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227건

  1. 2023.05.07 메가닥틸루스
  2. 2023.04.16 대괴수 방위국
  3. 2023.04.12 마이코니드 군락
  4. 2023.04.12 마이코니드
  5. 2023.04.12 태초의 전쟁
  6. 2023.04.12 인간목장
  7. 2023.04.10 브라만 제국
  8. 2023.04.03 우가트 교국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5. 7. 16:05

 

  • 학명 : Megadactylus caelum
  • 분류 : 석형강 익룡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 아즈다르코과 메가닥틸루스아과
  • 이명 : 거대유익수
  • 등급 : 참상종
  • 서식지 : 전 세계의 하늘.

 

거대유익수 메가닥틸루스

 

메가닥틸루스는 지구상 존재했던 비행 척추동물 중에서는 아마도 가장 거대한 종일 것이다. 날개폭이 약 30m에 달하는 이 거대 익룡은 백악기 후기에 처음으로 진화한 메가닥틸루스속의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으로, 다른 아즈다르코류 익룡들처럼 육상성이 강한 종이다.

 

부리 안에는 이빨이 하나도 없지만 매우 적극적인 육식성으로, 몸집이 작은 참상종이나 위험종을 잡아먹기도 하지만 가장 비중이 큰 주식은 다름아닌 괴수의 사체다. 메가닥틸루스는 스캐빈징에 적합하게 진화했는데, 이들의 주식은 거대한 괴수의 사체이기 때문에 이들은 다른 스캐빈저와는 달리 활동반경이 전 세계로 널리 퍼져 있다. 때문에 거대한 날개를 펼쳐서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면서 괴수의 사체를 찾아다닌다.

 

괴수의 사체를 먹기 위함인지 머리는 피크노섬유가 거의 덮여 있지 않고 맨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후각은 매우 예민해서 수만 개가 넘는 후각수용체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체의 냄새를 귀신같이 감지해내며 오랫 동안 날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날개 힘 자체도 세지만 알바트로스처럼 상승기류를 활용해서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오래도록 날아다닐 수 있다.

 

둥지는 거북처럼 알을 땅에 묻는 방식으로 만들며, 새끼들은 태어날 때부터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어미의 양육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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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6. 00:17

 

  • 정식 명칭: 국제 연합 대괴수 연구 방위국
  • 유형: 국제 기구 및 군사조직
  • 수장: 국제 연합 대괴수 연구 방위국 사령관

 

1959년에 발생한 '몬스터 아포칼립스' 사건으로 인하여 전 세계는 괴수재해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초기에는 각국에서도 나름대로 대응해보려고 했지만, 전 세계에서 날뛰는 고대의 괴수들을 상대로는 기존의 재래식 병기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국가 하나의 역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결국 몬스터 아포칼립스가 발생한 지 3년 뒤, 1962년에 미국 뉴욕의 UN 본부에서 각국의 인사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되고, 이 회의에서 한 조직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가 바로 국제 연합 대괴수 연구 방위국, 통칭 대괴수 방위국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직 괴수재해만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국제 연합 산하의 군사조직이지만 유엔군사령부, 유엔 평화유지군과는 별개로 움직이며 괴수재해 이외의 사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방위국은 UN 휘하의 여러 나라에서 몰려온 과학자 및 군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괴수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한다.

 

부서는 크게 뉴욕에 존재하는 방위국 사령본부를 중심으로 휘하에 괴수 연구부와 대괴수 전투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UN 가입국마다 해당 국가를 전담하는 지부가 하나씩 존재한다. 각국의 기간테스들과 기간테스의 파일럿들은 공식적으로는 대괴수 전투부에 소속되어 있다.

주력병기는 당연히 기간테스로, 흔히 알려진 대괴수용 기간테스 외에도 구조용 기간테스 등을 양산하여 잘 쓰고 있지만, 대괴수전의 핵심인 대괴수용 기간테스 자체는 생산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양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기간테스 외에도 전투를 보조할 각종 무기들도 개발하고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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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반란  (0) 2023.06.16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2. 03:32

에렙과 동아 대륙의 오래 된 삼림 곳곳에는 기묘하게 생긴 버섯들이 자라난 군락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은 바로 마이코니드 군락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군락 자체가 마이코니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이코니드 종족 자체가 지각력 있는 균류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로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겉보기엔 거기서 거기 같아 보여도 그 역할도 철저하게 나뉘어져 있다. 그것도 매우 세분화되어 있어서 흔히 알려진 걸어다니는 버섯 형태의 새로운 군락을 만들 포자를 널리널리 퍼트리는 개체 외에도 기존 군락을 더욱 확장시킬 좀 더 큰 갓을 지닌 번식 담당, 천적을 몰아낼 독을 내뿜는 '군인', 다른 종족과의 교류를 담당하는 '외교관', 군락 내 다른 개체들을 집중교육하는 '교사' 등등 수도 없이 많은 직업들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군락이 점점 더 커질수록 체계는 점점 더 고도화되어간다.

 

이러한 마이코니드 군락에는 갖가지 요정들도 함께 공존해서 살아가는데, 이 때문에 마이코니드 군락을 통해서 근처에 어떤 종족이 살아가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거대하게 자라난 마이코니드 군락을 발견하면 근처에 알브헤임이 있을 확률이 높은데, 엘프들이 추는 엘프 댄스는 숲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마이코니들이 군락을 넓히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2. 03:12

 

버섯으로부터 진화한 환수급 환상종으로, 지성을 지니고 걸어다니는 버섯들이다. 오래 된 삼림의 습한 곳에 거주하며, 지면이나 거목의 뿌리 같은 곳에서 자라나며, 성격은 기본적으로 온순한 종족이다.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마이코니드의 이미지는 숲 속을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버섯인간의 모습인데, 사실 이건 마이코니드의 한 종류에 불과하다. 마이코니드의 진정한 정체는 지각력 있는 균류들의 집합체로, 각 개체별로 그 역할이 세분화되어 있고 하이브 마인드로 연결되어 있어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에렙과 동아의 삼림 지대에는 간간히 유난히 크게 자라나고 이상하게 빛나는 버섯들의 군락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마이코니드 군락이다. 이 마이코니드 군락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마이코니드라고 볼 수 있는데, 군락은 마이코니드가 숲 속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퍼트린 포자에서부터 시작한다. 포자가 적당한 위치에 안착하면 땅에서 양분을 빨아 먹으면서 버섯들이 자라나기 시작하고 영양이 풍부한 곳이라면 군락의 크기가 커지기 시작하고, 군락의 지성도 높아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일정 크기 이상으로 군락이 커지면 군락의 버섯들 중 일부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 부분에서 흔히 아는 형태의 마이코니드들이 태어난다. 이들은 인간 크기까지 자라나고 뿌리가 다리의 형태로 변형되어 이리저리 뛰어다닐 수 있게 된다.

 

이 버섯인간들의 존재의의는 마이코니드 군락의 포자를 더 먼 지역까지 퍼트리는 것으로, 이 때문에 이들은 쉴 새 없이 바쁘게 이리저리 숲 속을 뛰어다니면서 갓에서 포자를 멀리멀리 퍼트려나간다. 그리고 이렇게 퍼진 포자가 적당한 곳에 안착하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군락이 시작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마이코니드는 독성이 없지만 이들은 최대한 포자를 멀리 퍼트려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마이코니드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종족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나, 예외적으로 엘프를 비롯한 숲의 요정들과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작은 요정들이 마이코니드들의 갓 위에서 뛰놀고 춤추는 광경은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엘프들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한데, 엘프들은 숲 속에서 서로 모여서 춤을 추는 '엘프 댄스'를 추곤 하는데, 이들이 엘프 댄스를 춘 곳에서는 토양이 더욱 비옥해지기 때문에 마이코니드들에게 있어서 엘프들은 매우 고마운 존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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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2. 01:35

판타즈마 평행우주의 탄생 분기점이 된 사건으로, 제 1 신화 시대에 일어난 환상종들과 인간들의 전면전을 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제 1 신화 시대는 선사 문명이 지나친 오만으로 인해 바벨탑을 세워서 신들의 영역을 넘보다가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대홍수 등으로 몰락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의 평행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판타즈마에서는 선사 문명의 몰락이 다른 방향으로 일어나게 되었다.

 

판타즈마에선 신들이 직접 인간들을 징벌하는 대신, 인간들에게서 축복을 거두어 간 뒤, 환상종들에게 축복을 내리면서 다른 평행우주들과는 분기점이 갈리게 되었다. 신들은 모든 환상종들을 지배할 가장 강력한 환상종을 만들어 냈고, 이 존재가 바로 오늘날의 판타즈마 제국을 지배하는 마왕이다.

 

마왕은 전 세계의 모든 환상종들을 규합하여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하였고, 그 결과 일어나게 된 전쟁이 바로 태초의 전쟁이다. 태초의 전쟁은 최소 수천 년에서 수만 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기나긴 전쟁 끝에 승리한 것은 신들로부터 축복을 듬뿍 받았던 환상종 측이었다.

 

이로 인해서 제 2 신화 시대를 거치면서 쇠퇴하다가 환상계로 떠나가야 했을 환상종들이 지상에 남아서 더더욱 강대해지고 신화 시대의 환경이 유지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환상종들은 태초의 전쟁을 지고한 성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서서 하나의 신화로 추앙하고 있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2. 01:02

판타즈마 제국의 근간을 이루는 시설로, 말 그대로 인간들을 사육하는 목장이다.

 

판타즈마 세계에서는 다른 평행우주들과는 달리 신화 시대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환상종들이 환상계로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았기 때문에, 그 결과 환상종들과 인류종 간의 전쟁인 태초의 전쟁이 발생하였고 결국 환상종들이 행성의 지배자가 되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인간 국가들은 몰락하였고, 인류종은 가축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목장 내의 인류종들에게는 그 어떤 기초적인 교육마저 행해지지 않기 때문에 문자조차 모르는 말 그대로 무지한 상태로, 목장 내부는 하나의 작은 마을 내지는 도시의 형태로 구성되어 먹을 것이 풍족한데다가 역병도 없고 크게 고통스러울 일도 없기 때문에 목장의 인간들은 세계에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그와 관련해서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신세에서 벗아난 것은 환상종화한 인류인 '마인'과 환상종들이 눈여겨보고 목장 밖으로 데려와서 키운 이들 뿐이다.


환상종들이 인간들을 말살하지 않고 목장을 세워서 그들을 키우는 이유는 바로 생존에 인류의 존재가 필수적인 환상종들 때문이다. 인류의 쓰임새는 매우 다양한데, 우선 번식에 인간이 필요한 종족이 있는가 하면 인간을 먹이로 삼는 종족, 심지어는 실험 재료 등으로 쓰이기까지 그 용도가 매우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인간목장은 판타즈마 제국의 중요한 사회기반시설이다.

 

한 목장의 인구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여겨지면 노년층을 위주로 그 목장에 약을 뿌리는데, 이 약은 늙음의 고통조차도 배제하는 약으로 일종의 안락사용 약이다. 이 약을 먹고 죽은 인류종의 시체는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인류종의 포식이 필수적인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진다.

 

이렇게 가축으로 살아가는 비참한 신세지만 딱히 상관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먹고 자고 싸는 일만이 전부인 판타즈마의 인간들은 자신들의 신세에 대해 고민하기에는 너무나도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으니까.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10. 17:55

 

동아 대륙의 브라만 아대륙을 지배하고 있는 국가로, 인더스 강 유역에서 발달한 문명이다. 본래대로라면 제 1 신화시대 이후로 쇠퇴했어야 할 인더스 문명이 신화 시대 이후에도 끝나지 않아 탄생된 제국이다.

 

판타즈마의 다른 여러 나라들이 그러하듯이 여기도 마물들의 국가이고, 인더스 문명을 세운 드라비다인과 아리아인도 가축으로 전락한 지 오래이지만, 그 문화는 철저하게 이어받은 제국이다. 브라만 제국은 브라만 아대륙 전역에 깨끗하고 잘 정돈된 계획도시들을 구축하였으며, 다른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다.

 

종교는 다른 평행우주의 인도와 동일하게 아리아인들의 영향으로 힌두교의 신들을 섬기는데, 이를 기반으로 종족별로 세분화된 강력한 카스트 제도로 된 사회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인류는 불가촉천민 내지는 그보다도 못한 가축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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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트 교국  (0) 2023.04.03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3. 4. 3. 01:46

에렙 대륙에 존재하는 국가들 중 하나로, 선사 문명이 판타즈마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에렙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들 중 하나였다. 환상종과 인류의 전면전이었던 태초의 전쟁 시절에는 선봉대장에 서서 환상종들을 격퇴하던 국가였으며, 많은 수의 '용사'를 배출해내었다.

 

'교국'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국가로, 당시 에렙 대륙에서 널리 퍼져있던 교단의 총본산과 같은 곳이었다. 때문에 종교의 힘이 매우 강했고 상류층이나 주요 직책도 거의 교단 쪽 인물들이 꿰차고 있었으며, 종교와 관련된 시설들이 크게 발달되어 있었다. 또한 당시의 교단은 강경한 환상종 배척주의를 펼치고 있었기에 태초의 전쟁 당시에 주요 타겟이 되었다.

 

그러나 경건한 교국의 내부에서는 여러가지 권력투쟁과 암투 등이 벌어지고 있었으며 중요한 국가예산이 횡령되기도 하는 등 그 어둠도 매우 커다랐다. 심지어 환상종들과의 전면전이던 태초의 전쟁 시기에도 이는 고쳐지지 않아서 결국에는 교국, 더 나아가서 교단의 몰락의 단초가 되고 말았다. 교국이 몰락한 후, 도주에 성공한 잔존 세력이 몇 번이나 탈환을 시도하였으나 전부 실패하고 그들도 결국엔 완전히 쓸려나가고 말았다.

이후 우가트 교국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데, 에렙 대륙을 아우르는 종교의 중심지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종교의 교리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닌 환상종을 위한 것으로 모조리 뜯어 고쳐지고, 인간들의 신전은 모조리 철거되고 환상종들 입맛에 걸맞게 재탄생된 성소들로 가득 차게 되었다. 인간들은 신들에게 바치는 제물로 전락한 지 오래이며, 신들은 어찌됐건 자신들에 대한 신앙은 유지되고 있으니 알 바 아니라는 투로 별 신경도 안 쓰고 있다.


우가트 교국을 수호하던 것은 '우가트 기사단'으로, 태초의 전쟁 당시에는 주요 전력 중 하나였다. 이들 덕분에 거리는 아름답고도 풍족하고, 치안도 좋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환상종들은 자신들을 고전시킨 기사단을 해체하는 대신 그대로 유지시켰다. 다만, 구성원은 환상종으로 뒤바꾼 채로 말이다.

 

판타즈마 세계 대부분의 군사력과 치안이 골렘과 오토마톤, 언데드 병사 등으로 채워진 지 오래이지만, 우가트 기사단은 오랜 전통유지를 위해서 여전히 환상종들로 유지되고 있으며, 과거의 명성을 잃지 않은 채로 여전히 에렙 최대의 무력 집단 중 하나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교단의 창과 방패로서 활약하면서 교국의 치안을 보존하고 신앙을 보전하고 있다.

 

1. 우가트 교단

우가트의 국교이자, 에렙 대륙 전반에 널리 퍼진 종교. 아담과 하와의 세번째 아들 세스의 후손들이 만들어낸 종교로, 다른 평행우주에서는 아브라함 계통 종교들의 원형이 된 고대 셈족 종교(우가리트 신화)의 원형이 된 종교이기도 하다. 다른 평행우주에서는 제 1 신화 시대 이후, 에렙(유럽) 대륙에서는 전멸하고 중근동 지방에서 우가트 교국의 후손들이 세운 도시인 우가리트를 중심으로 가나안 종교, 아랍 다신교 등의 여러 분파로 나뉘어서 살아남게 되었으며, 이후 유대교, 기독교의 순서를 거쳐 다시 유럽 대륙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판타즈마에서는 신화 시대가 종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소 변화는 있었어도 거의 본래의 형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다. 최고신 '엘(야훼)'를 중심으로 그 밑에 여러 신들이 존재하는 다신교 형태의 종교로, 신전들은 주로 언덕 꼭대기와 같은 높은 곳에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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