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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8.12 맹약 마법
  2. 2022.08.03 폴터가이스트
  3. 2022.07.17 엘도라도
  4. 2022.07.13 섀도우 소사이어티
  5. 2022.07.11 현자의 돌
  6. 2022.07.11 안티키테라 기계
  7. 2022.07.11 농업 행성
  8. 2022.07.04 궤도 엘리베이터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8. 12. 01:11

맹약 마법이란 2명 이상의 인물이 서로 깨질 수 없는 맹약을 맺는 마법이다. 그 형식이나 방법 등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서로 맺은 맹약을 통해서 대상을 서로 맹약에 속박시켜 맹약에 명시된 행위를 강제로 이행하도록 하거나 행위에 반하는 행위를 이행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마법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마법에 비해서 고도로 복잡하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형태의 맹약 마법조차 시행하는 데에 큰 준비가 따른다. 그런 만큼 그 효력은 매우 강력하고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다. 맹약 마법은 맹약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자세할수록 그 효력이 더욱 강력해지며, 시전자의 능력에 따라서도 그 영향력이 결정되어진다.

 

다만, 맹약 마법에도 한계는 어느 정도 존재한다. 우선 물리법칙에 위배되는 맹약은 애초에 시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우주공간에서 우주복 등의 보조 없이도 숨쉴 수 있다'나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죽지 않을 것'과 같은 맹약은 도저히 실행이 불가능하기에 맹약이 발동될 수 없다. 또한 애매한 명령일 경우에는 시행이 되더라도 그 효력이 현저히 낮아진다. 또한 맹약의 효력이 발동되는 시기도 명확하게 정해두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맹약을 맺은 이가 죽을 때까지 그 맹약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맹약을 구체화할 때에도 맹약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예를 들어서 '앞으로 네가 행할 모든 행위는 무조건 나의 허락을 받고 행할 것'이란 맹약을 맺으면 식사나 수면 같은 기초적인 행위조차 일일히 명령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여러모로 까다로운 마법이지만 한 번 제대로 발휘된 맹약은 강력한 효력을 발휘하기에 오컬트계에서는 애용되는 마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심지어 어떤 가문들은 대대로 가문의 일원들에게 전해지는 맹약 마법이 있다고도 한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8. 3. 23:39

유령이 일으키는 영적 현상으로, 유령으로 인해 물건이 움직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작용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일컫는다. 유령이 출현하는 곳에는 기온이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폴터가이스트를 통해서 움직이는 물체는 온도가 급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사실 별 거 아니고 유령이 직접 손으로 물건을 만지작대는 것에 불과한 현상이나, 일반적으로 죽어서 실체가 없는 영혼에 불과한 유령이 무언가를 만지작거린다는 거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 자체가 그 유령이 강력한 존재임을 알려준다. 때문에 폴터가이스트의 정도에 따라서 그 유령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데, 단순히 물건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정도를 넘어서서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유령 중에서도 최상급의 힘을 지닌 존재로 평가받는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7. 17. 11:51

남미 구아타비타 호수 부근에 존재하는 거대한 도시로, 과거 대항해시대의 스페인 정복자들이 그토록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한 전설의 도시다.

 

그 정체는 남미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연금술의 중심지가 되었던 도시로, 전설 그대로 도시 전체가 금으로 도배된 거대한 도시다. 이미 이곳의 거주민들은 사라지고 폐허만이 남았음에도 아직도 금이 휘황찬란하게 그 빛을 유지하고 있다. 황금의 도시로 가장 유명하지만, 이 도시의 진짜 의의는 남미 마법 지식의 보고라는 부분에 존재한다. 그 중에는 현대 마법으로도 구현하기가 힘든 오파츠들도 많기 때문에 오컬트 협회를 비롯한 여러 세력들에서 이 도시를 찾아내기 위해서 오늘도 혈안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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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7. 13. 00:48

환상종 및 아인종들의 사회 집단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신화 시대가 불완전하게 끝난 섀도 오브 월드 평행우주에서는 인간 사회의 그림자의 이면 속에서 여러 환상종과 아인종들이 아직까지 사회를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류는 번창하면서 소수를 제외하면 이들의 존재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살아가게 되었지만, 이들은 인간으로 위장한 채 그들의 틈바구니에 숨어든 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섀도우 소사이어티들은 오컬트 협회의 세계아인류연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

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7. 11. 23:59
  • 유형 : 신(新)원소

 

모든 연금술사들의 제1목표이자 반드시 이룩해야 할 과제로, 만물을 변환시키는 능력을 지닌 기적의 물질이다.


한 물질을 어느 다른 물질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화학적 촉매로, 원자핵을 건드려서 다른 원자로 뒤바꾸게 해준다. 현자의 '돌'이라고 불리우지만, 그 형태는 돌 모습 이외에도 액체, 가루 등 매우 다양하며 유일한 공통점은 피처럼 새빨간 빛깔을 낸다는 점이다. 오컬트 협회에서는 총 3개의 현자의 돌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생 제르맹 백작이 직접 협회에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현자의 돌은 매우 희소하고 제조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수백년이 넘는 연금술의 역사 동안 실제로 현자의 돌 제조에 성공한 이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며, 그들조차도 한 번 제조한 이후로는 두 번 다시 현자의 돌을 제조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자의 돌의 기능은 앞서 말했듯이 물질 변환으로, 기본 원리는 원자핵을 건드려서 그 원자를 다른 원자로 뒤바꾸는 것이다. 이 기능을 응용해서 회춘하거나 무기물을 유기물로 뒤바꾸거나 성전환시키거나 다른 생명체로 만드는 등 여러 무궁무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에 많은 연금술사들이 오늘도 현자의 돌 제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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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협회에서 보존 중인 안티키테라 기계

  • 유형 : 예언 장치
  • 발굴지 : 그리스 로도스
  • 발굴 일자 : 1890년 7월 9일

 

제 2 신화 시대의 그리스 로도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기계식 계산기이다. 고대 그리스의 로도스는 고대 기계공학과 천문학의 총본산이었으며, 이런 류의 기계장치들을 숱하게 제작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안티키테라 기계는 사실 핵심부품이 소실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완전한 형태의 안티키테라 기계는 오컬트 협회에서 확보해서 보관하고 있으며, 그 진정한 용도는 단순히 태양, 달,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달력 장치만이 아닌 일종의 예언 장치이다.

 

그 정확한 원리는 점성술에 기반해서 미래를 예언하는 기계장치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안티키테라 기계가 발견되기 10여 년 전에 이 기계를 로도스에서 확보하고 발굴한 오컬트 협회에서는 이 장치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대재앙들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막아내었다. 협회의 지식으로도 이 기계장치의 원리는 온전히 해명되지는 않았으며, 협회에서는 이 기계장치를 지금도 계속 연구하면서 후에 다가올 대재앙을 막으려고 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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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7. 11. 22:57

지구연방이나 인류연합제국의 소유 행성들 중 농경 목적으로 사용되어지는 행성이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면서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지구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었을 뿐더러 지구 환경보존을 목적으로 행성 전체가 그린벨트로 지정되면서, 인류는 외계의 미개척 행성들에 농경지들을 경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행성 표면의 90% 이상이 농경지인 행성들을 농업 행성으로 분류하며, 생산물의 종류에 따라 농업 행성의 모습이 판이하다. 각종 곡물이나 채소를 경작하는 밭으로 뒤덮힌 농경 행성들이 제일 많고, 과일나무 숲이 표면을 뒤덮은 과수원 행성, 행성 전체가 바다로 이루어진 해산물 생산 행성, 가축을 행성 전체에 방목해서 기르는 목축 행성, 심지어는 지하에서 버섯을 경작하는 행성이나 가구나 종이 등을 생산하기 위해 심어놓은 나무들로 뒤덮인 숲 행성마저 존재한다.

 

사실 가장 흔한 농업 행성은 저 여러 유형이 뒤섞인 부류로, 저렇게 특정 식량만을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행성은 신선한 고품질의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지정된 농업행성에 가깝다. 농업행성들은 식량 생산에 치중되어 있어서 이곳의 거주민들은 식품회사들에 고용된 소수의 농부들 뿐이고 대부분의 일은 기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기후 위성이나 드론들이 통제한다. 초기에는 무작정 생산량을 채우기 위해서 농부들 안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화학비료를 행성 전체에 도배해놓는 경우가 잦았으나, 그 대신에 식량의 질은 떨어지게 되었고 여기에 농부들의 인권 문제까지 겹치면서 현재에는 이러한 풍조는 없어지게 되었다(다만 인류연합제국의 경우는 이런 식으로 운용하는 농업 행성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농업 행성으로 테라포밍할 때, 지구연방의 경우에는 은하연합 소속이기에 헌법에 의거해서 토착 생명체가 확인된 행성은 농업 행성으로 테라포밍할 수 없지만, 인류연합제국은 그런 건 의식하지 않고 적당한 환경의 타 종족의 행성을 침략해서 농업 행성으로 만드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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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매드마우스의 놀이터 2022. 7. 4. 00:01

 

궤도 엘리베이터는 우주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제작된 거대한 엘리베이터 구조물로, 기존 로켓에 비해 매우 효과적인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암흑에너지를 이용한 반중력 기술을 개발하기 전까지 인류는 이 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으며, 현재에도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궤도 엘리베이터 자체는 20세기부터 그 아이디어가 존재하였지만,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것은 21세기 후반부터였다. 미국 주도로 적도 근방에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이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양의 화물을 우주로 전달할 수 있었기에 인류의 우주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열었고, 이후 화성을 테라포밍하면서 인류는 본격적인 우주종족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궤도 엘리베이터는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후기형은 스카이후크라고 불리우며, 지표면이 아닌 대기권 바깥에서부터 쌓아올리는 궤도 엘리베이터다. 스카이후크는 탄소나노튜브로 건설해야 했던 초기형과 달리 훨씬 저렴한 재료로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에 후기에 들어서서 건설된 궤도 엘리베이터는 거의 다 이 스카이후크형이었다.

 

또한 이 궤도 엘리베이터의 출현으로 인해서 인류는 우주 쓰레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 기존엔 우주공간에 버려둘 수 밖에 없었던 우주 쓰레기들을 궤도 엘리베이터에 실을 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우주 쓰레기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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