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 오브 월드'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21.05.03 지저인
  2. 2021.05.03 마신 컬트
  3. 2021.05.03 뱀파이어
  4. 2021.05.02 신화 시대
  5. 2021.04.03 늑대인간
  6. 2021.04.03 오컬트 협회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5. 3. 01:02

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지저인들은 지저의 마그마층에 서식하는 규소생명체 종족이다. 지저인들의 몸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외형은 마치 토우를 연상케 한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각각 3개, 2개이며, 몸 속에는 대량의 마그마가 마치 피처럼 흐르고 있다. 하니와 같은 기이한 형상의 토우들은 이들을 보고 그 형태를 본따 만든 것이다.

 

지저인들은 암수의 구분이 없는 무성으로, 새끼를 낳지 않는 난생종족이다. 알은 10일 만에 부화하며, 순식간에 성장하여 단 12세에 완전히 성숙한다. 평균 수명은 약 50년 정도 된다.

 

키는 개체별로 다양한데 대부분은 보통 5~7m 정도 되나, 몇몇 개체들은 코끼리를 때려 잡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거대하게 자라나기도 한다. 저저인들의 몸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만큼 무지막지하게 단단하고 두개골을 빠개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괴력을 자랑하며, 때때로 뿔도마뱀처럼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서 마그마를 분출하는 공격을 일삼기도 한다.

 

지능은 지극히 낮으며, 자신보다 강한 존재에게 무조건적으로 복종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주식은 광물로, 희귀한 광물일수록 몸이 더더욱 단단해지고 강력해진다고 하며, 앞서 언급한 거대한 개체들이 바로 이러한 케이스다. 지저의 왕도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한 광물을 먹고 지저인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얻게 된 개체다.

 

2. 사회 및 문화

지저인들의 문명은 매우 원시적이고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회다. 이들은 마그마층에서 폐쇄적인 삶을 살아왔으며, 자기들끼리 싸우는 것이 일상이었다. 이들의 도시에는 옛 전사들의 석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들을 조상신으로서 숭배해왔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석조 기술과 건축술만큼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고도로 발달되었으며, 이 때문에 이들이 만든 건축물들은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만들 수 없을만큼 기이하고 거대한 중후함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들이 만든 도시들을 보면 대체 어떻게 이렇게 지능이 낮은 종족이 우아하고 세심한 건축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 정도다.

 

또한 광물을 세공하는 기술도 뛰어나서 그 거대한 손으로 현미경으로 봐야지 가능할 법한 세공을 놀랄 만큼 세심한 손놀림으로 그냥 맨눈으로 세공해내기도 한다.

 

3. 거주 지역

지구의 마그마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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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5. 3. 00:59

1. 소개

마신과 악마들을 숭배하는 종교 단체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

 

이들은 그림자 속에서 도사리는 종교 집단으로, 대도시의 골목 같은 곳이나 외딴 시골 같은 곳에 숨어 들어서 악마를 숭배하는 비밀 의식을 거행하며, 온건한 종파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인신공양, 강간, 학살, 방화 등의 각종 만행들을 저지르며, 일부는 토착 신앙과 결합되어서 얼핏 보면 마신 컬트란 것을 알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오컬트 협회와 성전 기사단의 주 임무 중 하나가 이들을 퇴치하는 것으로, 마신 컬트들도 이들에 대항해서 악마나 뱀파이어 등과 손을 잡고 이들과 전쟁을 치루기도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마신 컬트들은 자기들끼리도 대립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이러한 협력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2. 목록

 (1) 파리 교단

 마신 컬트 중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고 거대한 세력. 벨제붑과 바엘을 숭배하는 교단으로, 대외적으로는 레스토랑의 형태로 위장해 있다. 유럽의 마신 컬트 중에서도 가장 큰 종파로,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의 여러 국가들에 널리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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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5. 3. 00:38

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섀도 오브 월드에서의 뱀파이어들도 다른 평행우주들처럼 언데드이지만, 이들은 다른 뱀파이어들과 달리 신화 시대 이전, 인간들 중 마신의 가호를 가호를 받아 불로불사의 존재로 거듭난 이들을 그 기원으로 두고 있다. 이들은 언데드로 변했기 때문에 몸이 늙지 않으며, 자연사하지도 않는다. 다만 완전히 죽음에서 벗어난 존재인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뱀파이어는 성인의 축복이 담긴 성유물이나 햇빛으로 죽일 수 있다.

 

이들은 모든 신체능력이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며, 흑마법의 대가이기 때문에 각종 짐승이나 괴물로 변신하거나 강령술을 이용해 시체를 조종할 수도 있다. 또한 짐승을 사역할 수도 있는데, 주로 박쥐를 선호하며 박쥐를 흑마법으로 개조해서 식인 흡혈박쥐로 만들어버린다.

 

이들은 빼어나게 아름답지만 어둠 속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가 창백하고 눈은 피처럼 시뻘겋고 송곳니는 입술 밖으로 확연히 튀어나와 있다. 몸이 언데드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심장이 뛰지 않으며 맥박도 느낄 수가 없다. 또한 마신의 가호에 같이 딸려 온 흡혈충동 때문에 인간의 피를 끊임없이 갈망하며 피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기에 인간을 습격하며, 인간 중 맘에 드는 인간의 피를 빨고 마력이 담긴 자신의 피를 흘려 넣어서 뱀파이어로 만든다.

 

2. 사회 및 문화

뱀파이어들은 마신들을 숭배하는 자들로 신화 시대 이전은 뱀파이어들의 최전성기로 인간들은 언제나 이들을 두려워하면서 밤을 지샜다.

 

이들은 늑대인간과 비슷하게 혈통을 중시하는데 늑대인간이 원시적인 부족사회에 가까운 데에 비해 뱀파이어의 그것은 귀족적인 그것에 가깝다. 이들은 가문끼리 모여 살며, 뱀파이어들이 현대에 들어서 수가 워낙에 줄어들었기에 현존하는 뱀파이어 가문들은 사실상 서로가 멀고 가까운 친척 사이다.

 

뱀파이어들은 철저한 계급 사회로, 가장 낮은 계급의 가문이 바로 위의 가문을 섬기는 식이다. 이 순서는 가장 낮은 계급 순으로 남작 - 자작 - 백작 - 후작 - 공작 순으로, 공작의 바로 위에 뱀파이어의 원종인 진조들과 모든 뱀파이어의 정점인 퀸이 존재한다. 뱀파이어들은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우아함과 품위, 교양을 중시한다. 이를 보면 굉장히 이성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이들이 자신들의 호전적이고 잔인한 본성을 숨기고 제어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는 상당히 폭력적인 성격이다.

 

이들은 본래 상당히 정력적이고 피에 항상 굶주려 있기 때문에 인간을 습격하는데, 뱀파이어들은 이렇게 되는 것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교양으로 감추고 피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면 충동을 참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인간 노예들을 데리고 다니며 이 노예들의 피를 죽지 않을 만큼만 빨아서 피에 대한 갈망을 잠재운다.

 

늑대인간과는 신화 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온 악연이나, 뱀파이어들을 아예 증오하는 수준에 가까운 늑대인간과는 달리 뱀파이어 쪽은 늑대인간을 과거의 탈주한 노예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신의 가호를 받은 늑대인간들은 진조조차도 죽일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기에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며 경계하곤 있다.

 

대다수가 외딴 성채 등에 거주하며 뱀파이어들은 앞서 말했다시피 흑마법에 능하기에 언데드 사병들을 부리거나 사역마를 부리면서 자신들의 성채를 지키게 한다.

 

3. 서식 지역

한 때는 전 세계에서 밤의 지배자로서 그 위세를 떨쳤으나, 신화 시대를 거치면서 늑대인간, 뱀파이어 헌터 등의 사냥에 몰살당하면서 남은 뱀파이어들은 외딴 성채에 짱박혀 지내거나 정체를 감춘 채 인간들 사이에 섞여 지내고 있다.

 

4. 분파 및 종류

 (1) 레서 뱀파이어

 뱀파이어 중 가장 저급한 부류. 뱀파이어에게 흡혈당한 인간 중 대다수는 피의 광기를 견뎌내지 못하고 레서 뱀파이어가 되며, 소질이 있는 일부만이 지성을 지닌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마치 송곳니가 발달된 미라처럼 생겼으며, 지성이 없이 짐승 같은 본능만이 남아 있으며 피를 마시는 것 외의 모든 것을 잊어 버린 존재다. 다른 뱀파이어와는 달리 수명이 짧고 총이나 칼 같은 것으로도 죽일 수 있으며, 햇빛에 노출되면 바로 소멸된다.

 

 뱀파이어들 사이에서는 흡혈용 인간 노예보다도 못한 소모품 및 하인들로 인식되며, 자신의 피를 빤 뱀파이어를 본능적으로 주인으로 인식하고 따르면서 그 명령에는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2) 흡혈수

 뱀파이어들이 사역하는 흡혈 짐승들로, 뱀파이어들에게 피를 빨린 짐승들이 뱀파이어화한 것이다. 짐승이 변화한 것이기에 인간을 기반으로 한 뱀파이어보다 신체능력 자체는 우월하나 지성이 없고 짐승에게는 피의 광기를 버텨낼 능력이 없기에 뱀파이어들에게는 애완동물 정도의 인식이다.

 

 (3) 담피르

 인간과 뱀파이어의 혼혈종. 인간과 뱀파이어의 장점을 모두 갖추어 햇빛 속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며, 뱀파이어처럼 피를 빨지 않아도 되고 피에 대한 갈망도 상당히 약해졌고, 생식능력도 있는 데다 불로불사까진 아니어도 인간보다 수명이 길다. 사실 현대의 뱀파이어라 불리우는 것들은 대부분 이 부류로, 현대에는 피가 워낙에 옅어져서 인간과 별 다를 바가 없어져서(그저 일반인보다 시력이 좋거나 힘이 세거나 한 정도가 끝이다.) 자기가 담피르란 것도 모르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드물게 격세유전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뱀파이어의 피가 되살아나 뱀파이어와 다를 바 없는 존재로 변모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본래 뱀파이어들은 생식능력이라는 게 없지만, 신화 시대를 거치면서 뱀파이어들 중 일부가 늑대인간 등에게 토벌당하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품종개량을 위해서 악마들과의 계약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인간과 뱀파이어 간의 교배를 했고, 그 결과 태어난 것이 오늘날의 담피르다. 이들은 뱀파이어의 단점을 대부분 극복한 존재로 뱀파이어들의 희망이 될 것처럼 보였으나, 뱀파이어들은 생식능력이 없었기에 담피르들은 오직 인간과의 사이에서만 관계가 가능했고 그 결과 담피르들은 점차 인간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고 이들은 인간에게 더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 대부분이 인간 쪽에 합류하게 된다.

 

 (4) 블러드 하운드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혼혈 중 뱀파이어의 피가 진하게 발현된 케이스. 뱀파이어의 피가 진하게 발현되었기에 수인 형태인 뱀파이어 울프와는 달리 인간의 모습에 늑대귀와 꼬리가 달린 형상을 하고 있다. 뱀파이어 울프와는 달리 뱀파이어에 가깝기 때문에 훨씬 이성적인 성격으로, 뱀파이어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강하다(그렇다곤 해도 남작보다 낮고 인간 노예보단 높은 정도에 불과하지만.). 다만 뱀파이어 울프보다 덜해도 늑대인간의 피가 여전히 영향을 미쳐서 뱀파이어보다 본능에 충실한 경향이 있다.

 

 뱀파이어 울프와 블러드 하운드는 담피르들이 실패로 끝난 이후, 뱀파이어들이 늑대인간 중 포로로 사로잡은 자들과 담피르 때와 비슷한 교배 실험을 해서 탄생된 것으로, 담피르와는 다르게 뱀파이어 울프와 블러드 하운드라는 두 종류가 나와서 뱀파이어와의 교배가 안 되는 것은 똑같아도 뱀파이어 울프와 블러드 하운드 둘 사이에서 교배를 해서 번식하는 것이 가능했고, 뱀파이어의 피가 발현될지 늑대인간의 피가 발현될지는 확률이 반반이었기에 안정적으로 뱀파이어의 혈통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뱀파이어들은 현재까지도 이들을 데리고 있다.

 

 (5) 진조

 뱀파이어의 원종으로, 마신들에 의해 탄생된 최초의 뱀파이어들이다. 가장 강대한 뱀파이어들로 각 뱀파이어 가문들의 선조들이며, 신화 시대 이전 시대부터 지금까지 존속해오고 있다. 모든 뱀파이어들은 이 진조들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이들이 자신들의 추종자에게 자신의 피를 물려준 것이 뱀파이어 일족의 시초가 되었다. 각 뱀파이어 가문들은 이 진조들을 자신들의 선조(생물학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뱀파이어적 관점에서)로 삼으면서 두려워 하면서도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이들은 햇빛 속에서도 멀쩡한 등 일반적인 뱀파이어의 약점이 먹히지 않으며, 오직 늑대인간과 라이칸, 그리고 천사 급의 존재만이 이들을 죽일 수 있다.

 

 (6) 뱀파이어 퀸

 뱀파이어의 정점이자, 최초의 진조인 '피의 여왕'의 후계자. 피의 여왕의 피를 계승하는 자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피의 여왕이 영생을 이어가기 위해 스스로 육체를 바꾼 것으로 육체만 다를 뿐 그 내용물은 언제나 피의 여왕이었다.

 

 피의 여왕이 여성이었기 때문인지 이 뱀파이어 퀸의 후보들도 대대로 여성들이 선발되었다. 뱀파이어 퀸 후보는 7살 이전의 인간 소녀들이 선발되는데, 아무도 찾는 이가 없는 고아들 중 소질이 있는 이를 데려와서 뱀파이어 퀸이 직접 18세가 될 때까지 키운다. 이렇게 뱀파이어 퀸에게 길러진 소녀들은 18세가 되는 해에 뱀파이어 퀸에게 직접 흡혈을 당하면서 피의 여왕의 피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피의 여왕의 피는 너무나도 강대하기 때문에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육체가 견디질 못하고 붕괴해서 죽음에 이르게 되며, 여왕의 피의 힘을 견뎌낸 자는 전대 뱀파이어 퀸을 살해하고 그녀를 흡수하여 피의 여왕의 영혼을 받아들여 새로운 뱀파이어 퀸이 된다.

 

 이 뱀파이어 퀸은 거의 완전한 불로불사의 존재로, 진조조차도 늑대인간과 라이칸 등에 의해 죽을 수 있는데 반해서 뱀파이어 퀸은 그런 것도 없다. 오직 피의 여왕만이 죽일 수 있는데, 피의 여왕 본인이 바로 그 뱀파이어 퀸이고 피의 여왕이 자기를 죽이거나 할 일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죽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에 가깝다.

 

 그런데도 그녀가 굳이 육체를 바꾸는 의식을 치루는 이유는 본래의 그녀는 진정한 의미로 불로불사의 존재로 죽음에서 벗어난 완전한 생물이었으나, 제 1 신화 시대에 한 마법사와의 대결 끝에 육체가 열화하게 되었다. 이 '열화'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수명이 다해 죽는 것과는 다른 것으로, 육체는 분명히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지만 육체의 힘이 점차 약해지고 마력의 출력이 약해지다가 어느 순간 기계가 작동이 정지되듯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피의 여왕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육체를 바꿔가면서 현대까지 존속해오고 있다.

 

5. 역사

신화 시대 이전, 마신들을 숭배하던 고대의 인간 숭배자들이 있었다. 마신들은 자신을 숭배하던 자들에게 축복을 부여해 주었는데, 이들이 바로 뱀파이어의 원종인 진조다. 진조들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흡혈하여 뱀파이어 일족의 수를 불려 나갔고, 이들은 밤의 왕으로서 밤을 지배하였다. 인류는 이들을 두려워하여 밤만 되면 동굴 속에 박혀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제 1 신화 시대에 피의 여왕이 한 마법사와의 대결 끝에 더 이상 불로불사를 유지할 수 없고 육체를 갈아타야만 하는 신세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뱀파이어들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고, 이에 늑대인간들과 인간 헌터들의 토벌까지 겹치면서 제 2 신화 시대에는 그 수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었고, 이들은 일족을 보존하기 위해서 악마들과 계약하거나 담피르나 뱀파이어 울프 및 블러드 하운드 같은 교배 실험을 하기도 하였으나 늑대인간과의 교배 실험을 제외하면 모두 실패로 끝났다.

 

결국 이들은 인간들의 눈을 피해서 뒷 세계에 숨어서 살아가고 있으며, 마신 컬트와 함께 옛 힘을 되찾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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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5. 2. 21:47

신화 시대는 여러 평행우주들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역사적 사건으로, 이러한 평행우주들은 대부분 마나가 풍부하여 마법을 사용할 수 있거나 그럴 수 있었던 평행우주들이라는 특징이 있다.

 

머나먼 고대, 신들이 실존하고 세상을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대로 오늘날의 신화와 전설로 알려진 이야기들은 모두 이 시대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로, 오늘날엔 관련 근거들이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거나 과학 만으로는 파악할 수가 없기에 마법적으로만 파악할 수 있다.

이 시대에는 천상이나 명계 같은 상위 차원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각종 환상종이 실존하였고 현대에는 불가능한 일들도 당대에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니었기에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이 가능했을 정도였다. 그야말로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 법한 검과 마법의 시대로, 마법이 오늘날처럼 세상의 그림자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닌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이었다.

 

마력 농도가 높은 평행우주들에선 여전히 환상종들이 지상을 노닐고 신들이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신화 시대의 환경이 유지되고 있으며, 반대로 우리 평행우주와 같이 마력 농도가 처음부터 낮았던 평행우주에선 신화 시대와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1. 제 1 신화 시대
제 1 신화 시대 이전, 원시인들은 동굴 속에 거주하면서 대자연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자연의 법칙을 지배하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상상해내고 그들을 숭배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정령들이 신앙을 얻어 신들이 탄생하게 된다.

천계의 신들은 인간들과 접촉하게 되었고, 이들은 인간들에게 축복을 불어 넣어 주었고, 인류는 신들의 가호 아래 선사 문명을 건설하였다. 여러 신화나 전설 속의 '창세기의 사건'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일어난 인류와 신의 접촉이 전승되어 온 것이다.

이 선사 문명은 아틀란티스 등의 초고대 문명의 원전이 되는 문명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였다. 이 시절은 인류의 최전성기로, 인류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어내고 이룩할 수 있었으며, 세상의 진리를 일깨우기까지 하였다. 인류에게 자연은 마냥 두렵기만 한 것이 아니었고 인류는 세상의 아름다운 부분에까지 눈을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다.

그런데 인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교만해지기 시작했고, 신들을 우습게 알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바벨탑을 건설하여 천계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려고 하였고, 지금으로서는 두 눈 뜨고 바라볼 수 없을 만한 타락과 죄악을 행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분노한 신들은 세상을 휩쓸어 버렸는데, 노아의 방주 사건이나 은의 시대의 몰락 등 신화나 전설 속의 대홍수나 종말 등 '타락한 세계를 보고 신들이 분노하여 인류를 몰살하여 세계를 리셋한다'라는 사건들이 이때 즈음에 일어난 일들이었다.

 

이로 인해 선사 문명은 이들로 인해서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완전히 소실되어 괴베클리 테페만이 그 유일한 흔적으로 남아있다.

2. 제 2 신화 시대
우리가 아는 신화나 전설 속의 이야기들은 거의 이 시대에 일어난 일들이 구전되어 온 것이다.

선사 문명이 멸망하고 난 뒤, 인류는 각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문명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의 문명들은 신들의 품에서 벗어난 인류만의 독자적인 문명이었고 그 결과 신들은 인류의 신앙을 조금씩 잃어가면서 영향력을 잃어갔는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었다. 예를 들자면 고대 이집트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비슷한 시기에 탄생했지만 메소포타미아의 신화 시대가 끝난 후에도 이집트는 긴 시간 동안 신화 시대가 지속되었다.

대부분은 서력이 되면서 신화 시대가 종결되었고 서력 이후로도 일부 지역은 신화 시대가 유지되었지만 이 지역들도 결국엔 신앙이 옅어지면서 신화 시대가 종결되었고 신들은 다시 천계로 떠나가게 되었고, 각종 환상종들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세계인 환상계로 떠나갔다.

이렇게 해서 신화 시대는 완전히 종결되고 우리가 아는 역사로 나아가게 되었다.

 

3. 그러나 섀도 오브 월드에서는...

본래 대부분의 평행우주들에서는 이러한 식으로 신화 시대가 막을 내렸고 섀도 오브 월드에서도 그러하였으나, 이 평행우주에서는 '무엇인가'가 잘못되어 신화 시대가 불완전하게 끝맺어진 채로 종결되게 되었고, 그 때문에 마나의 농도가 여전히 풍부하여 본래 대가 끊겨야만 했던 마법을 구사할 수 있고 환상종들이 숨어사는 곳이 되었다.

 

오컬트 협회의 최대 연구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왜 신화 시대가 불완전하게 끝을 맺었는가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가설들이 제기되어졌지만 그 어떤 것도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상태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4. 3. 00:51

시베리아의 순혈 늑대인간 남성.

 

1. 신체적 특징 및 생태, 능력
늑대인간들은 늑대와의 공통 선조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종족으로, 아인종 중에서 적응력과 번식력이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수가 많고 널리 퍼져 있다.

이들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가호를 받은 자들로, 달이 뜨는 밤에는 신체능력이 평소보다 향상되며 특히 달의 여신의 힘이 가장 강해지는 보름달이 뜨는 밤에 가장 강해진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육감'도 쓸 수 있게 되는데, 육감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신체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육감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신체능력이 뛰어난데, 출혈이 일어나도 혈관이 만들어져서 지혈이 되고 발달된 후각으로 눈 속에 파묻힌 시체도 찾아낼 수 있으며, 발바닥에 털이 나 있어서 설원 위에서도 전혀 느려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평상시에는 이족보행이지만, 때때로 사족보행을 할 수도 있고, 인간보다 체온이 높아서 추운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 다만 진화 과정에서 무슨 부작용이 있었던 건지 은이 이들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

2. 사회 및 문화
아르테미스와 조상신들을 숭배하는 샤머니즘 사회로, 용맹하게 죽은 전사들은 승천하여 여신의 곁으로 가서 안식을 취하게 된다고 믿는다. 또한 숲의 정령들과 친화적이기에 정령 마법을 쓸 줄 알며, 늑대인간 주술사들은 전사들에게 정령을 빙의시켜서 신체능력을 증강시킨다.

혈통을 중시하기 때문에 국가를 이루지 않고 같은 혈족끼리 마을을 이루어서 살아가며, 인간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그러나 마냥 적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인간들이 만든 총을 사용하고 인간들의 책 등도 읽는 등 인간의 문화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에 거리낌이 없으며, 인간이라도 신뢰를 쌓으면 유대감으로 끈끈하게 엮인 훌륭한 동료가 된다.

뱀파이어들과는 제 1 신화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뿌리 깊은 악연으로, 늑대인간들에게 있어서 뱀파이어들은 반드시 멸종시켜야 할 최악의 숙적이다. 때문에 뱀파이어들을 보게 된다면 마주친 그 순간에 즉각적으로 달려들어서 말살하려고 하며, 이들과 말을 섞는다는 것 자체가 늑대인간들에게 있어선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행위이다.

또한 사냥으로 얻은 고기는 반드시 피를 모두 빼 놓는데, 그 이유는 흡혈귀처럼 피를 먹는 것을 혐오하기 때문으로, 피를 빼놓은 뒤에도 혹여나 피가 남아 있을까봐 고기를 바싹 굽는다. 또한 고기를 얻은 직후엔 사냥으로 희생된 짐승의 넋을 기리는 제사를 지낸다.

사고방식은 지극히 야생적으로, 이성보다는 야생의 본능을 우선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매우 냉철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강함을 중시하고 비겁한 것을 싫어하기에 약자를 적극적으로 돕진 않아도 약자를 괴롭히는 것을 혐오하며 음모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3. 거주 지역
한때는 전 세계의 숲에서 널리 퍼져 있었으나, 인간들의 개발로 숲의 면적이 점차 줄어들자 이들은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는 깊숙한 오지로 점차 숨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현재는 북미 로키 산맥과 알래스카, 북유럽 산간과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지의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오지에만 살아가고 있다.

4. 분파
 (1) 라이칸
 제 1 신화 시대에 탄생된 늑대인간과 인간의 혼혈들. 흔히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늑대인간은 이쪽이다.

 (2) 뱀파이어 울프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혼혈 중 늑대인간의 피가 진하게 발현된 케이스. 늑대인간의 피가 진하게 발현되었기에 늑대인간과 동일한 외혈을 하고 있으나, 눈동자가 금색에 털빛이 회색 내지는 갈색인 일반적인 늑대인간과는 달리 눈이 뱀파이어처럼 시뻘건 적안이고 털색도 창백하다. 늑대인간들은 뱀파이어들을 증오하기 때문에 두 종족 간의 혼혈이란 것 자체가 드물고, 드물게 태어난 뱀파이어 울프는 늑대인간 사회에서 쫓겨나서 살아가게 되고, 대부분은 뱀파이어의 하수인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늑대인간의 혈통을 진하게 타고 났기에 늑대인간처럼 야성적인 면이 강하지만, 뱀파이어의 피 때문에 피에 대한 갈망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며 송곳니가 휠씬 길어지고 피만을 먹으면서 살아간다.

5. 역사
신화 시대 이전, 늑대인간들은 뱀파이어들에게 피 공급용 노예로 사육당하면서 뱀파이어들에게 피를 빨려가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르테미스가 이들에게 힘을 가져다 주었고, 이들은 그 힘으로 반란을 일으켜 뱀파이어들의 노예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의 숲 속으로 흩어져 살아가게 된다.

이후부터 뱀파이어들과의 적대적 관계가 지속되었고, 마찬가지로 뱀파이어들에게 적대적이었던 선사 문명의 인류와 우호적인 관계를 갖게 되었고, 두 종족 사이에서 혼혈이 나오기도 하였다, 본래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두 종족 간 혼혈이 나올 수가 없지만, 신들의 축복과 마법적인 조치를 취해서 두 종족 사이에서 혼혈이 탄생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라이칸이다.

그러나 선사 문명이 멸망한 후인 제 2 신화 시대에 이르러서 인간들이 자신들의 터전인 숲을 개발해나가기 시작하자 인간들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고, 이들은 인간들의 손이 아직 닿지 않은 깊숙한 숲 속의 오지로 떠나게 된다.

현대에는 오컬트 연합과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게 도와 달라는 조건 하에서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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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1. 4. 3. 00:47
  • 공식명칭: 국제 오컬트 협회
  • 주요 활동지역: 전 세계
  • 유형: 연합
  • 수장: 헨리 라베이어

 

1. 개요
오컬트 협회란, 19세기 말에 결성된 여러 오컬트 계열 조직들의 연합체이다. 이들의 목적은 마법 및 각종 초자연현상 연구와 차세대 마법사 육성과 오컬트적인 존재 및 아인종의 보호 및 각종 오컬트 관련 범죄 제어와 오컬트 조직들과 세계 각국 정부 사이의 교류를 중재하는 것이 있다.

 

그 밖에도 대중 전반에 오컬트와 관련된 사항이 퍼져 나가지 않게 정보 통제를 하는 것도 업무 중의 하나이나, SNS 같은 정보매체의 발달 등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오컬트에 대한 공포가 약화된 것도 있기에 대중 전반에 제한적으로나마 오컬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자는 논의가 내부적으로 오고가는 중이다.

2. 조직사
세계 오컬트 연합의 탄생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 시대에 이교도로서 탄압받고 사냥당하면서 생존을 위해서 음지에 숨어드는 것을 택했던 오컬트 단체들이었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오컬트 세력의 발전은 더뎌졌고 외부의 과힉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전에는 마법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이 과학으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오컬트 단체들은 뒤처진 격차를 어떻게든 메꾸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자면 우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여러 오컬트 단체들의 자료와 지식들을 하나로 모아야만 했고 이를 위해서는 오컬트 단체들이 하나로 뭉쳐야만 했다.

 

헨리 라베이어 박사


여기서 등장한 것이 바로 영국의 헨리 라베이어 박사였다. 그는 당시 오컬트에 심취했던 사회명사들 중 하나였고 오컬트에 대해서 매우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왕립학회 회원이었던 그는 각종 오컬트적 지식들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재분류하면 오컬트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던 그에게 있어서 오컬트 단체들이 자료와 지식을 하나로 모으려던 것은 운이 좋았다. 각종 오컬트 지식들이 한 곳에 모이면 체계화 작업도 더욱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었다(여기에 협력한 것이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다.).

그는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부어서 영국 내의 오컬트 조직의 결집에 쏟아부었고 이게 바로 오컬트 협회의 시초가 되었다. 초대 수장인 헨리 지킬 아래의 오컬트 협회는 처음엔 영국 내에서만 머물렀으나, 곧 유럽 각국의 오컬트 단체들과도 접촉하여 그들을 휘하에 결집시켜서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해나갔다. 조직의 성장세는 멈출 줄 몰랐고, 북미권에도 뻗어나갔을 뿐만 아니라 신흥열강으로 떠오르던 일본의 오컬트 단체와도 접촉하여 동양권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오컬트 협회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터지게 된다. 그건 바로 제 2차 세계대전이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툴레 협회 같은 독일계 및 일본계 조직들 중 일부가 추축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는데, 문제는 추축국이 아인종 탄압 정책을 펼치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인종은 각종 오컬트 지식의 원류를 인류에게 전달해준 종족들이었기에 오컬트 협회는 아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때문에 오컬트 협회에게 있어서 추축국은 적대했으면 적대했지 손을 잡을 집단은 아니었던 것이다(이는 대부분의 독일 및 일본 쪽 오컬트 조직들도 마찬가지였으나, 추축국과 손을 잡은 자들은 추축국 쪽 인사들이 가입해있었기에 이런 짓을 행할 수 있던 것이다.).

이에 오컬트 연합에서는 추축국과 손을 잡은 조직들을 연합 내에서 제명시켰다. 그러나 이 조직들의 도움으로 추축국이 승승장구하자 오컬트 연합은 상황을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연합군과 연합하여 추축국을 무너트린다. 이 일이 있고 난 이후 오컬트 연합은 오컬트 관련 범죄에 대해서 연합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깨닫게 되고 이후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오컬트 관련 범죄에도 협력하게 된다.

냉전 시기에 들어서면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의 3세계 오컬트 세력들과도 접촉하여서 전 세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문화대혁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중국의 토착 오컬트 조직들을 보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3. 가맹 조직

 (1) 바이에른 광명회

 흔히 일루미나티라고 알려진 집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비밀결사 중 하나로,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마법이나 초자연현상에 관한 정보가 흘러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역정보 정책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기들을 일부러 노출시켜 오컬트 협회 등에 주목이 쏠리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하고 있다.

 

 (2) 프리메이슨

 세계구급 사교 집단. 각국의 지도자들과 오컬트 협회 간 연결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정치권 내 초자연적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자문을 맡고 있다.

 

 (3) 바티칸 시국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교황청은 각종 오컬트 세력과 아인종들을 이단으로 규정하여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오컬트 협회가 결성되고 나서 교황청 측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아인종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기 시작하자 비오 9세 치세에 이르러서는 교황청도 제한적인 조건 하에 오컬트 협회에 가입하였다(비오 9세가 보수주의적인 교황이었다 평가받은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인 부분이다.).

 

 (4) 음양료

 메이지 2년 이후 해체된 둘 알았으나, 사실 비밀리에 재결성되어서 오랜 세월 동안 일본 정부 하부의 오컬트 기관으로서 존속하고 있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다른 오컬트 조직들에게 밀려났었다가 이들이 전후 해체되면서 사실상 일본 쪽을 담당하다시피 하고 있다.

 

 (5) 신지학 협회

 헬레나 블라바츠키가 창설한 '신지학'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다른 가맹 조직들과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6) 장미십자회

 유럽의 기독교 계열 비밀결사. 반카톨릭 성향이라 개신교나 정교회, 중동의 토착 기독교와 친밀한 관계이며, 교황청이 오컬트 협회에 가입하려고 했을 당시에 상당히 반발했던 조직 중 하나이다. 현재는 많이 완화된 편으로, 교황청이 가톨릭 분야를 담당한다면 이쪽은 개신교 쪽을 담당한다.

 

 (7) 신 피타고라스 학파

 20세기 초에 탄생한 종교 단체로, 피타고라스 학파의 후신이라 주장하는 집단이다.

 

 (8) 헬파이어 클럽

 악마 숭배 의식을 흉내내면서 노는 사교 단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그 진짜 정체는 악마와 흑마법을 연구하는 조직으로, 폐쇄된 척하며 뒤로는 악마와 흑마법을 연구하며 그들에게 대항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9) 황금여명회

 오컬트 협회 결성에 큰 영향을 미친 단체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이 단체에 가입해 있었을 시기에 오컬트 협회 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기에 지금도 협회 내에서 입김이 센 조직 중 하나이다.

 

 (10) 국제마법학회

 마법사들의 비밀결사 중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단체. 오컬트 협회의 초기 멤버 중 하나이다. 마법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마법 관련 교육기관의 최소 70% 이상은 이들의 영향력 하에 있다.

 

 (11) 세계아인류연구회

 아인종을 연구하는 아인류학자들이 모인 조직으로, 아인종들을 연구하고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2) 세계초자연종보호기금

 환상종들을 보호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삼는 환경보호단체. 아직까지 환상계로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환상종들을 확보하고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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