한 크기의 신수다. 아내인 레비아탄과는 달리 온순한 초식동물이다.

 

 (9) 레비아탄

 아브라함 계통의 신수. 바다 생물들의 여왕으로, 거대한 해룡의 모습이다. 베헤모스와는 부부 관계로, 베헤모스가 수컷, 레비아탄이 암컷이다. 악마들과 적대하는 신수임에도 시기의 마왕 칭호가 붙어져 있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10) 백택

백택의 모습을 그린 그림.

 중국의 신수. 여섯개의 눈을 지닌 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온갖 지혜를 지닌 현자들이다. 덕망 있는 임금이 다스리는 시대에 현현한다고 하며, 왕에게 앞으로 닥칠 재앙을 예고한다고 한다.

 

 (11) 해태

오키나와의 아종인 시사.

 극동의 신수로, 법을 상징하는 신수다. 사자랑 비슷하게 생겼으나 머리에 뿔이 하나 달려 있고, 죄인에게 무자비한 성격이다.

 

 (12) 사신

 극동의 신수로,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네 신수종들의 총칭이다. 남쪽을 수호하는 조류형 종족 주작, 북쪽을 수호하는 거북형 종족 현무, 동쪽을 수호하는 종족이자 용의 아종인 청룡, 서쪽을 수호하는 흰 호랑이형 종족 백호가 있다.

 

 (13) 기린

수컷인 기

 동양의 신수로, 수컷은 기, 암컷을 린이라고 한다. 왕권을 상징하는 신수로, 새로이 왕이 될 자가 탄생하면 그 운명을 축복하며 그 앞에서 춤을 춘다고 한다.

 

 (14) 봉황

 이 세상 모든 새들의 왕이라고 알려진 동양의 신수. 지즈와 비슷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새들을 통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수컷을 봉, 암컷을 황이라고 한다.

 

 (15) 삼족오

현현한 삼족오의 모습.

 동양의 신수로, 거대한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태양이자 핵융합 발전소로, 태양의 힘을 다룰 수가 있다.

 

 (16) 영귀

바닷가에 현현한 영귀의 모습. 아직 덜 자란 아성체다.

 거대한 거북의 형상을 한 신수로, 선인들의 애완동물들이다. 거의 산에 필적할 수준으로 거대하게 자라나며, 이러한 영귀들은 등에 선인들을 태우고 다닌다.

 

 (17) 나가

나가의 최고 지도자 셰샤.

 인도의 신수로, 거대한 뱀의 형상을 한 신수다. 여성은 나가니라고 하며,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다. 데바의 일원인 가루다와는 원수 관계다.

 

 (18) 고래신수

하늘을 날고 있는 고래신수

 

 동양의 신수로, 천인의 일원인 용왕들의 애완동물이다.

 

 (19) 암무트

 이집트 명계의 신수로, 악어의 머리와 사자의 상체, 하마의 하체를 지닌 종족이다. 죄인의 심장을 먹어치우는 종족으로, 명계의 문을 수호한다.

 

 (20) 마카라

 인도의 신수로, 용과 코끼리, 상어가 합쳐진 모습을 하고 있다. 인도의 물의 신들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이다.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 인피니트 패러렐 월드 종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종  (0) 2020.10.09
언데드  (0) 2019.10.06
유령  (0) 2019.10.06
악마  (0) 2019.10.05
  (0) 2019.10.05
정령  (0)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